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공공주택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그만큼 내 집 마련 대기수요가 많다는 것”이라며 “공공분양 주택이나 행복주택 모두 가격이 민간 공급물량 대비 저렴해 수요자가 몰리는 상황이다. 일부 안전 문제가 있어도 수요자들은 보강이 완료되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아진종합개발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을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전용면적 61∼84㎡, 185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28∼54㎡, 49가구)을 합쳐 총 234가구 규모다.
단지는 정남향(일부 제외) 설계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일부 타입은 이면개방형을 적용해...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10년 만에 최저치로 예상될 정도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능력 평가 상위 업체들이 연내 2만 가구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가구 당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해준다. 금리는 3.5~4.7%로 지원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가구・다세대・도생주 3.5%, 연립주택 4.3%, 오피스텔 4.7% 등을 적용한다.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가구당 최대 1억2000만~1억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은 2.0~2.8%다.
아울러 고금리...
올해 9월까지 전국 민영아파트(민간분양ㆍ민간임대) 누적 분양 실적이 연간 공급 목표의 4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분양 예정 물량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물량이 1~2분기에 집중됐지만, 상반기 부동산 경기둔화로 계획 물량을 밑도는 공급 실적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예정 물량을 모두 공급한다 해도 올 한해 총 분양 실적은 20만 가구 미만에 그칠...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지역의 1㎡당 분양가는 969만7000원으로, 3.3㎡당으로는 3200만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5%,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가격이다.
수도권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2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1% 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건설사업을 사업 여건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사업으로 전환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모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현재 건설사들이 새로 아파트를 지을 택지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일반 택지보다 분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공택지에 민간 건설사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며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도 우려와는 다르게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시장이 괜찮다는 판단이 확산하고, 정책 지원까지 예고되자 건설사의 택지...
관련해 원 장관은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민간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법률·금융지원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적극 강구하고...
원 장관은 “국민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민간은 PF 대출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어 “두터운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계룡그룹 KR산업이 경기도 이천에서 10월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96-7에 지하 1층~지상 17층 6개 동 전용 44~84㎡ 총 406가구로 조성된다. 특별공급(청년)이 82가구, 일반공급은 324가구다. 주택형별로 △44㎡ A 20가구 △44㎡ B 10가구 △59㎡ 51가구...
우선, 3분기 건설시장은 건설수주와 건축허가 및 착공, 분양 등 선행지표의 부진이 계속돼 향후 건설경기 역시 부진 예상됐다. 건설정책연구원은 “올해 건설기성만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2021년까지 증가한 착공물량의 시차 효과”라며 “2022년부터 건설 선행지표 부진이 본격화됐다는 측면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할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9월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단지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용산구 '용산호빗써밋에이디션',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 등 10곳이다. 이 중 84㎡ 분양가가 10억 원 미만인 곳은 사실상 둔촌 현대수린나가 유일하다.
래미안라그란데는 분양가가 10억~11억 원...
이를 통해 공공주택 1241가구, 분양주택 3557가구 등 총 4798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가구(공공 631가구, 분양 355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됐고 단지 내·외부 녹지가 대폭 확대됐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26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확대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 △금융 지원 강화 △비아파트 지원 △재개발, 재건축 사업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배세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은 주택 공급 측면에서의 물량 확보 및 효율성 강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한도 확대 및 PF 정상화펀드를 통한 PF 안정화 방안 등이...
올해 연내 분양을 앞둔 지방권 주요 단지로는 우미건설이 10월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선보이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 동, 총 14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부동산 PF 대출 보증규모 15조→25조 원 확대정책금융기관 3조 원 추가…총 7조2000억 원 규모민간금융사 1조 원 펀드로 재구조화 사업장 선별 지원금융위 "재구조화 필요 사업장에 캠코ㆍ금융사 2조 원 투입"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와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수준을 40조 원 규모로 확충하기로 했다. 정상...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서울 내 민간 공급 부족이다. 강북은 분양물량은 늘어났지만,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강남은 분양가를 올리지 못하니 올해 아무도 분양하지 않고 미루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에서 어떤 방안들이 현재의 흐름을 완화할 수 있는지?
=서울의 경우 강남3구와 용산구만 분양가 규제를 받고 있고, 나머지 지역은 분양가를 자율 조정하다 보니 가격이...
민간 공사비 유연성 확보와 민간 건설사 대출 확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 위원은 “공사비도 올리고, 공급 관련 금융 규제도 완화해 주택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정책인데 이에 따라 분양가와 주택가격 상승도 예상된다”며 “이번 대책은 집값 안정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