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20일 스톡옵션 행사를 통한 ‘먹튀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 등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류 대표는 지난달 10일 스톡옵션으로 받은 회사 주식 23만 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로 팔아치워 논란에 휩싸였다. 그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모두 44만993주를 매각해...
카카오가 지난해 9월 플랫폼 갑질 이슈를 겪은 데 이어 최근 류영준 전 카카오 대표내정자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까지 겹치며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카카오를 기초자산지수로 설정한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중 조기상환 된 건수는 단 2건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공시를 보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 대표 내정 사퇴와 함께 카카오페이 대표직까지 내려놓기로 했다.
◇카카오 적임자 낙점…주주달래기 첫 과제=카카오는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는 남궁 센터장을 내정한 데 대해...
카카오페이는 오늘 류영준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만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카카오페이 8명의 경영진은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에 일괄 사퇴 의사를 표했다.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부사장을...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전 대표 등 임원단의 주식 매각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을 일으켰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와 관련 “류영준 대표를 포함한 임원 8명은 작년 12월 1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약 878억 원의 매각차익(이 중 류영준 전 대표는 458억 원)을 누렸다”라며 “회사 상장 직후 다수의 임원이 대량의 주식을 일괄 매도한 것은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 뿐...
지난달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은 카카오페이가 상장한 지 한 달여 만에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878억 원의 차익을 챙겼다.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형으로 매각하는 것은 시장에서 악재로 인식된다. 경영진이 매도 당시 주가가 최고점이며 앞으로는 하락할 일만 남았다고 판단한...
노조는 류영준 카카오 CEO 내정 취소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임원진의 스톡옵션 매도 일정기간 제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 강화를 위한 내부 점검 프로세스 강화 등을 주문했다.
노조는 카카오 구성원 및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신뢰회복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추가로 제안했다. 신뢰회복위원회는 외부전문가·노동조합·직원·경영진으로 구성돼야 한다는 게...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먹튀 논란으로 촉발된 카카오 경영진의 주식 매도에 대해 카카오가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카카오는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원 주식 매도 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즉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카카오 계열 회사의 임원은 상장 후 1년 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받은...
전날 경제개혁연대는 지난달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함께 주식 매각에 가담한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 역시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거나 이사회가 그를 후보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개혁연대 측은 “카카오페이 정관상 ‘임직원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기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경제개혁연대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임원단의 주식매각 사태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
12일 김우찬 경제개혁연구소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카카오페이 임원들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뿐 아니라 사전규제 및 사후적 대응에 실패한 회사 지배구조의 취약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카카오페이 이사회는 주식을 매각한 임원들이 아직 보유하고 있는...
주가 급락을 촉발한 것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다. 그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임직원들은 지난달 10일 회사 주식 900억 원어치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증시에 입성한 지 한 달여만이다.
주주들 사이에선 지분을 대거 매각한 데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지금이 고점’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도...
최근 증권가에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낮춘 것에 이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의 자진 사퇴 소식까지 겹친 탓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0%(3400원) 떨어진 9만66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카카오뱅크는 7.09%(3900원) 떨어진 5만1100원을, 카카오페이는 3.26%(5000원) 떨어진 14만8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외국인과...
이어 "최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의 주식 매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와 4분기 실적 우려감이 반영되며 카카오 그룹주 전반은 약세를 기록했다"며 "LG생활건강은 4분기 어닝 쇼크 예상에 따라 목표가가 하향 조정되며 주가가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9%(14.78포인트) 내린 980.3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카카오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류영준 카카오 CEO 내정자가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노조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이제는 회사·노동조합 모두 구성원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카카오노조는 지난 5일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집단 주식 매도로...
미래의 카카오를 이끌 40대 대표로 주목받았던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다. 직원들과 주주, 노조 측의 사퇴 압박에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이에 카카오는 차기 대표 선임안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카카오는 10일 “지난 2021년 11월 25일 당사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2022년 1월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다.
카카오는 10일 “지난 2021년 11월 25일 당사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2022년 1월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며 “당사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내부 논의와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류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페이 코스피200 지수 편입일인 지난달 10일...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다.
카카오는 10일 ‘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 카카오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 후보자가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류 후보자는 현재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로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의 자리를 지킬 계획이다. 류 후보자는 임원 등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카카오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류영준 대표 내정자의 카카오페이 지분 매각을 두고 대표 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카카오 측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노조는 류 대표 내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쟁의 행위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노조가 요구한 류 대표 내정 철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