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미·유럽연합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누시바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Envlo)’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24일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2020년 아시아 일하기 좋은 Top 10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표준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기반으로...
대웅제약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으로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최근 6년 만에 1심 판결이 나온 ‘보톡스’ 소송에서 대웅제약에 승소한 메디톡스는 2017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에 대웅제약과 미국 협력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당시 미국 법원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등 주요 당사자가 한국 국적이니 한국에서 소송하라는 취지로 절차를 중단했다. 메디톡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균주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한 집행이 정지됐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회사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민사 1심 판결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의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집행정지가 인용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의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15일...
대웅제약과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소송에서 승소한 메디톡스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6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5.12%(1만 원)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10월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대웅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
연구원
◇ 대웅제약
펙스클루 관련 판관비와 신약 임상 비용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3억 원으로 예상치 소폭 밑돌아
나보타 소송은 미국과 유럽 매출에는 영향 없을 것으로 예상
올해 실적 추정치에 나보타 국내 매출액과 손해배상 청구액 반영해 적정주가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
◇ 롯데쇼핑
투자자들 주요 관심은 백화점...
메리츠증권이 대웅제약에 대해 소송의 방향에 따라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1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2000원이다.
17일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39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시장...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놓고 6년간 이어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법적 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균주 출처 관련 민사 소송 1심에서 패한 대웅제약은 법원 판결에 대해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메디톡스는 추가적인 법적 검토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공개된 민사 1심 판결문 분석 결과 “편향적, 이중적, 자의적...
정의와 공정이 살아 있는 K-바이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메디톡스가 대웅을 상대로 제기한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소송에 대해 대웅제약에게 해당 보툴리눔 균주의 인도와 사용 및 제공 금지, 이미 생산된 독소 제제의 폐기와 제조 및 판매 금지를 명령했고, 추가로 400억 원의 손해배상을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10.1% 상승한 1조1613억 원의 매출과 11.0% 상승한 10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올렸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시장 안착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호조 속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문의약품(ETC)...
대웅제약이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비용증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작년 4분기의 나보타 성장세가 더딘 가운데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비용증가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그러나 ITC 합의 당시 에볼루스의 보톡스 사업에 있어 M사가 영향을 줄 경우 대규모의 위약금(천억~조 단위)을 지불하게...
결정
△ 대웅제약, 메디톡스 측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패소, 400억 원 지급 판결…항소 및 가처분 청구 예정
△ 머큐리, 전환사채 발행 후 만기전 사채 30억 원 취득
△ 카이노스메드, 과천지산옥타피에프브이와의 양수도 거래 종료
△ 태영건설, 계열회사 에코시티개발 HUG 보증부 대출 요건 충족 위해 총 272억 원 출자
△ 빛샘전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 민사소송의 여파가 톡신 업계 전체로 퍼지고 있다. 메디톡스가 1심에서 승소하면서 판결을 토대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불법 취득해 상업화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추가 법적 다툼이 일어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민사 소송의 결과로...
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제1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PDO(Pharmaceutical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최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소송과 관련해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명확한 유전적 특성과 생화학적 특성을 확보한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보유 중인 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 분석을 완료했고, 모든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출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전체...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12.44%(2만1600원) 오른 19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측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휴젤이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소송에 대한 판결과 관련해 당사와 전혀 무관한 분쟁이라고 13일 밝혔다.
휴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사는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자적인 연구 및 개발과정을 인정받으며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