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 경제 등 사업장 공정에 현존하는 최적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유 △조선 △기계 △철강 △시멘트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비철금속 △전기·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 배출...
2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 일본 스미토모화학, 한국 LG화학 등이 이번 합병과 유사한 경우로 꼽힌다. 특히 바이엘은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석유·화학에서 제약·바이오로 확장한 기업 중 목표로 밝힌 회사다.
1863년 설립된 바이엘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및 작물과학 3개 부문을 보유한 생명과학기업이다. 2022년 기준 83개국에 354개...
클라우디오 데스칼지 이엔아이 CEO는 “바이오 원료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과 함께 바이오 오일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함께 손잡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한국산 유산균 개발’…연구개발 투자 확대, 배양시설도 구축암·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추진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숱하게 사라진 1세대 바이오벤처와 다른 길을 걸어왔다.
유산균 시장 전통 강자로 자리 잡은 쎌바이오텍은 한국인을 생각한 ‘100...
한국인 인체 유래 균주에 대한 특허기술과 한국인 대상 임상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듀오락 △듀오랩 △락토클리어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특화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 공장장은 ”우리가 정말 돈을 벌려고 했다면 싼 수입 원료로 직접 생산하지 않고 OEM을 거치면 됐겠지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임상 진입 제반 작업으로 지난해 대웅바이오와 임상 시험용 원료 CDMO 계약을 맺었고,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큐베스트바이오와 독성시험 자문 계약을 통해 미국 찰스리버에서 GLP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 개발 총괄사장(CTO)은 “PHI-501은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을 목표로 하는 부가가치 높은 치료제로 임상 진입은...
지난해 11월 의약품원료 제조기업 세레스에프엔디를 영업 양수해 제약바이오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고생산 균주 개발 및 발효 기술’, ‘고순도 정제공정’, ‘생합성 기술' 특허와 GMP 인증 등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항생제 반코마이신과 테이코플라닌을 비롯한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생산하고 있다. 유방암 및 신장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암제...
또한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도 론칭한 바 있다.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여 가족 건강의 지킴이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람컨벤션’을 선보이며 마이스(MICE) 사업까지...
흔히 알려진 바이오의약품이 아닌 고품질 화학합성의약품의 핵심원료(API)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해외사업부, 자회사 유한양행이 협력해 고객사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단 계획이다.
올해 처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무대에 오른 유한양행은 국내 전통 제약사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김 사장과 유재천...
W2H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가축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만든 후,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수소 생산 거점을 만들어 수소 운반 및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액체 상태로 녹이고 가스화 공정을 통해 합성가스를 생산한...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 및 물류 서비스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과 품질/분석시험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5년 이상...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전문성 중심의 인재 영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을 목표로 달리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올해 들어 잇따라 신규 임원 합류 소식을 알렸다. 특히 글로벌 투자 유치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손잡으면서 사업 확장의 열쇠를 찾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움바이오는 SK...
에쓰오일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석유정제공정에서 처리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올해부터 친환경 연료유와 석유화학 연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9조 원을 들여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12%에서 25%까지 늘리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에쓰오일은 향후 2년의 실증 사업 기간 동·식물성 유지(폐식용유)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석유정제 공정에서 처리해 탄소 집약도가 낮은 지속가능항공유(SAF),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기반 연료유와 석유화학 원료 생산을 추진한다.
7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실증 특례 샌드박스를 승인받은 데 이어 바이오 원료까지 승인받은 에쓰오일은 내년부터 저탄소...
바이오 원료 기반의 에폭시 소재 ECH를 연간 10만 톤 생산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OCI금호는 OCI 말레이시아 법인 ‘OCIM’과 ‘금호피앤비화학’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CA(ECH 원료) 생산 공장은 OCIM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ECH 생산 공장과 같이 사말라 주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생산 규모는 연간 11만 톤이며, 공사 기간은...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퓨처켐과 듀켐바이오, SK바이오팜 등 국내 기업들이 방사성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후보물질과 원료 제조 기술 확보 성과를 보이는가 하면,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하고 집중 투자를 예고했다.
방사성의약품은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동위원소와 체내 전달용 약물로 구성된다. 방사성동위원소가 방출하는 방사선을...
동아에스티는 최근 ADC 전문 바이오텍 앱티스 인수를 발표했다. 이는 앱티스가 보유한 링커를 활용해 동사의 면역항암제, PROTAC 등 다양한 후보물질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정 연구원은 "저분자 원료의약품 생산에 강점이 있는 에스티팜을 활용해 페이로드 역시 그룹 자체적으로 생산 가능하다.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활용한 ADC 개발도...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단일 원료로는 국내 최초로 크릴오일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입증해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해 크릴오일을 단순 일반식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크릴오일의 혈행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으면 관절건강과 더불어 혈행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2중 기능성 건기식 생산이 가능하다.
심태진...
아워홈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제조 원료로 재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번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3년이며 해당 기간 발생하는 총 45톤의 폐식용유가 순환자원(바이오디젤) 제조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폐식용유는 별도 수집·운반 과정과 중간 가공 절차를 거쳐...
원료의약품 및 주사제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삼진제약의 충북 오송공장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지역혁신사업 참여로 충북지역 대학생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한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삼진제약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