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체채무 등이 있는 고위험자나 총 3매 이상의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을 받은 다중 채무자도 발급이 제한된다.
신용카드 이용한도 증액을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카드사들은 회원의 요청 범위 내에서만 이용액을 늘릴 수 있고 매년 1회 이상 이용한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용한도는 가처분소득에 근거한 이용한도액과 직전 6개월간...
다음달부터 카드 리볼빙 명칭이 ‘리볼빙’으로 단일화되는 등 신용카드 리볼빙(Revoling)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KB국민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SK카드·비씨카드 등 7개 카드사는 11월부터 리볼빙 상품에 대한 표준약관을 만들어 고객 손실을 줄이기로 했다.
리볼빙은 카드이용 대금중 일부(최소결제비율 이상)만...
이 중에서도 카드론 및 리볼빙 관련 수익, 현금서비스 수익 등의 이자수익이 전체 수익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카드론 수익이 1조2200억원, 리볼빙 수익이 7300억원, 현금서비스 관련 수익이 9300억원으로 이자수익이 상반기 3조원 가량을 차지했다.
김 의원실은 “카드사들은 사실상 대부업 수준의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고, 그를 통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금리도 인하를 검토하고 있고 이달 중으로 프리워크아웃 활성화 방안도 발표할 방침이다.
이 같은 서민지원 강화 정책에 따라 론스타 시절에는 월평균 50억 원으로 저조했던 ‘새희망홀씨대출’ 취급 실적이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되고 윤용로 행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7월 92억 원 △8월 224억 원으로 크게 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어 리볼빙 카드대출 억제와 연 20~30%에 이르는 금리를 낮출 것을 우회적으로 주문했다. 이어 지나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초우량고객(VVIP)카드’또한 적정한 선을 넘으면 규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리볼빙 회원 75~80% 연 26% 이상 초고금리
지속되는 고배당 논란…SC은행 올 초 1000억원 현금배당
외국계 은행들이 빚더미에 허덕이는 서민을 상대로 고금리 현금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 20%를 훌쩍 넘는 고금리를 내야 하는 리볼빙은 경기침체 시 결제대금이 일시에 부실화할 가능성이 커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금감원은 “하반기 대외적인 불확실성 증대, 내수경기 둔화, 가계부채 부실위험 등으로 경영여건이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저신용 한계 채무자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카드사의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리볼빙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6월 말 현재...
금감원이 고금리 적용 논란을 빚고 있는 신용카드 리볼빙(revolving)결제를 억제되고 금리도 낮추기로 했다. 또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 금리가 인하될 전망이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어 "추가적인 리볼빙 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검토하는...
감독당국의 지속적인 지도에도 불구하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리볼빙결제에 대해선 카드사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권 원장은 “최소결제비율 상향조정 등을 통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함께 회원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표준약관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자리에서는 신용카드 불법모집 근절, 카드대출 금리체계 합리화 및...
카드 사용액의 일부만 결제하는 리볼빙(revolving) 잔액도 지난해 12월 말 현재 6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09년 5조1000억원, 2010년 5조5000억원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5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85%로 전월 말보다 0.06% 포인트 상승해 지난 2006년 10월 (0.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신용카드사의 리볼빙(revolving) 제도가 다음달부터 대폭 개선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일시불과 현금서비스가 통합해온 리볼빙 이용금액을 내달부터 나눠 운영한다.
보통 리볼빙은 일시불이나 현금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한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고객의 일시불과 현금서비스 금액을 합산해 더 높은...
또 VVIP카드와 저신용자에 대한 카드발급을 제한하고 리볼빙 금리체계에 대해서도 손볼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더 이상 신규영업을 할 수 없다고 푸념한다. 카드사 한 임원은 “손 묶고, 발 묶인 상황에서 더 이상 경영의 의미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금융권은 작금의 상황에 대해 불평불만에 앞서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
금융회사들은 매년 수백억...
김 위원장은 "최근 은행 고객과의 거래관계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카드 리볼빙, 실손의료보험, 펀드 판매 등에서도 금융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는 사례가 많다"며 "전반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융권도 소비자·투자자보호 강화라는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아울러 김 위원장이 이날 간부회의에서 강조한 △금융소비자가 납득할 금리결정 체계의 투명성과 합리성 확보 △카드 자유결제(리볼빙)제도 위험요인 및 소비자보호 △실손의료보험 과도한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 △불완전 판매로 인한 펀드 투자자보호 문제 등은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일시적 유동성...
또한 최근 고금리 논란을 낳고 있는 카드 리볼빙에 대해 “건전성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소비자보호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 전면적인 이용실태를 점검해 8월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민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험금이 과도하게 지급돼...
카드 사용금액중 일정금액만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지급 유예하는 ‘리볼빙결제’적용 저신용자가 1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연체 위험이 높아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이 리스크관리를 위해 결제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9일 신용카드사의 리볼빙 제도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이 29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볼빙 제도를...
경기악화로 저신용자들이 이용한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등급 이하 저신용자가 이용한 리볼빙 잔액은 지난해 말 2조2062억원이다. 3년 전의 1조3907억원에 비해 58.6%나 늘었다.
더욱이 같은 기간 전체 리볼빙 잔액 중 7등급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42.4%에서 51.0%로 8.6%포인트 증가했다. 리볼빙의 저신용자 쏠림...
감사원은 최근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같은 대출성 카드자산의 부실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의 대출성 자산은 32조1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규모가 24.4% 뛰었다. 감사원은 “대출성 카드자산은 고금리·고위험 상품으로 주로 저신용 회원이 이용한다”며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같은 달 신용카드 대출을 포함한 리볼빙 신용은 80억달러나 늘어나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학자금 및 자동차 대출 등 비리볼빙 신용도 91억달러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고실업률이 계속되고 소비자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월급으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