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株, 임상 실패 충격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19-06-28 10:21 수정 2019-06-28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대형 바이오주들의 신약 임상 결과에 연달아 악재가 터지면서 주가도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100원(29.96%) 하락한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370원(29.08%) 내린 5780원, 헬릭스미스는 1만2800원(6.75%) 하락한 17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제넥신(-4.33%), 신라젠(-2.10%), 엔지켐생명과학(-2.03%)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주는 전날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큰 하락세를 보였다.

헬릭스미스, 신라젠 등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기대를 받고 있던 종목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헬릭스미스는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신약물질)의 미국 3상 중이며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한다. 또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제제 '펙사벡'의 임상 3상 데이터를 관찰하고 통제하는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를 앞두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3,000
    • -2.01%
    • 이더리움
    • 5,174,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88%
    • 리플
    • 740
    • +1.79%
    • 솔라나
    • 232,000
    • -3.05%
    • 에이다
    • 643
    • -2.28%
    • 이오스
    • 1,161
    • +0.09%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3.26%
    • 체인링크
    • 24,750
    • +9.8%
    • 샌드박스
    • 621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