한 총리는 "폭염과 폭우는 그 자체로 직접적인 재난이 될 수 있거니와, 다른 한편으로 농축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쳐 밥상물가를 포함해 여타 분야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 사안들에 대해 꼼꼼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처음으로 3%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대표적인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를 기록해 전월보다 0.2%포인트 더 올랐다. 이는 전체 평균치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로 1992년 5월 5% 이후 30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격차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7.9%)도 평균보다 4.2%포인트...
정부는 지난해 24일 국무회의에서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연장하고 닭고기와 명태, 대파와 무 등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7개 품목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여기에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미루고 있다. 우선 전기요금은 1분기 kWh당 13.1원 올리기는 했다. 그러나 정부는 2026년까지 누적 적자 해소 등...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연장하고, 닭고기와 명태, 대파와 무 등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7개 품목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경제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등을 추진했고, 최근 외국인력 규제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 노력 등이 더해져 원가 부담이 줄었다고 보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서민들이 느끼는 외식물가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 관련 협회에서 당분간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입 농축산물을 통해 외식·밥상 물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농업계는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증가가 국내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는 최근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7개 농축산물의 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닭고기와 대파, 무, 칩 제조용 감자, 종오리 종란은 일정 기간 동안 무관세가 적용된다.
대책에...
롯데슈퍼에서는 19일까지 밥상 필수 식재료인 한우, 계란, 두부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만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점심 물가 안정을 위해 30일까지 비빔밥 도시락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봄맞이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백화점 앱에서 선착순 5만...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수산물 중 추가로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덕영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물가 인플레이션 여파로 밥상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특가 수요'를 제대로 잡겠다는 의지다.
이마트는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물가 안정 목적으로 한우등심, 치킨, 참치, 딸기, 계란 30구(1판) 등 할인 행사를 총력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5일 동안 1등급 이상 국내산 냉장 삼겹살, 목살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축산팀은 고물가 상황에 시세 오르내림과 관계없이 한 달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톤, 국거리·불고기 40톤의 물량의 사전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마트 강석진 한우 MD(상품기획자)는 “맛있는 한 끼 밥상만큼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축산물 공판장에 출석해 품질과 가격을...
이어 “설 밥상에 오르는 나물이며 과일, 생선까지 (가격이)안 오른 게 없고, 팍팍해진 살림에 국민은 명절조차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특히,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 든 국민들은 물가 폭탄에 경악하고 걱정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야당은 민심을 토대로 이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30조 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김성환...
이어 “설 밥상에 오르는 나물이며 과일, 생선까지 안 오른 게 없고, 팍팍해진 살림에 국민은 명절조차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특히,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 든 국민들은 물가 폭탄에 경악하고 걱정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요금이 2배 오르거나 10만원 이상 더 오른 가정이 많았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4번의 요금 인상이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평균 24만 원…온누리 상품권이면 10% 싸게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설을 맞이해 이달 2~3일 양일간 서울 25개 구의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등에서 설 제수용품(차례상)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평균 구입 비용은 4인...
박경옥 토마스의집 총무는 “여러 중소기업의 크고 작은 손길 덕에 30년 넘게 무료급식소가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뜩이나 밥상물가가 높아 곡소리가 나오는데 그나마 쌀값은 내렸으니 '아 그래도 쌀값은 내렸으니 굶진 않겠구나'라고 위안이 되는 대목이다.
반면 떨어지는 쌀값에 농심(農心)은 타들어 간다.
쌀값 폭락의 이유는 소비보다 생산이 너무나 많아서다. 쌀이 남아도니 당연히 가격은 떨어진다. 정부가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등 지난해만 80만 톤 이상을 사들였지만 여전히...
특별전에서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햇반 흑미밥 36입’, ‘햇반 잡곡밥 36입’을 한정 판매하고 최저가에 도전한다. 겨울철 많이 찾는 ‘왕교자+호족반 만두’는 9000개 한정으로 평양만두(320g)를 증정한다.
깐풍기, 중화짬뽕 등 고메 중화요리는 15% 할인가에, ‘햇반솥반’ 은 8개 기획으로 초특가 한정...
2%, 훈제삼겹살 등 구이류가 23.9%, 즉석피자가 52.7%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집에서 월드컵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키친델리와 피코크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 밥상물가를 낮추기 위해 매주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를 이겨낼 밥상물가 도우미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즉석조리 델리 코너는 올해 하반기 들어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고,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1.4% 증가했다.
이마트가 PB(자체상표) 상품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의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프로젝트다.
대한적십자사는 경기 지역의 취약계층 1303가구를 선정해 두산건설이 후원한 7475만 원어치 쌀과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권경훈 두산건설...
다만 계란 가격에는 아직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 밥상 물가도 불안해질 수 있다.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7곳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17일과 21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과 종계 농장, 이어 26일에는 충북 진천의 육용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