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개발생산(CDMO)에도 힘을 줄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글로벌 R&PD 센터'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와 세포유전차치료제(CGT) 등 신규 플랫폼에 대한 CDM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20년 미국 머크(MSD)에 1조 원대 규모로 기술이전고,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직접 개발하고 있다. 모두 글로벌 임상 2상 과정에 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를 통해 간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최근 로슈, 노바티스,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반진단을 통해 개인화된 치료법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시험 과정에 적용해 신약의 효과를 최적화하고 있다”라면서 “대학병원 실험실, 항암 신약 등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부터 서비스 분석 의뢰 및 업무협약이 이뤄져 CLIDEX 서비스가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머크에 기술 이전돼 있는 MASH 치료제 ‘LAPS-Dual agonist(에피노페그두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기술수출 등 성과가 지속 보고될...
지놈앤컴퍼니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과 독일 머크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요법 위암 대상 임상 2상 컷오프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업계에서는 머크가 진행 중인 키트루다 SC 제형 임상 3상에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하이브로자임은 전통적인 피하주사보다 투여하는 양에 제한이 없고 분자량이 많은 약물도 사용할 수 있다”며 “용량이 크면 흡수가 안 되는데 하이브로자임은 상대적으로 많은 용량도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머크(MSD), 길리어드,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들은 이번 행사에서 앞다퉈 ADC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개했다.
국내 기업들도 뒤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까지 ADC 공장을 가동하고 위탁개발(CDO) 사업도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에서 내년 1분기부터 ADC 생산설비를 가동, 경쟁 우위를 확보할...
특히 머크(MSD)가 다이이찌산쿄와 선급금 40억 달러(약 5조 원)를 포함해 최대 220억 달러(약 28조 원)에 달하는 ADC 개발 및 판매 계약 영향이 컸다. 국내에서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오름테퓨틱스, 앱티스 등이 ADC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 계약은 줄었다. 거래 건수는 2022년 69건에서 2023년 67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총...
이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를 시작으로 노바티스, 암젠, 존슨앤드존슨, 리제네론, 화이자, 모더나, 머크 등 손꼽히는 글로벌제약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차례로 발표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계약을 포함한 지난해 성과를 공개하고, 올해의 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 노바티스 CEO는 “우리는 핵심 치료...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키트루다를 개발한 미국 머크(MSD)도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최고 경영자(CEO)는 4일 골드만삭스 그룹이 주최한 투자 컨퍼러스에서 비만·당뇨병 치료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개발하거나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과 거래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1월...
이는 경쟁약인 노바티스의 타브렉타(Tabrecta)와 머크의 텝메코(Tepmetko)보다 우수한 수치다.
텍사스 대학교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1971년 미국 국립 암 치료 프로그램 (United Cancer Action Program)에서 지정한 최초의 종합 암 치료 센터 중 하나이며 세계 최대 규모다. 에이비온은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엠디앤더슨 암센터로 미국의 중간엽상피전이인자(MET)...
특히 Q901은 세포주기조절·DNA 손상 복구 저해·전사조절 등의 다양한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다국적제약회사인 MSD(머크)와 키트루다 병용요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인 국립암연구소(NCI)와 소세포성폐암(SCLC)을 대상으로 Q901과 TOP1 저해제 ADC의 병용요법을 공동개발 중이다.
한편, 큐리언트는...
메드팩토는 미국 머크(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에 따라 펨브롤리주맙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임상을 진행한다.
메드팩토는 기존 표준치료요법 대비 월등한 치료 효과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만큼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향후 신약 허가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발표된 임상...
주요 후보물질은 ‘CJRB-101’으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비소세포폐암,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주력 파이프라인 ‘GEN-001’로 위암과 담도암 병용 임상 2상을 진행한다. 각각 바벤시오와 키트루다를 병용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대장암...
미국 뉴저지에 있는 컨쥬게이트바이오는 머크와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20년 이상 임상의와 사업개발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유금주 대표가 설립한 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HLB, 임시주총서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HLB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상장안...
미국 뉴저지에 있는 컨쥬게이트바이오는 머크와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20년 이상 임상의와 사업개발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유금주 대표가 설립한 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ADC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 ‘PINOT-ADC™’는 독자 개발한 캠토테신(Camptothecin) 계열의 약물과...
최근 화이자, 머크, 애브비, BMS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의 빅딜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ADC 글로벌 시장은 2022년 59억 달러에서 2026년 1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덴마크의 해운사 머크스도 전날 “우리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할 예정인 모든 선박에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프랑스 해운사 CMA CGM도 홍해 운항 중단에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하파그로이드도 이 항로의 이용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ADC 시장 규모는 2029년 360억 달러(약 47조 원)로, 화이자와 애브비, 미국 머크(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3월 ADC 전문기업인 시젠을 430억 달러(56조7000억 원)에 인수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M&A를 단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백신 특수에 힘입어 실적이 급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