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분기 GDP 증가율 2.1%→2.2%로 상향…개인소비는 0.1% 감소

입력 2019-06-10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분기 ‘깜짝 성장’을 기록한 일본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속보치 2.1%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글로벌 무역 분쟁은 계속해서 일본 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내각부가 10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6% 증가, 연율 환산으로는 2.2% 증가했다. 이는 속보치의 0.5%와 연율 2.1%보다 각각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일본은 지난해 4분기 연율 1.6% 증가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생활 체감에 가까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명목 GDP는 전분기보다 0.8% 증가했고, 연율로는 3.4% 증가를 기록했다. 연율 명목 GDP 역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긴장이 계속되고 소비 둔화 현상이 지속하면서 여전히 경제 자신감은 높지 않은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기업 설비투자가 당초 전기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0.3% 증가한 것으로 반전됐다.

공공 투자는 1.5% 증가에서 1.2% 증가로, 주택 투자는 1.1% 증가에서 0.6% 증가로 각각 하향조정됐다. 설비투자는 0.3% 증가로 유지됐다.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0.1% 감소로 속보치에 부합했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0.1% 올랐다.

통신은 일본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 전망이 밝지 않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을 연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베 정권은 올 10월 소비세를 기존 8%에서 10%로 올린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48,000
    • +0.74%
    • 이더리움
    • 3,400,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79%
    • 리플
    • 2,238
    • +3.18%
    • 솔라나
    • 138,000
    • +0.07%
    • 에이다
    • 417
    • -0.71%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1.68%
    • 체인링크
    • 14,350
    • +0.56%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