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고시에 따라 수출입업체는 인터넷통관포탈서비스(Uni-pass)에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자신의 부호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본금, 작년도 매출액 등 변동 가능성이 있는 목록은 신청항목에서 제외돼 신청서식도 간소화 됐다.
해외거래처 부호의 경우 담당자 연락처를 신청항목에서 제외해 기업비밀 유출우려가 사라질 전망이다....
보따리상들은 운송주선업자(포워더)와 결탁, 실제 화주와 품명을 숨겨 여러 화주의 화물을 대표화주 명의로 적하목록(화물목록)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세관 우범화물 선별 심사를 회피하고 관세율이 높은 농산물과 시세차익이 큰 가짜상품을 정상화물에 은닉하거나 다른 품명으로 위장해 불법 통관하는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승객예약자료(성명 등 인적사항, 여행경로, 수하물 등 23개 사항 기재)를 제출토록 해왔지만 재정부는 이번 규정은 세관의 예약자료 분석과 조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특송업체 등을 통해 수입되는 탁송품의 경우 신속한 통관을 위해 목록통관이 허용되는 탁송품의 범위를 미화 100달러 이하로 한정했다.
앞으로 100달러 이하 목록통관특송물품의 신고항목이 확대되고 사후심사제도가 신설된다.
또 DHL이나 FeDex 등 특송업체의 정보제공 사항 및 세관과의 MOU 체결사항을 확대하고 MOU체결 대상업체를 모든 특송업체로 확대한다.
관세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송물품수입통관사무처리에관한 고시'를 개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관세청은 14일 "오는 10월부터 목록통관 특송물품 신고항목 확대 및 사후심사절차 마련 등 특송물품 통관관리체계를 개편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특송물품에 적용되는 간이통관절차를 악용해 마약이나 위조지폐 등 사회안전 저해물품이 빈번하게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특송물품 중 간이통관이 적용되는 것은...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수출기업 25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미FTA 대비 대미비즈니스 애로사항’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수출하고 있는 업체들 10개중 3개업체(28.4%)가 통관분야에서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생/검역(13.6%)과 수입규제나 원산지제도 등 상품교역일반분야(13.6%)에서도 애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뒤이어 조세제도(12.3%)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