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점 브랜드에서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매운 라면’을 새롭게 출시하고 주목을 받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는 수주일 후에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에서도 ‘더 매운 라면’, ‘새롭게 매운 라면’ 등이 출시될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유통 사업에서 이렇게 타사의 신제품을 모방해서 새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 익숙한 일이다. 2014년 8월...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국내 법인 라면 가격을 10% 이상 인상했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된 인상이며, 과거 5~6% 대비 높은 인상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법인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마진율 개선 효과가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법인이 고성장 중”이라며...
추 부총리는 "최근 무역적자 요인을 분석해 보면 에너지, 반도체, 중국 등 3대 요인에 대부분 기인한다"며 "에너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석유·가스 등 동절기 에너지 수입은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무역적자(126억9000만 달러)의 94.9%는 에너지 수입(54.9%), 반도체 경기(19.8%), 중국 요인(반도체 제외, 20.3%) 등이...
여기에 아이스크림, 라면, 제과, 주류, 음료 등 식품과 외식, 택배비도 2월에 크게 올랐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향후 물가 상승세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 이후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추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가격은 1900원으로 컵라면치고 저렴하지 않음에도 출시 20일 만에 50만 개가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CU 전체 컵라면 중 육개장 사발면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다. CU 관계자는 “2015년 처음으로 팔기 시작한 백종원 도시락은 카테고리 중에서 항상 1~2위를 차지하는 베스트셀러”라고 말했다.
◇‘밥버거’ 7년만에 재등판…“점심시간엔 미리 줄 서야죠”...
2021년 론칭한 득템 시리즈는 김치, 라면, 계란, 티슈 등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NB(National Brand)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여왔다. 론칭 1년 4개월 만인 작년 6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달성한 뒤 11월 600만 개를 거쳐, 지속하는 인플레이션 속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달 업계 최초로 초저가 PB 시리즈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달성했다....
부침가루(22.9%)와 시리얼(23.6%), 국수(20.5%), 라면(12.3%) 등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최근 업계 인상분이 반영돼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우유가 사용되는 치즈 가격도 최근 원유(原乳) 가격 인상의 여파로 32.8% 급등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작년 10월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ℓ)당 49원씩 올렸고, 이에 따라 업체들도 흰우유 가격을 약 6.6%~9.6% 인상했다. 이에...
현재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컵라면 중 육개장 사발면에 이어 2위의 매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CU는 “1900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의 신상품이 출시 한 달도 안 돼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은 고객 소비 취향이 보수적인 라면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CU는...
가령, 대출 만기연장 시점에 적용금리가 10%라면 7%초과분인 3%p만큼의 이자가, 9%라면 7%초과분인 2%p만큼의 이자가 고객에게 환급돼 실제 납부 이자율은 7%가 된다.
또 신한은행은 변동금리 기업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에게 낮은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둔화, 매출 감소 등에 따른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외식물가 상승 부담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며 가정간편식(HMR) 등 가공식품 수요가 유지되고,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탄산음료 판매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내식 시장의 반사 수혜를 예상하면서도 식료품 업계 원가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등 원가 가격이...
농심은 2021년 8월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6.8% 올린데 이어 지난해 9월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스낵 2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6% 올렸고, 9월에는 또 한번 평균 5.7% 가격을 높여 잡았다.
오뚜기도 2021년 8월 가격 인상에 나선후 지난해 9월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올렸다. 11월에는 토마토케첩(9g) 제품...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가격을 올린 식품업체들은 납품단가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유통사들은 고물가와 불황에 낮은 가격으로 고객을 잡아야 해 입장이 갈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납품단가를 둘러싼 유통사와 식품 제조사 간 힘겨루기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대형마트가...
연이은 가격 인상 소식에 부담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흰우유 2종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즉시 30% 할인한다. 대상 상품은 ‘HEYROO 흰우유 1ℓ(2400원)’과 ‘매일유업 저지방우유 900㎖(2800원)’다.
HEYROO 흰우유에 30% 할인을 적용하면 1680원이며 여기에 통신사 할인을 추가 적용하면 최종 가격이 1480원이 된다. CU의 PB...
부침가루(28.5%)와 시리얼(29.1%), 국수(28.1%), 라면(12.6%) 등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최근 업계 인상분이 반영돼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최근 우유 원유 가격 인상의 여파로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된 상황이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10월 16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ℓ)당 49원씩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지난달 17일부터 흰우유 가격을...
이커머스 절대강자로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쿠팡과 신라면, 비비고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제조사가 각각 가격 결정권을 가져가려는 ‘샅바싸움’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은 비비고 만두,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 발주를 중단했다. 쿠팡은 납품기업으로부터 직매입을 통해 로켓배송 등 자사 주요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 이번...
SK증권은 1일 농심에 대해 물류비 및 팜유·소맥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올해 대비 개선되고 내년 북미 법인 성장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10.53%(4만 원)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결 매출액 3조5460억 원(+12.7%, YoY), 영업이익 1509억 원(+50.3%, YoY)을...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1일 "지난달 7일부터 라면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며 "주요 제조사 중에서도 라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인상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원가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오리온
2023 Outlook
23 년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 +5.1% YoY, 영업이익 +9.9% YoY 를 시현할 전망
23 년 한국의 추가 시장지배력 확대를 기대해볼만한 오리온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이어질 전망
이경신 하이투자
◇농심
2023 Outlook
23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성장률은 각각 +8.2%, +36.8% YoY 가 예상
23 년 연간 내수 라면의 매출액 성장률은 가격인상분...
이와 함께 커피 30.8%, 생수 32.5%, 에너지음료 39.2%, 탄산음료 42.7% 마실 거리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스낵 55.7%, 디저트 41.7%, 라면 34.0% 올랐다. 배달 음식의 주문 지연으로 편의점 후라이드 매출은 55.4% 껑충 뛰었다.
CU가 특별 기획한 월클 시리즈 상품도 244.0% 매출이 뛰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손흥민 선수 경기 직관 투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열려라 참깨라면 큰 컵 110g 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 인상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려라 참깨라면 큰 컵의 경우 이전에 인상 조치가 이뤄진 제품이지만 계속 누락돼 내달 1일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원재료 가격 인상, 인건비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