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한 뒤 오 씨는 "동물 학대·명예소송을 진행하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여성은 "강아지를 당신이 직접 죽여놓고 왜 내게 책임을 묻나. 나도 걸 수 있는 것은 다 걸 거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말티즈 학대 영상'을 본 네티즌은 "완전 아기인데 눈물 난다", "영상 보고 소름 돋는다", "아무리 화가...
분명 병든 동물이 아닌 건강한 동물에 대해 안락사를 지시한 행위는 동물보호법 제8조 제1항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인데 말이다.
물론 박 대표에 대한 무분별 안락사 논란과 후원금 횡령 의혹은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명백히 드러나겠지만, ‘동물 수호천사’의 이미지는 더 이상 회복하기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 대표가 케어...
경찰은 지난 18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동물학대와 사기 혐의로 박소연 케어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는 종로경찰서에서 진행될 예정" 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동물보호단체들은 박 대표를 사기,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박 대표의 구조...
배우 이태환과 조재윤이 동물학대범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는 본격적인 사건 현장 투입에 앞서 사건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브리핑 시간에서는 가짜 표백제 유통범, 동물학대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중 9개월 동안 개를 학대하는 동물 학대의 현장을 보며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 팀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학대 처벌 강화법을 청원할 예정"이라면서 "분명히 덕구 학대범도 미미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인데, 앞으로는 제2의 덕구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청원을 생각해낸 이유는 SNS로 네티즌이 보내주는 응원의 힘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덕구가 사태가...
아디다스와 리복은 ‘ RDS 인증’을 받은 패딩을 선보였다.‘RDS(Responsible Down Standard)’는 살아있는 조류의 깃털을 강제로 채취하는 비윤리적인 동물 학대를 하지 않고, 사육, 도축, 세척 및 가공 등 깃털 생산부터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모든 단계가 윤리적으로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증이다.
GS샵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출시한...
두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하늘샷=동물학대. STOP"이라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0만 팔로워'를 이끄는 강아지 '짱절미'의 SNS에도 지난 27일 이 문구가 적힌 이미지가 게재됐고, "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양이 목이 발견된 흙길은 나무와 풀이 우거져 있고, 인적이 드문 곳이다. 경찰은 현재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22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 학대 행위 처벌 수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정무위 국감에서 9월 동물원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에 대한 질의를 한다며 국감장에 벵갈 고양이를 데려왔다 ‘동물 학대’라는 역풍을 맞았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에 암세포 사진을 활용한 대형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일었다. 송희경 의원은 ‘라돈 측정기’를 들고나와 시연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정안은 법이 정한 사육ㆍ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에 질병ㆍ상해를 입힐 경우에도 '동물 학대' 혐의로 2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사육 공간의 가로ㆍ세로 길이가 최소 동물 몸길이(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의 2~2.5배가 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여러 마리를 한 공간에서 사육할 때는 마리당...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해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위원회 강화도 언급했다. 이 장관은 취임 전 "우리 농해수위는 (개를) 반려보다는 팔아먹는데, 잡아먹는 데 중점을 두는 곳"이라고 말해 동물 보호 단체에서 항의를 받았다.
이...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동물권 단체 '케어' 등에 학대범을 신고했다.
케어 측은 12일 해당 남성에게 현상금 300만 원을 내걸며 "해당 게시자와 고양이를 아시는 분은 케어로 제보 부탁드린다. 반드시 찾아내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하고 고양이를 구출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SNS에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해당 병원과 애견미용사에 대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동물권단체 케어는 3일 해당 미용사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케어 관계자는 "미용사의 행위를 봤을 때 이전에도 비슷한 학대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22일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소유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
신고포상제를 제외한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령·시행규칙은 예정대로 22일부터 시행된다.
네티즌은 개파라치 제도의 무기한 연기와 관련해 이미 1년 전부터 결정된 사안을 시행 하루 전 돌연 번복한 점에서 전형적인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아이디 ‘sky2****’는...
신고포상제를 제외한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령·시행규칙은 예정대로 22일 시행된다.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에 대한 과태료는 현행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공공장소에서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나 맹견(5종)에 입마개를 씌우지 않는 경우 등...
진짜 대형견·맹견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dead****’는 “이번 사건은 동물 학대로 인한 것으로 보이네. 대형 셰퍼드들을 좁은 공간에 가둬두고 막 대하니 뛰쳐나간 거구먼. 셰퍼드 견주에게 확실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하나 씨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어나서 이렇게 분하고 억울한 일은 처음"이라며 15년간 돌본 반려견 초코가 심각한 동물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학대를 막기 위해 말리던 황하나 씨도 폭행을 당했다고.
황하나 씨는 "폭행인을 말리지 않았다면 우리 초코는 이미 죽었다. 살아 있는 게 신기하다"며 "여자 폭행에 강아지 학대...
원래는 살무사였는데 언제부턴가 ‘죽일 살’, ‘어미 모’, ‘뱀 사’를 사용하여 ‘殺母蛇’라고 쓰고 ‘어미를 죽이는 뱀’으로 해석함으로써 그만큼 지독한 냉혈동물로 여겨왔다. 그러나 살모사는 어미를 죽이지 않는다. 살모사는 태생(胎生)을 하는 다른 뱀들과 달리 난태생(卵胎生)을 한다. 즉 체내 수정을 하여 새끼가 어미의 배 안에서 자라기는 하지만 어미로부터...
내년부터 축산업에 신규 진입하는 농가는 한 마리당 적정 사육면적을 0.075㎡로 의무화하고, 학대 행위 금지, 조명ㆍ공기오염도ㆍ건강관리 기준 등을 설정해 적용한다.
동물복지형 농장으로 전환토록 하기 위한 유인책도 마련했다. 내년부터 축사 시설을 동물복지형으로 개선하는 가금농장에는 보조금을 30% 지급하고, 동물복지 인증 농가에 대해서도 201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