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하면서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에 진입하는 등 잠시 주춤하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물가수준이 높아 민생부담이 큰 만큼, 정부는 물가 둔화세가 가속화될 수...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투자·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도 발표됐다. 정부는 기업이 투자계획을 구체화했음에도 입지, 환경규제 등으로 투자가 좌절된 6건에 대해 규제를 혁신해 2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도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이차전지 공장 건설이 소방안전 문제로 중단됐다. 정부는 조속히 기관 간 협의 등을 통해 7000억 원...
기획재정부는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투자·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기업투자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에 나선다. 정부는 이차전지·전기차, 에너지, 물류 등을 중심으로 9건의 현장대기 투자 프로젝트 애로를 해소하고, 2조8000억...
추 부총리는 또 "2월 임시국회가 오늘로 종료되고, 3월 국회가 곧 시작된다"며 "안타깝게도 반도체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추가연장근로제 유지를 위한 근로기준법과 같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이들 법안들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27일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소상공인을 보호, 육성해야 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김영란법 음식값을 5만 원으로 상향하는 건을 검토해 주시길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국을 다녀보면, 원재료 가격상승 및 물가상승분을 김영란법 음식값이 따라가질 못한다”며 “3만 원 이하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주류 가격 인상 제동에 대한 가능성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근 발언에서도 읽힌다.
추 부총리는 2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세금이 어떻든 요금에 원가 부담은 있고, 이를 시장 가격에 전가하는 게 일반적 행태는 아니다. 물가 안정은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각계의 협조도 필요하다. 세금이 조금 올랐다고 해서 주류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8일 “참석자들은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며 대규모 열병식과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음을 개탄했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이 WFP에 요청했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진전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평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한훈 통계청장, 제54차 유엔통계위원회 부의장 선출
△기업투자·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발표
△2023년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 실적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3~’25)
3일(금)
△부총리 16:00 국가미래전략 정책토론회(서울청사), 납세자의 날 행사
△한훈 통계청장...
특히 통신의 경우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신규 사업자 진입 장벽 완화 등을 포함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상반기 내 마련하겠다”고 말해 제4 통신사 진입도 검토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금융위와 과기부에게 윤 대통령 지시사항과 관련해 속도감 있는 논의와 경쟁 촉진을 주문했고, 각 부처에서 업계·학계와 방안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헌법·민법 원칙에 위배되고, 노사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는 세계경기·반도체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으로 우리 경제의 둔화세가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윤 대통령은 이날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장기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엔 변함이 없다며 상황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전기와 가스요금의 인상 폭을 줄이게...
이를 위해 장관들에게는 "모든 정책을 민생에 초점을 두고 밤낮없이 고민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회의에선 공공, 에너지, 통신, 금융 비용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4대 민생분야에 대한 지출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2월 임시 국회의 막이 올랐다. 앞으로 한 달간 여야는 난방비 폭등 문제 등 경제ㆍ민생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다만 '이상민 장관 탄핵'과 '이재명 대표 방탄' 등 갈등이 산적해 있어 '정쟁 국회'로 끝날 가능성도 크다.
국회는 2일 오후 본청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올해 국회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보증대상 전세가율을 현행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하고 시세 부풀리기를 차단하는 등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를 튼튼하게 보완해 전세보증금을 활용한 '무자본 갭투자'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유인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전년도 고물가ㆍ고금리 등의 여파는 당분간 우리 경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도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다소 나아지겠지만, 가계와 기업이 느끼게 될 체감경기는 작년에 못지않게 상당히 매서울...
‘민생·경제 위기대응센터(가칭)’ 등이 거론되며 당 대표실 복도에는 경제 관련 지수 등 현황판도 게시될 예정이다.
‘횡재세’ 논의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고유가로 초과이익을 거둔 정유사 등 기업들에게 별도의 세금(횡재세)을 걷어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은행들에게 기금을 걷어 저신용...
이어 "윤석열 정권의 진상 규명 의지가 없다는 것이 분명히 확인됐다"며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와 이상민 장관의 파면, 그리고 2차 가해에 대한 엄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은행의 7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 대해 언급하면서 "민생 경제가 이자 폭탄에 비명을 지르는 동안에 시중은행들은 사상 최대의...
이 대표는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가 이자 폭탄에 비명을 지르는 동안 시중 은행은 사상 최대의 이자 파티를 벌이고 있다. 작년 한해가 8대 시중은행이 벌어들인 이자 수익만 해도 53조 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설 앞두고 민생 현실이 참으로 혹독하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사상 최초로 7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안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