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에 몸담았다가 최근에야 통합당에 입당했다. ‘굴러온 돌’ 입장에서 치른 통합당 경선 과정에서는 이처럼 잦은 당적 변경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수 지지자들이 장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는 분위기다. 장 후보의 장승배기역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남성은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이길 수만 있다면 흑묘든 백묘든...
방송인 김제동 씨는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김 씨는 “큰 정당도 좋지만, 정당투표는 우리 같은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을 뜻하는 속어)들의 목소리가 정치권, 세상에 울려 퍼지고 주목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오 후보와의 인연이 10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흔히 정치가 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9일 "미래당과 녹색당이 (정당투표) 3% 이상 지지로 원내정당이 되고, 정의당이 20석의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녹색당·미래당 공동 캠페인 선언식'에서 "녹색당과 미래당은 정의당과 시대정신을 함께 오랫동안 실현하기 위해 애써왔다...
이에 맞서는 미래통합당은 김중로 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를 영입해 후보로 공천했다. 김 후보는 군 장성 출신으로 2012년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 시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속했고, 이후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다만 안철수 계파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통합당으로...
파란불로 바뀌는 1분 남짓의 시간, 하태경 통합미래당 해운대갑 후보는 유권자에게 공약을 설명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살뜰히 사용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그의 '교육 공약'은 유권자의 관심을 끌었다. 하 후보는 토론식 수업과 논술형 시험으로 구성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정답 찾기와 주입식에 치중된...
그는 바른미래당을 거쳐 민생당 탈당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여 세종 갑 공천을 받았다.
이영호는 김중로 후보가 예비후보였을 때부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중로 후보는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가 후원회장을 맡아줘 감사하다"라며 반색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으로 옮겼다가 통합당 후보로 나섰다. 김소연 후보는 대전에서 여러 비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강한 소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에서는 현역 통합당 이장우 후보가 3선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 홍영표 의원 보좌관 출신인 장철민 후보가 원도심 분위기 쇄신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진 의원들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민주당은 갑선거구에 영입 인재인 홍성국(57) 전 대우증권 사장을 후보로 내세워 바른미래당에서 영입한 통합당 김중로(69) 후보와 맞붙는다. 을선거구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세종시 설계자'인 통합당의 김병준(66)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경합을 이룬다.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로 알려진 만큼 민주당의...
유 의원은 스스로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선대위에서 별다른 직책을 맡지 않은 채 수도권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간 바른정당 창당과 19대 대선후보, 바른미래당 창당 등을 거치며 중도·개혁보수 브랜드네임을 다져온 만큼, 지역구였던 대구를 벗어나 수도권으로 정치적 확장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4일을 끝으로 바른미래당의 대표를 내려놓고 평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그런 제가 지난주 비례대표 2번으로 내정되어 ‘노욕’으로 비추어진 점, 뭐라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민생당은 비례대표 2번에 손 위원장을 배정했으나 안병원...
손 위원장의 빈자리는 이내훈 바른미래당 전 상근부대변인이 배치됐다. 원로 정치인 대신 30대의 청년 후보가 비례대표 2번에 배정돼 주목받고 있다.
앞서 비례대표 12번을 받았던 장정숙 원내대표의 순번도 5번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 이관승 민생당 최고위원은 8번에서 6번으로,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9번에서 7번으로, 황한웅 사무총장은...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9명으로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1번,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이 2번에 배정됐다.
국민의당은 26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1번은 최연숙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원장, 2번은 이태규 전 의원이다.
민생당은 총 21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1번은 정혜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다....
이어 민중당 17명, 정의당 14명, 민생당 13명, 우리공화당 10명, 가자!평화인권당·공화당·국민새정당·기독자유통일당·기본소득당·미래당·민중민주당·새누리당·친박신당·통일민주당·한국복지당·한나라당은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는 총 18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167명, 여성 후보가 6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1명...
그는 옛 바른미래당에서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이어 행사에 함께 한 이장우 통합당 의원(동구·재선)까지 묶어 "삼두마차가 힘차게 대전의 의정활동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동구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호 후보도 소개했다.
황 대표는 "우리 미래통합당이 이제 공천 어려움도 다 끝내고, 통합의 어려움도 대부분 끝내고, 준비된 모습으로 3주...
이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녹색당, 미래당과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 강하게 올라오고 있고,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비례연합정당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 주도로 녹색·미래당 등을 배제하고 비례연합정당의 공천을 하겠다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선 이낙연 위원장은 "그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저희가 배제한 적 없고 지금도 참여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사회 원로도 민주당의 고충과 선의를 믿고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
민주당은 "시민을 위하여가 창당 등록과 정당 교부증을 받은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 때문에 신속하고 질서 있는 비례정당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플랫폼 선택 문제로 참여를 결정 못 한 녹색당·미래당, 정치개혁연합과의 플랫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주까지는 합류의 문호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윤호중...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녹색당과 미래당은 17일 앞으로 진행될 비례연합정당 구성에서 현재 국회 의석이 없는 소수정당에 비례대표 우선 순번을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4·15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의 출범 데드라인인 18일을 하루 앞두고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 역시 이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