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디플레이터도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2001년 이후 처음이다.
GDP 디플레이터란 실질 GDP를 명목 GDP로 환산하기 위한 지표다. 종합적인 물가수준을 나타낸다.
2015년 이후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 관계에서도 최근 저성장ㆍ저물가 현상의 심화를 읽을 수 있다고 한경연 측은 분석했다.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은 2015년에서...
앞서 2000년대 초반 마이너스를 기록한 GDP 디플레이터를 두고 디플레이션이다 아니다라는 논쟁을 벌인바 있다.
다만 이번 논란은 KDI가 한은의 심장을 찔렀다는 점에서 과거 논쟁과 판이 다를 전망이다. KDI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한은법에 명시된 한은의 설립목적 중 금융안정을 폐기하고 물가안정에나 주력하라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아울러 KDI는...
이날 좌담회에서 성 교수는 생산자 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데다 GDP디플레이터 역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 경기 상황이 “사실상 디플레이션을 비롯한 일본식 장기침체에 진입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침체형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매출과 자산가격이 하락하면서 추가적인 경기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국가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인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는 2분기 내수 부문이 1.7% 상승했지만, 수출 부문이 2.0% 하락하면서 ‘마이너스(-0.7%)’로 전환됐다.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가 글로벌 교역규모 축소로, 다시 한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통계청은 경기 기준순환일(정점)을 설정하면서 “2017년 9월 이후...
이어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데, 2분기 GDP 디플레이터 –0.7%는 기본적으로 수출 디플레이터가 –2.0%였다”며 “디플레이션은 내수 디플레이터로 봐야 하는데, 2분기 내수 디플레이터는 작년과 큰 차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8월 중순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0.4%로, 속보치와 동일했다.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10월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인상할 방침이어서 특히 2분기 GDP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아베 정부가 소비세 인상을 단행하면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미쳐...
신대륙 발견 후 금·은 생산 늘며 한 세기 넘게 高물가 지속
460개 품목으로 만든 지표물가, 소비자 체감물가와는 괴리
계절적 요인 제외 ‘근원인플레’ 2500가구 조사 ‘기대인플레’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GDP deflator)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디플레이션 우려, GDP 디플레이터 '적신호'
국내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물가가 IMF 외환위기 이래 최장기간 하락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GDP 디플레이터가 전년보다 0.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분기째 연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현상이 실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는 0.7% 내리며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GDP 디플레이터는 당해연도 가격(경상)으로 계산한 명목 GDP를 기준연도 가격(불변)으로 계산한 실질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이다.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거시경제지표다.
정부와 한은은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이 농산물과 석유류 등 공급 측 요인의 일시적 변동성 확대에...
또한 경제 전반 물가 수준을 의미하는 GDP디플레이터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0.7%를 기록했다. 1999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고, 8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함에 따라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며 "한국은행의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도 3분기 연속 하락했다. 디플레이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전년 동월(104.85)보다 0.04% 내렸다. 소비자물가 등락률이 소수점 한 자릿수로 공표돼 공식적인 상승률은 0.0%지만, 지수로는 통계가 작성된 1965년 이후 첫 마이너스 물가다. 과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조짐이다. 실질 GDP는 속보치 보다 하락해 올해 2%대 성장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명목 GDP 또한 2분기째 저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민 호주머니 사정을 엿볼 수 있는 국민총소득(GNI)은 한분기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GDP 성장세보다도 못한 부진이 이어졌다.
3일...
9%에서 1.0%를 성장해야 한다.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의미하는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보다 0.7% 하락했다. 이는 2006년 1분기(-0.7%) 이후 53분기(13년3개월)만에 최저치다. 또, 3분기연속 하락세로 기준년 개편에 따라 2001년 통계집계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교역조건 악화가 이어지면서 국민총소득(GNI)은 GDP보다 부진한 0.2% 증가에 그쳤다.
실질성장률에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를 더한 경상성장률이 3.0%였던 점을 반영하면 세수탄성치는 3.54였다. 세수탄성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마이너스(-0.39)를 기록한 뒤 2012년(1.65)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다가 2013년(-0.14)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후 2016년 2.28까지 상승했다가 2017년 1.74로 다소 낮아졌으나, 지난해 3.54로 급등했다....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하락으로 이어진다. GDP 디플레이터는 당해연도 가격(경상)으로 계산한 명목 GDP를 기준연도 가격(불변)으로 계산한 실질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으로, 우리 경제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거시경제지표다.
이 국장은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면서 GDP 디플레이터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며...
1% 감소로 속보치에 부합했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0.1% 올랐다.
통신은 일본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 전망이 밝지 않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을 연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베 정권은 올 10월 소비세를 기존 8%에서 10%로 올린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물량요인인 실질 GDP가 마이너스로 돌아선데다, 가격요인인 GDP디플레이터가 2분기 연속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했다. 직전분기에도 0.1% 떨어졌었다. 역시 2006년 1~2분기 연속 감소 이래 첫 2분기째 하락세다.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4%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3.2...
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국내총생산(GNI)도 0.3% 감소해 3분기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명목 GDP는 0.8% 떨어져 2분기째 내렸다.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을 가늠할 수 있는 GDP디플레이터 역시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하면서 2분기째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한은은 GDP 기준년 개편에 따라 이번 GDP발표부터 기준년을 당초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