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가 시행된다 해도 소비자의 72.2%는 동네마트나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2일 이러한 내용의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의 61.4%가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규제에 찬성한다’는 입장은 26.2%에 그쳤다....
좁은 동네 슈퍼마켓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집 가까운 골목 어귀에서도 대형마트를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을 살렸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의 신선ㆍ간편식 전문 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이 몰리는 대형 쇼핑몰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체 평균 3100여 종의 취급 상품 중 핵심...
직원들은 재택·원격 근무를 하면서 화상회의를 하고 공장에는 로봇이 등장하고 무인화 스마트 공장이 운영된다. 채용도 인공지능(AI) 면접으로 이뤄진다. 매장에서도 키오스크, 인공지능, 로봇 등의 활용이 늘어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이커머스 이외에 카카오톡, 밴드, 유튜브 등을 활용한 모바일 쇼핑(라이브커머스)은 물론 배달 앱을 사용하고 에듀테크...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B 씨는 “동네에 있는 판매점들보다 마진을 훨씬 적게 받고, 대신 많이 파는 방식인데 현금영수증 끊으면 남는 게 없어진다”며 “현금영수증 끊으면 33만 원, 안 끊으면 30만 원으로 이중가격을 제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휴대폰 유통점들은 현금영수증 발행 회피가 불법인 것은 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는 ‘전국사업체조사’ 통계에 따르면 2008년 424개이던 대형마트는 10년이 지난 2018년 491개로 16% 정도 늘어났다. 대신 영세 종합소매업(편의점+동네슈퍼 등)은 2008년 10만 개 정도였던 것이 2018년에는 9만5000개로 근소하게 줄어들었다. 이와 같이 대형마트와 영세소매점 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형 종합소매업이라 할 수 있는...
동네 슈퍼(12.1%), 편의점(3.9%), 백화점(5.4%), 대형마트(1.4%), 온라인 유통(27.0%) 등 유통사 매출도 모두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며 월별 전체 실적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산업부는 "코세페 기간인 월초에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증가세를...
이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타 업종을 비롯해 동네 마트나 슈퍼 등이 안정성 높은 편의점으로 전환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현상은 없는 곳이 없이 과포화인 수도권에 비해 지방 권역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졌다. 수도권에서는 GS25의 점유율이 높지만, 지방권역에서는 CU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50여 곳의 동네 마트와 상점에서 휴대폰으로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연계 앱을 운영하는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는 중소형 마트와 상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창업을 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고 다수의 기술특허를 활용해 올해 비대면 로봇 배달 서비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산지-식품제조-지역마트-고객’을 IT 기반으로 연결하는 지역마트 O2O 플랫폼인 ‘토마토 앱(APP)’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앱을 통해 소비자는 1시간 이내에 전국 단위 식료품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11월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ERP, SCM, POS를 통합한 스마트POS...
‘요마트’를 론칭하면서 편의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편의점의 주문 채널 확대는 더욱 시급해졌다.
편의점들은 24시간 배송과 도보 배달 등 배달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CU가 지난 3월 업계 최초 24시간 배달서비스를 내놓자 GS25도 6월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보 배달도 새롭게 운영해 GS25가 8월 일반인 배달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우딜)...
다만 여기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대형 마트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입점 위치 선정, 상품 설계 등에 참고할 수 있다. 반면 잘나가게 서비스는 이미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동네 작은 자영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상권정보시스템 고도화 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매출액이 25.5% 증가한 것을 비롯해 동네 슈퍼(12.1%), 편의점(3.9%), 백화점(5.4%), 대형마트(1.4%), 온라인 유통(27.0%) 등 유통사 매출도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한 덕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이 14.9%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판촉을 넘어...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야간은 무인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 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동네슈퍼는 전국에 5만여 개가 운영 중인 대표적 서민 업종으로 자본력과 정보 부족으로 비대면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시장을 잠식하는 사이 동네 편의점·슈퍼 등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B마트ㆍ요마트 등의 ‘골목상권’ 침해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B마트·요마트 등이 골목상권 침해의 새로운 공룡으로 등장, 이들 유통업의 갑질 횡포를 막을 수 있는 관련법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B마트·요마트의...
남정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초특가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슈퍼를 개점한 최제형(60) 대표는 “전국 동네슈퍼를 대표해 스마트슈퍼 1호점을 개점하게 돼 기쁘다”며 “동네슈퍼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주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12년 형제슈퍼를 열었고, 그간 아내 김호경 씨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해왔다. 오픈...
동네마트가 최첨단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한 배경에는 소상공인도 '저녁 있는 삶'을 누려야 한다는 노동환경 변화와 관리자가 없어도 손님이 스스로 쇼핑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최첨단 IT 기술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다만 무인점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주류ㆍ담배 등의 판매와 도난ㆍ분실 문제에 대해선 추가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의 ‘B마트’에 이어 이번에는 배달플랫폼을 빌려쓰고 있는 ‘요기요’까지 직매입 배달 서비스 ‘요마트’를 론칭해 동네 편의점을 위협하고 있다.
편의점, ‘요기요’ 입점ㆍ도보 배달로 활로 모색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유동인구가 줄자 편의점들은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로 활로를 모색해왔다.
‘요기요’를 비롯해...
'지역 경제 회복' 대안으로 떠오른 지역화폐
지자체들은 지역화폐를 발행해 동네마트와 식당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지역화페에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다. 올 초 목표액을 8000억 원 규모로 설정했으나 8월 말 기준 1조5846억 원을 발행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