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9월 모평보다 어려웠지만 초고난도 문항 없어”
한국교육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독서영역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밝혔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도 “경제 지문이 가장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정답률 20% 미만인 초고난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올해 국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9월 모평보다 어려웠다”며 “최근 응시한 9월 모의평가를 고려할 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도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고교 진학 교사들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9월 모의고사보다 어려웠고 선택과목 지문이 길어 학생들이 체감 난도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영어가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문·이과 간 유불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학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9월...
수능 지원 졸업생 증가폭 예년수준…9월 모평 허수 논란
9월 모의평가에서 급증해 관심을 끌었던 졸업생 지원자 수의 증가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9월 1일 치러진 모의평가 전체 지원자 51만8677명 중 졸업생은 전년 대비 3만1132명 늘어난 10만9615명이었다. 당시 졸업생 중 상당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노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가 1일 시행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에 국어, 수학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영어가 중요한 과목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이달 10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대입은 지난해에 비해 변수가 늘었다. 주요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 증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간소화,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 수능 선택과목 도입, 'N 수생' 증가 등으로 입학전형 곳곳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점검사항을 1일...
입시 업체들이 1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문과생은 선택과목을 주로...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평가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진 데다가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문항들이 나왔다”며 “문학...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평가원은 이날 9월 모의평가에 대해 고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3만1330명이 증가한...
한편 올해 수능은 반수생과 재수생 등 졸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재수생은 10만9192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의 7만8060명보다 3만1132명 늘었다. 6월 모평 기준으로도 재수생은 6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모평(6만6757명)보다 348명 증가했다.
6월 모평 돌아보기부터 9월 모평 준비까지
6월 모의평가 점수로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어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전형 요소의 준비도에 따라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을 선택하는 순서로 지원 전략을 짜도록 한다. 다만...
정부가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 응시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시험을 신청한 졸업생이 지난해보다 3만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월 모평에 51만7234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다. 이 중 40만8042명은 고3...
상경 계열 지망 문과생 불리
7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6월 모평을 치른 전국 고3 재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학 성적이 높을수록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경우 41.8%, 2등급 34.2%, 3~4등급 25.4%가 각각 인문 계열로 교차지원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상위권에 있는 이과 학생들의 문과...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소식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신청 인원이 몰리면서 교육부가 온라인 응시를 별도로 신청받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출입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서 9월 모평 접수가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수험생들은 모평 응시 신청 시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6점으로 지난해 시행한 2021학년도 수능 144점보다 2점 올랐다....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하는 30~40대도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28일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30~40대가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물음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9월 1일 시행하는...
이어 "9월 모평 직후 수시 원서 접수를 해야 하므로 지원 가능군을 미리 설정하되 확정적인 대학 선정이 아니라 범위를 정해 두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허수발생이 우려돼 재수생이 과다 계산될 수는 있지만 실채점 결과는 응시자기준 큰 변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6월 수능 모의평가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는 수능 체제가 ‘공통+선택과목’으로 바뀌는 해에 치러진 첫 수능 모의평가여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달라진 수능 체제가 가져온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지 알아봤다.
4일 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