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37분까지 잔디밭 돗자리서 같이 있어” 목격자 진술친구, 새벽 4시 20분 10m 떨어진 한강 경사면에서 혼자 수면국과수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음주 후 빠른 시간 내 사망”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 사망 사건의 퍼즐이 맟춰지고 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가 사라진 지난달 25일 오전...
경찰은 현재까지 6개 그룹, 목격자 9명을 조사해 손 씨와 A 씨가 사고 당일 오전 2시부터 3시 38분까지 반포 한강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같이 누워 있거나 구토하는 것을 봤다는 다수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 중 한 목격자가 두 사람의 마지막 목격 시점으로부터 40여 분이 지난 오전 4시 20분께 "친구 A 씨가 혼자 가방을 메고 잔디 끝 경사면에 누워 잠든 것을...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22) 씨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13일 오후 서울경찰청은 “손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면서 “국과수는 손 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 2명이 추가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목격자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1시 50분께 20m 떨어진 거리에서 손 씨와 친구...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한강공원으로 나들이하는 인파가 쏠리는 데다, 최근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 사건 이후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밖으로 나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감염 우려가...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들이 실종 새벽 3시 반 이후 “친구 A 씨가 손 씨를 깨우고 있었다”는 공통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은 경찰이 손 씨 실종 당일 목격자 8명 가운데 3명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으로 불러 목격 장소와 전후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목격자들은 특히 3시 반 이후...
故 손정민 씨 아버지 “의혹 산더미인데 친구 A 씨 변호사 대동…의문”故 이선호 씨 아버지 “안전모 못 받고, 안전관리자 없이 일하다 참변”“아들의 죽음 둘러싼 진실 드러날 때까지 사건 현장 계속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닷새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22살 대학생 손정민 씨, 평택항에서 작업을 하다 300㎏에 달하는 컨테이너 날개가 덮쳐 목숨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 아버지 손현(50) 씨가 아들이 친구 A 씨를 만나기 다른 친구 B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A 씨와의 만남에 의문을 제기했다.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현 씨는 “정민이가 토요일 다른 친구들과 나눈 톡을 찾아봤다”면서 “그날 있었던 다른 친구들과의 대화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의 사망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 목격자 3명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손씨 일행과 불과 10m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목격자도 있었다.
MBN은 지난 10일 손씨의 아버지가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던 어버이날(8일), 경찰이 목격자 3명을 불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력한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목격자 3명을 불러 서울 한강공원에서 손 씨 실종 당일 상황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씨 인근에 각기 다른 집단에 속해 있었던 목격자들은 손 씨와 친구 A 씨의...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시민들이 보내준 정성어린 선물과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손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어버이날이 지나갔다”며 “이번엔 다른 의미로 뜻깊은 날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앞에서...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 A 씨 아버지의 진술을 들었으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규명에 결정적 단서가 될 A 씨 휴대전화를 찾기 위한 현장 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8일 자원봉사자들도 나서 반포한강공원 수풀에서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정밀 검사 결과는 이달 중순쯤 나올 예정이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손씨의 마지막 행적을 함께한 친구 A씨의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이와 관련해 "뉴스로 봤는데, 제가 들은 것과 다르다"고 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강 대학생 실종 사망 관련 당시 목격자 6명 조사서로 다른 위치에 있던 4개 그룹, 일관적 장면 진술7일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 찾아 조사 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한강 주변 CCTV·블랙박스 데이터를 확보해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당시 현장...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손씨 실종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재차 발견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 휴대폰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손씨 아버지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전날 밤 민간수색팀을 통해 받은 휴대폰을 오늘 오전 경찰에 전달했고, 바로 친구...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 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그는 엿새 뒤인 30일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구 A 씨는 손 씨 실종 당일인 25일 오전 4시 30분께 잠에서 깨어나 홀로 집으러 돌아갔다가 부모님과 함께 다시 나와 손...
5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4월 25일 새벽3시에서 5시 30분 사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故 손정민(22)씨를 목격하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 씨의 사진을 올렸다.
손 씨는 서울 소재 한 대학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으로,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한편 경찰은 손 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종 당일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A 씨의 휴대전화를 찾고 있다.
전날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가 한강에서 아이폰을 발견했으나 A 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은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3시 전후 반포한강공원 방문 차량의 블랙박스를 전수 조사 중이며 CCTV 영상도 살피고 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인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손 씨의 부친은 검찰 수사가 미흡해지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달 3일 올라온 이 청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4만5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한강 실종 대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