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재계 서열 3위 대우그룹의 공개채용 공고.
채용공고가 꼭 ‘강남스타일’ 같은 느낌이다.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으흠, 1절만 하자.
아무튼 당시에 그 긍지 높은 대우인이 되려면 이 정도는 거뜬히 해낼 수 있어야 했다.
과연 대우그룹은 어떤 사람을 원했을까!
◇재계...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KT 컨소시엄이 필리핀 CONVERGE사와 광케이블 매설공사 계약을 체결해 필리핀 건설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필리핀 Luzon섬 일대에 초장거리의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 1569km의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공사비는 미화 약 3700달러(한화 약 426억 원)이며...
하지만 과거 대우조선해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험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당시 ‘고수익’을 노리며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던 개인투자자들은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성공한 펀드매니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피터 린치는 “내가 엄청난 투자의 오류를 하나 고른다면, 그것은 주가가 오르면 자신이 투자를 잘했다고 믿는 사고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조금...
종목별로는 삼성생명(-81.9%), 효성(-80%), 대우조선해양(-68.2%), SK하이닉스(-65.7%)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됐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189%), 현대로템(169.4%), 한샘(146%), 카카오(115.2%), 삼성SDI(103.7%), KPX케미칼(102.5%)은 큰 개선세를 보였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1분기 예상 이익증감률은 -30.7% 가까이 하락했는데 향후 전망도...
이어 KT(20년), POSCO(19.3년), 현대자동차(18.9년), 대우조선해양(18.1년) 순으로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길었다. 남직원 근속 연수는 기아자동차와 KT가 각 21년으로 가장 길었고, 여직원 근속 연수는 한화생명(18.7년)과 KT&G(18.6년)가 가장 길었다.
대기업 직원 중에는 남직원이 과반수 이상에 달했다. 성별 비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직원 중 남직원이...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척당 3억20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 원)에 달하는 쇄빙LNG선 15척(총 48억 달러 / 한화 약 5조 원)을 모두 수주하며 전 세계 조선소와 선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10척을 인도했으며 이날 명명식을 가진 4척을 포함한 총 5척의 쇄빙LNG선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막바지 건조 작업 중에 있다.
이 선박들은 길이 299m, 폭 50m로 17만2600...
선정"
△ 대우건설, 4998억 원 규모 건설공사 수주
△ 대림산업, 7997억 원 규모 건설공사 수주
△ 삼호, 1124억 원 규모 건설공사 수주
△ 우진아이엔에스, KT와 72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 한진중공업, 1999억 원 규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공사 수주
△ 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펀드 조성' 관련 업무 협약식 체결“
△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지주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자금 마련으로 추가 지원이 어려울 전망이다.
25일 현대중공업지주는 18일~25일까지 6만4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8일과 15일에도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현대일렉트릭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왔다. 그동안...
지난해 5월 초 공정위가 발표한 재계 순위와 비교해서는 한화가 GS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향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현재 10위에서 7위까지 순위가 상승할 전망이다.
자산 증가액은 SK가 23조6740억 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삼성이 18조7380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그룹의 자산 증가액 합계는 60대 그룹...
대우조선 처리에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했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란 직접적으로는 여야의 합의를 말한다.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이 투입됐으니 사회적 합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가 공무원의 책임 회피 수단으로 변질되다 보니 매번 실기하고 말았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2008년 매각 입찰에선 포스코-GS 컨소시엄, 한화...
대우조선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달 중순 임시주총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은 주주들에게 물적 분할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안건은 특별결의 사안으로 참석 주주 3분의 2, 전체의결권 3분의 1 이상 동의해야 가결된다.
다만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 지분 30.1% 가진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이미 특별 가결을 위한...
절대 저평가. 이젠 홀가분하게 앞을 봐야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동원F&B
19년까지 이어질 실적 개선
4Q18 실적 서프라이즈!
2019년에도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성장 전망
흥국증권 장지혜
현대중공업
Top Pick으로 신규 제시
대우조선해양 합병 유무와 상관없이 주가는 오를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대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2000년에 산은이 최대주주가 되며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은 국영 공기업이 되었다. 조선업이 2000년대 중반 엄청난 호황을 누리자 산은은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에 나선다. 한화에 약 6조5000억 원에 매각하는 본계약 체결을 앞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매수자가 분할 매수로 방식 변경을 원했지만...
알짜회사로 평가받는 롯데 금융계열사 3곳(카드, 손해보험, 캐피탈)은 주요 금융지주사뿐만 아니라 한화와 대형 사모펀드가 가세해 금융업계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전환 이후 비은행 계열 인수합병을 공식 선언하고 증권사와 보험사 등 매물을 물색 중이다. 그런가 하면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매각을 선언하고 나서...
한화그룹이 써냈던 인수금액은 6조3000억 원이었다. 불과 4년 전인 2015년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실사를 진행할 당시에도 예상 매각가는 6조 원대였다.
반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매각가 2조원 대도 저렴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영구채 인식 방법에 따른 밸류에이션 논란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김승연 한화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등 22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