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 대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전격 합의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가 급물살을 탄 바 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30일 송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TV토론도 있으니 무리하게 밀어붙이진 않고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TV토론에는 송 대표와 함께 당 미디어특위 부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이 나선다. 이 대표는 문체위 소속 최형두 의원과 함께 한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문체위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와 언론중재법 개정을 동시에 처리하자는 제안을 했다.
문제는 말뿐이라는 것이다. 형법 개정안은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 오르지도 못한 상태다. 한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은 “해당 형법 개정안은 법안심사1소위에서 한 번도...
언론7단체는 이날 국회와 청와대에 △강행 처리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 △문체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일부 문구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본질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언론 규제 악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이번 개정안을 즉각 폐기처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회는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인...
언론 7단체는 이날 국회와 청와대에 △지난 19일 문체위에서 강행 처리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 △문체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일부 문구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본질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언론 규제 악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이번 개정안을 즉각 폐기할 것 △국회는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인 숙의...
이달곤 국민의힘 문체위 간사는 취재진을 향해 "그동안 야당은 일반 국민 피해에 대해선 중재위 권한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 비용을 들이지 않고 권리를 구제하는 방향으로 법을 제정하자고 호소했지만 (여당은) 들어주지 않아 (이 자리까지) 나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조해진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지난 70년...
그는 또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앞서 문체위 안건조정위 구성과 절차적 문제와 관련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안건조정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교체했으며, 사실상 여당 의원인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야당 몫으로 선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과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은 25일...
민주당 도종환 문체위원장은 야당 측 조정위원 3명 중 한 명에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선임했다. 표결 강행을 위한 수순밟기였다. 여당의 위성정당을 앞세워 야당의 유일한 견제장치를 무너뜨린 것이다. 제도의 취지를 무시한 꼼수다. 이게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정위에 최강욱 열린우리당 의원을...
국민의힘이 지도부까지 나서 문체위에서 육탄전을 벌인 이유다. 문체위원뿐 아니라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적극 항의했지만 문체위원장인 도종환 민주당 의원은 이를 무시하고 기립표결을 진행했다.
언론중재법은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국민의힘과 정의당의 반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 김기흥 부대변인은 19일 오전 논평을 통해 "여당이 군사정권도 포기한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독소조항이 담긴 '언론재갈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국회 문체위 안건조정위원회도 친여 성향의 열린민주당 의원을 야당 몫 위원으로 배정하는 ’알박기‘, ’꼼수‘가 동원돼 통과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체위는 이날 저녁 안건조정위 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법상 안건조정위는 여야 3대 3동수로 구성되는데, 조정위는 이날 야당 몫 한 자리를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배정하면서 파행으로 치달았다.
사실상 여당 단독 처리가 가능해지자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난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후...
언론중재법은 전날 문체위에서 여야가 장시간 평행선만 달리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요구로 안건조정위에 회부됐다. 하지만 6명 위원 중 민주당 몫 3명에 야당 몫 중 1명을 언론중재법을 주도하는 김 의원이 맡아 민주당 주도 강행처리 수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이날 열린 안건조정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위원들은 김 의원 선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언론중재법은 전날 문체위에서 여야가 장시간 평행선만 달리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요구로 안건조정위에 회부됐다. 하지만 6명 위원 중 3명은 민주당, 1명은 범여권인 열린민주당 몫이라 의결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이번 8월 결산국회 내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며 강행처리 움직임을 보이자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단체도 반발했고, 이에 따라...
부의장 자리는 정 의원, 예결위원장 자리는 이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무위 윤재옥, 교육위 조해진, 문체위 박대출, 환노위 이채익, 국토위 이헌승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고 이후 이채익 의원이 문체위, 박대출 의원이 환노위로 변경된 후 선출됐다. 홍문표·김태흠 의원이 모두 등록한 농해수위는 경선이 예상됐으나 홍 의원의 사퇴로 김 의원이 위원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