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대선 출마설과 관련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김종인 대망론) 얘기를 바람결에 들은 적은 있다. 가능성이야 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김 위원장에 대해 “굉장히 가깝게 느껴왔다. 좋은 선후배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상임위원장 재분배를 요구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견해와 관련해 "또 우여곡절을 반복할 겨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통합당의 원구성 재논의 요구에 대한 견해차를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원 구성 과정에서 과거에 지켜오던 관행이 깨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통합당 비대위원장실을 찾아 공식적으로 김 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지급과 관련해 공감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신종...
김영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의 산실이자 주무부처인 과기부 산하 출연연에서조차 여성채용을 기피한다는 부정적인 시그널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다”며 “최기영 장관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는 여성과학기술인 양성과 지원을 약속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의원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고용안정을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신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관련 인터뷰 내용을 두고 “철없는 얘기”라고 비판한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동조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존경하는 홍남기 부총리님께서 ‘철없는 얘기‘라고 꾸짖으시니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사건건 정부...
비대위 통해 세부 내용 추가 논의하기로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 중이지만 연이은 내부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국민의 힘’이라는 새 당명에 대해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새 정강·정책과 관련해선 중진 의원들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통합당은 1일 오전 의원총회를 전날에 이어 다시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대한...
신임 당 대표에게 듣는다’
- 이낙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여야 협치로 이어질까.
- 정청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태경 의원 (미래통합당)
'부자지원금' 'GDP 증가 효과' 논란?…재난지원금 둘러싼 보도 팩트체크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레전드 오브 레전드 매치 : OB특집
‘마라도나 vs...
현행법상 조정 강제성이 없는 분쟁조정위원회 권한을 확대해 임대차 3법 통과 이후 발생할 전월세 분쟁을 막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발의한 ‘HUG 분양보증 독점 해소 법안’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낸 ‘투기과열지구 읍면동 단위 지정 법안’ 등도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통합당 '국민의 힘' 코미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인 '국민의 힘'에 대해 "명백한 이름 훔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힘'이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불쾌함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당한 세력들이 '국민의 힘'을 당명으로...
이 대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말씀에 담긴 진의가 뭔지 파악해보고 서로 접점을 찾도록 서둘러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5~7월 계속됐던 우여곡절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협치가 따로 있고 국회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며 “국회에서 안건을 여야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내실 있는 협치”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1일부터 진행하는 의사 국시 연기도 촉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정부와 의료계를 향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를 촉구했다. 90%가 넘는 의대생들이 1일 진행하는 의사 국가고시 원서를 취소했음에도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하는 심각한 사태를 우려해 중재에 나선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파업’과...
당 색상과 심볼은 2일 전국위를 거쳐 당명이 결정된 후 2주간 작업을 거쳐 나올 예정이다. 이후 9월 셋째 주 전에 당사에서 현판식을 여는 행사와 함께 최종 공개할 전망이다.
통합당이 전국위에서 당명 변경을 의결하면 '미래통합당'은 사실상 보수정당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유지된 당명으로 남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1990년 민주정의당ㆍ통일민주당(김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