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괄은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 등으로 OTT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데 환영 입장을 내놨다. 그는 “소비자에겐 선택지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게 좋은 현상”이라며 “지금은 파이를 키워나갈 때이지 작은 파이를 갖고 싸울 때는 아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 놨다. 김 총괄은 “수준 높은...
현재 35권의 체험팩을 단돈 990원에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25일 낮 12시 35분에는 1997년 절판 이후 2019년 말부터 다시 선보이고 있는 계몽사의 ‘디즈니 그림명작 전집’이 판매된다. 80년대를 풍미한 월트디즈니의 따뜻한 감성을 총 60권의 전집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도 신학기 수요를 정조준한다. 이날 롯데백화점에...
한국 진출이 임박한 디즈니플러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OTT 분석업체 릴굿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전체 콘텐츠 중 독점 콘텐츠 비중이 가장 큰 서비스로 디즈니플러스(89%)를 꼽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83%로 확인됐다.
넷플릭스의 경쟁자로 꼽히는 유튜브 또한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 중이다.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지난해 에미상에서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디즈니플러스의 ‘더 만달로리안’을 비롯해 넷플릭스 ‘미드나잇스카이’, HBO ‘웨스트월드’ 등 고도의 표현력 필요한 SF 장르물에 사용되며 차세대 실감기술로 떠올랐다.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K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며 “독창적이고...
디즈니플러스의 성장과 국내 진출은 이 같은 서비스 경쟁을 앞당기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2일 기준 구독자 수 949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초 기준으로 두 달 만에 800만 명의 구독자가 추가된 것으로 1억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셈이다. 동시에 이는 1년 전보다 3배 늘어난 규모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라는 감독의 생각이 담긴 거다."
미국은 극장이 아예 열리지 않아 '소울'은 자사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극장 개봉을 기대하며 수년 동안 노력해 온 동료 직원들은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콕'하는 가족이 한데 모여 '소울'을 보며 감정을 공유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박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올해 예상 PER은 21.3배며 핵심 동종 업계 회사들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지난해 아이치이를 필두로 디즈니플러스, HBO Max,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의 한국 제작사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BC유니버셜 계열의 피콕이 한국 OTT 웨이브와 콘텐츠 공급 관련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쿠팡 플레이도...
이어 “디즈니플러스와 협력은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에서 성장을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5G 모바일 엣지 서비스(MEC) 기반 융합 서비스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내년 매출액 목표는 전체 스마트팩토리와...
최창국 LG유플러스 커스터머 사업그룹장은 3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디즈니플러스와 협력은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최 그룹장은 “미디어 사업 전략은 시청 경험 차별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며 “넷플릭스와는 업계 최초로 독점 계약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 외에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크게 증가하며 트위치, 아마존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등이 순위권에 신규로 진입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게임 부문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 다른 게임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해외 진출에 박차를...
최 장관은 “올해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제작투자 확대와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시기적 중요성을 고려해 과기정통부는 최소규제 원칙하에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국내 OTT 기업들은 각 사의 올해 콘텐츠 투자계획과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발표했다. 기업들은...
중국은 나 홀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외국인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 미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부문 세계 1위에 등극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
자료에 따르면 그간 줄곧 2위에 머물던 중국의 FDI는 지난해 전년 대비 4% 증가한 1630억 달러(약 180조 원)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내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싱가포르에서 통신사와 제휴 내용, 요금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의 서비스 내용으로 한국 진출 구상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다.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는 내달 23일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플러스의 선택을 받은 싱가포르 통신사는...
이에 디즈니는 지난달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에 디즈니플러스를 동유럽·한국·홍콩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에 비해 아직은 구독자가 적지만 인기 IP와 저렴한 요금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 중이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OTT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요즘 미디어ㆍ통신,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의 시선은 ‘디즈니 플러스’에 쏠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텐츠 절대 강자인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상륙이 가져올 여파 때문이다.
통신사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파트너사로 선정되기 위한 물밑 경쟁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모두가 디즈니 플러스에...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11월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 수 9000만 명을 달성했다. 워너미디어의 HBO맥스와 컴캐스트의 피콕은 지난해 상반기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했다. 넷플릭스는 이에 대해 “우리의 전략은 간단하다. 매일 서비스를 개선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 1위가 될 수 있다”며 “지난 한 해는 이러한...
일각에선 최근 상승세가 LG유플러스와 월트 디즈니의 인터넷스트리밍방송(OTT)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관련 계약 추진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디즈니+' 서비스 계약은 국내 IPTV 3사가 모두 추진하고 있어, LG헬로비전의 주가 상승을 설명하진 못했다.
이후 시장에선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간 소규모 합병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다른 스트리밍 업체에도 적용됐다.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11월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 수 9000만 명을 달성했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가입자 수가 2억6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컴캐스트의 피콕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2600만 명이 가입했다.
“그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3편,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은 2~3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디즈니플러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애플TV플러스, HBO Max 등의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판매 단가의 급격한 상승과 제작 편수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소형 제작사들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다수의 공급 계약 및 하반기 중국 OTT향 판권 판매로 사상 최대 이익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며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는 물론 에이스토리, 팬엔터, 뉴, 키이스트 등까지 바스킷 매수를 추천하는 최선호 섹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