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의 시총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고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폐 심사 대상 위기다.
지난 27일에는 에이치엘비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3상 결과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헬릭스미스와 녹십자랩셀 등 기타 바이오주들 역시 줄줄이 급락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위암 표적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실패 논란을 두고 “지연이 명확한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진 회장은 29일 주주 호소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리보세라닙의 효능은 확인했으나 이번 임상이 의도한 목표치에는 부합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제가 긴급설명회를 통해 전달한 핵심은 현재까지 확정된...
에이치엘비가 위암 표적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 임상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추가 임상을 통한 유효성 입증을 자신했다.
에이치엘비는 앞으로 리보세라닙의 목표 유효성 달성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며 추가 임상에 필요한 자금도 확보된 상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담당자의 답변을 29일 홈페이지에 기재했다.
-임상 실패인가...
에이치엘비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회사 측은 ‘절차상의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막지는 못했다.
에이치엘비는 28일 가격하락 제한폭인 29.96% 내린 3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전날 진양곤 회장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미국 FDA 신청도 어려울 것이라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탓이다.
메지온도 2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근접하며 6만3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월 장중 최고 15만1400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58% 넘게 급락한 셈이다. 이날 장 초반 13% 넘게 올랐지만, 장...
바이오주는 전날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큰 하락세를 보였다.
헬릭스미스, 신라젠 등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기대를 받고 있던 종목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헬릭스미스는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신약물질)의...
전날 에이치엘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바이오주들이 잇따라 휘청였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에이치엘비(-30.00...
에이치엘비가 위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임상 결과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8.47% 급락하고 있다. 리보세라닙 임상 실패 소식에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이치엘비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 임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리보세라닙 글로벌 3상이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리보세라닙의 임상이 성공할 경우 코오롱...
에이치엘비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후 3시 1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은 플라시보 대조군 대비 더 좋은 OS 중간값을...
에이치엘비는 LSK Biopharma(이하 LSKB)에서 진행해온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최종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리보세라닙은 플라시보 대조군 대비 더 좋은 OS 중간값을 보였고, 이는 기존에 허가받은 약물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가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위암 2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해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 파클리탁셀’ 병용 임상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선낭암종 (ACC) 임상 2상 시험 역시 임상시험 신청서(IND) 제출을 완료한 터라 조만간 임상시험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낭암종(ACC)의 경우 현재 세계적으로 표준치료법이 전무하다”며 “LSKB는 임상 2상...
지난 10일 대표이사 복귀에 이어진 합병결정까지 진 회장의 숨가쁜 행보는 리보세라닙의 성공과 에이치엘비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합병은 에이치엘비가 미국에 설립한 100% 자회사 HLB USA가 에이치엘비 보유 LSKB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 모두를 인수, 양사간 합병하는 삼각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LSKB 지분은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인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는 LSK바이오파마(LSKB)의 지분 100%를 확보해 바이오지주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계열사 간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는 14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전일 공시한 ‘3각 합병’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과거 에이치엘비가 59.83%, 자회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9.02...
전날 에이치엘비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미국 자회사 LSKB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와 LSKB간 합병방식은 삼각합병이다. 에이치엘비가 미국에 100% 자회사인 HLB USA를 설립한 후, HLB USA가 LSKB의 지분 100%를 인수해 양사간 합병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에이치엘비는 LSKB 지분 100%를 보유하게 돼 사실상 에이치엘비와 LSKB가 합병하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LSKB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회사다. 에이치엘비는 2009년 LSKB에 투자를 시작한 후 2015년 주식 스왑을 통해 LSKB의 최대주주가 됐고, 2014년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공식 시판된 이후 투자 규모를 확대, 현재 LSKB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LSKB는 리보세라닙의 최초개발일로부터 16년 만에, LSKB가 개발을 시작한 지 14년 만에...
LSKB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설립돼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에이치엘비는 2009년 LSKB 투자를 시작으로 2015년 주식 스왑을 통해 최대주주가 됐다. 에이치엘비는 2014년 중국에서 리보세라닙이 시판된 이후 투자규모를 늘려, 현재 LSKB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LSKB는 위암 적응증에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3상을 종료하고, 이번달 탑라인 결과...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진행성 간세포암 타겟 임상 3상 시험 개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 Biopharma (이하 LSKB)가 ‘항서제약’(리보세라닙 중국 판권 보유)과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임상시험을 통해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리보세라닙과...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 Biopharma(이하 LSKB)를 통해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병용 임상 1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ASCO-SITC (면역항암제학회, 2월 28일~3월 2일)’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리보세라닙과 옵디보간의 병용 임상 효능을 확인한 첫 번째 결과다. 옵디보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