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ㆍ판매회사 인지컨트롤스는 상장사인 인지디스플레이와 싸이맥스를 비롯해 국내외 41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최대주주는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으로, 지분 18.59%를 보유 중이다. 그 밖에 아들 장환(5.47%) 씨와 딸 혜승(2.78%)ㆍ혜은(1.56%) 씨 등도 최대주주 목록에 올라 있다.
오너일가 외에도 최대주주에...
과거 감사의견 거절과 부채비율 1만5000%를 넘나들었던 삼화전자가 9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이자비용을 영업수익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화전자는 TV, 모니터, 통신기기 등 각종 전자기기 핵심 부품인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 전문 생산업체로 1976년 설립됐다. 삼화콘덴서그룹 계열사인 삼화전자는 비교적 이른...
코스닥 상장사 이노인스트루먼트가 시가총액을 웃도는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의 우려는 신주가 상장되는 4월 물량 부담에 따른 시장 악영향에 쏠리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노인스트루먼트는 현재 379억 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구주 1주당 0.986주의 신주가 배정돼 2000만...
서울시는 포털 메인화면에 돋보기 모양의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종전에는 통합검색 기능이 없어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면 일일이 메뉴를 클릭해야 했다.
또 서울시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기관의 지역별, 시설별 최신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게시판’을 만들었다.
기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
대호에이엘의 이자보상배율 개선세가 주춤한 가운데 올해 ‘한계기업’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2015년을 마지막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내려가 한계기업이 됐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기업들을 말한다....
샘코가 정밀 주조업체 인수를 계기로 실적 회복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샘코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티에이치정밀 지분 100%를 82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대금은 전환사채 발행으로 60억 원, 현금 22억 원으로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샘코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했던 1회차 전환사채(CB)의 발행...
강관 제조업체 코센이 3자배정 대상자를 변경하면서 다시 한번 유상증자에 나선다. 하지만 1년여를 끌어온 데다 코센이 과거 유상증자 철회와 지연 등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도 지정된 이력이 있는 만큼, 호재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센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내달 28일을 납입일로 진행하던...
핸드폰 케이스 제조업체 일야가 샤부샤부 프랜차이즈 업체를 인수하며 신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인수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실적 부진에 대한 부담은 덜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핸대폰 부품사업의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일야는 최근 샤부샤부 프랜차이즈 업체...
청호컴넷의 적자가 10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누적된 손실로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면서 한계기업군에 속하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청호컴넷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60.8%다. 전년도 말 198.0%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에 부채비율이 200%를 넘기면서 청호컴넷은...
오너 2세가 최대주주로 있는 협성건설이 계열사 내부거래를 통해 외형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최근 건설 경기 불황에 하도급 갑질 이슈까지 겹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협성건설그룹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41위를 기록한 협성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건설업체다. 2018년 연결기준 총자산은 6091억 원 규모로, 협성건설 외 종속사는 씨엘건설...
보령제약그룹이 계열 분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 분리가 완료되면 향후 3세 경영 체제 정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그룹 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열 분리일 뿐 경영 승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보령홀딩스는 전날 보유하고 있던 메디앙스 주식 전량(7.62%, 89만9010주)을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 매매 단가는 주당...
새해 들어 해운업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년째 적자 기조에 빠진 흥아해운이 실적 개선과 재무 정상화를 이룰지 이목이 쏠린다.
흥아해운은 1961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 내 컨테이너 화물 및 액체 석유화학제품 해상운송 업체다. 1976년 해운업체로는 처음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흥아해운은 2015년까지만 해도 연결기준 매출 8000억...
수년째 ‘한계기업’ 꼬리표를 달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고강도 자산매각과 희망퇴직 등 재무개선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매출 대비 수익성이 저조한 탓에 자력으로 한계기업에서 완전히 탈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2006년 필리핀 수비크만에 조선소를 건립한 때만 해도 수주 잔량...
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가 한국법인 신설을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컬러레이는 이날 컬러레이코리아의 지분 2만 주(100%)를 1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주사가 신규 법인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일로, 컬러레이코리아가 맡게 될 주요사업은 화장품용 안료의...
내년 초 최대주주 변경을 앞둔 화신테크가 대규모 자금 수혈 등을 계기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다만 내년 초 만기가 도래하는 미상환 사채가 260억 원에 달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화신테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인베스트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로 3자배정을 결정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쿠쿠그룹은 지주사 쿠쿠홀딩스를 중심으로 상장사 쿠쿠홈시스, 비상장사 쿠쿠전자, 엔탑, 제니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3분기 기준 쿠쿠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구자신 회장의 장남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42.36%)로, 그 뒤를 차남 구본진(18.37%) 씨가 잇고 있다. 구 회장은 2006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지분 6.97%만을 보유하고 있다.
두...
서울전자통신이 최근 3년간 매출의 80% 이상을 그룹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전자통신 최대주주는 나이스그룹 오너 2세로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김원우 에스투비네트워크 이사다.
나이스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 인프라 서비스그룹이다. 창업주인 고 김광수 회장은 2003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이던...
금융감독원에서 기업들의 CBㆍBW 발행, 유상증자 등 자금 조달에 대해 ‘돋보기’를 들이댄 결과다.
최근 램테크놀러지는 115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하면서 반도체 및 IT용 케미칼 신규 사업 관련 투자에도 증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추가적으로 밝혔다. 218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사실을 밝힌 이원컴포텍도 신약 개발 연구비 및 신약 해외...
제일건설이 경영 승계를 목적으로 창업주가 장남에게 주력사 상호까지 내주면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남은 개인회사 상호를 제일건설로 바꾸고,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 기반을 다지면서 분양사업까지 사세를 확장했다. 분양사업 진출은 2015년부터 내부거래가 급격히 줄어든 배경으로 회사가 시행ㆍ시공에도 나섰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안이 발생하면 돋보기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거나, 평소에 근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안경을 벗는 것으로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청색광 차단 렌즈를 사용하면 눈 건강에 도움될까.
최근 눈 건강과 관련해서 블루라이트, 청색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청색광은 가시광선 영역 중 파장이 가장 짧은 영역으로, 파장이 짧을수록 빛 에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