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사무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대한항공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은 국민 분노를 일으켰고, 조현아 구속으로 마무리됐으나 아직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2018년 올해 얼마 전 조현아의 동생인 조현민 전무는 또 다른 갑질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금호아시아나 항공 박삼구...
네티즌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갑질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조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복귀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조치 역시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트위터 아이디 ‘@ikka****’는 “대한항공 오너 2세들의 ‘갑질’이 잇따르는 것을 보면 분명 내부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단순히 오너 일가라고 해서 잘못을...
다른 네티즌 역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등 잇단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행동이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호인 '대한'을 회사명에 붙이기엔 부끄럽ㄷ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도중 대행사 팀장에게 물을 뿌리고 폭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벼락 갑질' 을...
당시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직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 판결 받은 후 지난달 29일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땅콩회항’ 사건 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도 심경을 밝혔다. 박 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 전무가 광고 대행업체 직원에게 보낸 사과 메시지를 게재한 뒤 "하나는 배운 듯합니다. 진심이 아니더라도 빨리 덮자고 말입니다. 뉴스 나오니 사과하는 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거겠죠"라며 "그러나 본인을 위한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까지 함께 거론되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 전무는 현재 휴가 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 전무는 자신의 SNS에 기내 사진 한장과 함께 #클민행복여행중 #휴가갑니다 #vacation #나를찾지마 등의 글을 해시태그(#) 했다.
2014년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이 투병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통수에 큰 혹이 생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생긴 머리 종양이라고 밝힌 뒤 올해 들어 너무 켜져서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덧붙여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 이후 동료들로부터도...
조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 사건이 있기 전까지 대한항공에서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면서도 호텔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의 경영 공백기 동안 동생인 조현민 부사장이 호텔·관광계열을 맡아왔다는 점이 조 전 부사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조 부사장은 조 전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게 될 칼호텔네트워크...
땅콩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내 직책을 모두 내려놓은 지 3년 4개월 만이다.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는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조 전 부사장의 항로변경 혐의와 관련 집행유예를 확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 특히 지난 1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부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주자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조 회장 부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처음...
다만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이 회사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 시점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당분간 휴식 취할 것" = 22일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땅콩회항'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 35개월 만이다.
조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미국 뉴욕시 JFK공항에서 출발하려는 여객기...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43ㆍ여) 전 부사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씨는 2014년 12월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탑승한 대한항공 KE086편 승무원의...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3ㆍ사진) 전 부사장의 대법원 판결이 21일 내려진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대법정에서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 사건의 판결을 선고한다.
이날 판결은 항소심 선고가 내려진 후 2년6개월여 만에 나오는 것이다. 대법원은 오랜...
땅콩회항 논란을 빚은 조현아(43)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대법원 결론이 21일 나온다. 대법원에 상고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선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전원이 함께 심리하는 전원합의체는 기존 판례를 변경하거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당초 조 부사장은 광고와 LCC 쪽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언니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2014년 '땅콩회항' 사건 이후 발목을 잡히면서 역할이 늘어났다. 이에 조 부 사장은 올해 4월 한진칼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 대표로 선임되는 등 경영 보폭을 대폭 늘리고 있다.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사측으로 부터 인사·업무상 불이익을 받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현아 전 부사장은 외부 활동에 전혀 나서지 않은 채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자숙 중이다. 지난 4월 알려졌던 보육원 봉사 활동도 중단한 것으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당시 피해자로 지목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박창진 사무장은 2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한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업무에...
이와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박 사무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4년 ‘갑질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내외에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땅콩회항 사건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부당징계무효확인청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