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주목받아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은 총 899가구로 확정됐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형 2가구, 전용 39㎡형 638가구, 전용 49㎡형...
이외에도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규제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거주지역 및 주택 소유 상관없이 국내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청약제도가 대폭 완화되면서 이달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무순위 청약 지역 거주 조건 폐지와 다주택자 규제지역 내 대출 완화 등은 침체한 매매‧청약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정책들이기 때문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의 해당지역 거주 요건과 무주택 요건 폐지는 이달 말 공포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장 다음 달 무순위...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6593명 접수공급 당시 분양가로 시세차익만 1억비선호 입지는 ‘할인·경품’ 등 물량 공세
부동산 경기가 조정국면을 넘어 ‘하락’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무순위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흥행 단지는 수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 기대감에 수요가 몰려 수천,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반면, 입지 등 차별성이...
예비당첨자 계약에서도 계약에 실패한 물량은 다음 달 중 무순위 청약(줍줍) 공고를 통해 재차 모집에 나선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2차 예비 당첨자들에 대한 계약이 이뤄진다”며 “17일까지 계약을 마친 뒤에야 실질적인 타입별 계약률이 나올 수 있고, 무순위 세대수도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 29㎡는 일반공급 5가구...
최근 대거 미계약 물량이 나왔던 서울 마포구 ‘마포 더 클래시’가 정작 무순위 청약에서는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단지들 역시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월부터는 정부가 무주택 요건과 거주지 제한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향후 무순위 청약 시장에 활기가 돌...
이날 GS건설이 공고한 철산자이 무순위 청약 공고 기준으로 전용 59A㎡형은 480가구, 전용 59C㎡형은 190가구가 잔여 가구로 집계됐다. 전용 59A㎡형은 총 947가구 분양에 467명이 계약해 계약률 49.3%로 나타났고, 전용 59C㎡형은 전체 449가구 모집에 259명이 계약해 57.7%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4가구를 분양한 전용 59B㎡형은 완판됐다.
철산자이는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또 계약자를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반복하는 단지도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호가를 형성 중이다.
금천구 독산동 ‘신독산솔리힐뉴포레’ 전용 68㎡형은 6억4400만 원에 등록됐다. 이 평형은 지난해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최고 7억4700만 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 전용 59B㎡(7층)는 6억8000만 원에 올라와 있다. 입주자...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클래시’는 30일부터 총 27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을 진행한다. 이곳은 이달 입주를 시작한 후분양 단지로 총 53가구가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시 53가구 모집에 1028명이 몰려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거 미계약분이 발생하면서 전체의 절반 이상인 27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는 30일 미계약분 27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타입별로 △59㎡A 1가구 △84㎡A 13가구 △84㎡B 7가구 △84㎡C 6가구 등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일반분양 53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28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19.4대 1의 비교적 양호한 평균 경쟁률을...
로또 분양으로 일컫던 ‘줍줍’(무순위 청약)에서도 물량 소진을 위해 수차례 진행하는 등 고전하는 단지가 많다. 지난해 2월 분양했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럭스 오션 SK 뷰’는 미분양 전체 129가구가 발생하면서 무려 10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역시 지난해 10월까지 총 9번의 무순위 청약을 시행했다.
이 일대 청약...
다만 정확한 정당계약률은 오는 3월 무순위청약(줍줍) 등 모든 일정이 끝나야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정확한 분양 계약률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중에서 추정하는 계약률에 관해서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을 받은 둔촌주공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695가구 모집에...
분양가가 다소 비싸긴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만 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주는 메리트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송파구 거주 30대 청약당첨자 A 씨)
정부가 중도금 대출부터 전매제한, 무순위 청약까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판을 깔아준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해 6월 입주 이후에도 미분양을 털지 못하자 시행사는 분양가를 15% 낮추고 입주자 관리비 대납 조건까지 내걸었고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7차례나 진행했지만, 시장의 호응을 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부동산업계는 LH가 칸타빌 수유팰리스를 매입한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분양 주택 정부 매입 검토' 지시 직전이라는 점에서...
지난 주 나온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미계약 물량 537가구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평형 물량은 100가구로 집계됐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용 49㎡(B·C·D·E) 네 타입 모두 예비입주자 500%(경쟁률 5대 1 이상)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마감에 실패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1330가구 중 537가구 미분양안심 금리보장제 내걸었지만전매제한 외 완화 혜택 못 받아
지난해 연말 귀한 서울 분양물량으로 주목받은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미계약 물량이 대거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정부의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후 줍줍을 진행하는 첫 단지인 만큼 올해 무순위 청약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0일 본지...
아울러 △중도금 대출 기준 폐지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청약제도 규제 역시 크게 개선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얼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서는...
로또로 불리던 무순위 청약(줍줍)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가 속출했다. 지난해 2월 분양했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럭스 오션 SK 뷰’는 미분양 전체 129가구에 대해 무려 10차례 줍줍을 진행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역시 지난해 10월까지 총 9번의 줍줍을 진행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GTX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더라도 예전처럼 부동산 시장 반등은...
무순위 청약 자건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주택 소유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해 다주택자의 분양시장 진입을 돕는다.
HUG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을 확대해 건설사 미분양 위험을 줄인다. 올해 10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건설사의 자금조달 위험을 줄여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업 단계별로 HUG PF대출 보증을 신설 및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