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증권은 1분기 영업수익 5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했고, 영업손실 13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SK증권은 지난해 4분기 239억 원 당기순손실에 이어 순손실을 기록 중이다. SK증권 3월 말 기준 대손충당금은 934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2억 원 늘었다.
전년 동기에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확대한 기저효과 및 이번 분기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 환입(4000억 원) 등에 주로 기인했다.
1분기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은 -2조2000억 원으로 ELS 배상금(1조8000억 원) 등에 따라 전년 동기(5000억 원) 대비 2조7000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견조한 이자이익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나 ELS 배상금이...
9%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 줄어든 823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수익은 전년(7171억 원) 대비 31.81% 증가한 9452억 원을 시현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우량 회원 중심 금융상품 확대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증가 영향으로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1329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 비용으로 인식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 원으로 전년동기(1714억 원)보다 61억 원(3.6%)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규모의...
1분기 대손비용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의 추가적립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한 324억 원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감소한 11조1000억 원이다.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18조2000억 원이다. 3월말 현재 예대율은 47.2%를 기록했다....
자전거부문 매출은 879억 원으로 2022년보다 22% 감소했고 매출원가 증가,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78억 원의 자전거부문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여파로 삼천리자전거는 이달 초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코스닥시장 소속부가 변경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폭증했던 자전거 수요가 가라앉으면서 업계의 침체기는 길어지고...
지속되면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비용 관리의 효과로 판관비가 작년 4분기 대비 20억 원 감소했으나, 패션 재고자산 평가손실에 대한 추가 충당금 설정이 이러한 절감 효과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또 대손상각비와 경상연구개발비도 적자 폭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SAMG엔터는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이 55.7%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 확대에...
1을 기록했다. 수입 건자재 가격 상승 폭 둔화, 레미콘 우선 납품 의무화 등으로 자재 가격 변동이 안정화되면서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자금조달 지수는 2.4p 하락한 68.1로 집계됐다. 대출금리가 연초보다 낮아졌지만,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손충당금 적립률 기준이 강화돼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실한 단계로 분류될수록 손실에 대비해 금융사가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 규모가 늘어난다. 새로운 분류 기준을 적용하면 그간 ‘악화 우려’로 분류된 사업장 상당수가 ‘부실 우려’로 이동해 충당금 적립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충당금 적립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나신평이 예상한 부동산 PF 추가손실 전망 규모는 증권 3조1000억~4조 원, 캐피탈 2조4000억~5조 원, 저축은행 2조6000억~4조8000억 원이며, 기적립된 대손충당금을 제외한 추가 적립 필요 충당금 규모는 증권 1조1000억~1조9000억 원, 캐피탈 9000억~3조5000억 원, 저축은행 1조~3조3000억 원이다.
나신평은 수익성 및 건전성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권별 자기자본 대비...
상업용 부동산(CRE) 담보로 실행한 대출이 부실화하면서 작년 4분기 예상보다 10배 이상의 대손충당금 설정을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주가는 하락을 거듭하며 1997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3월 ‘금융위기’ 불안을 고조시켰던 지역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를 떠올렸다.
# 두 달...
1분기 대손율은 58bp로 선제적 충당금 적립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75bp에 비해 하락했다. 연체율 또한 0.47%로 전년 말 대비 2bp 하락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올해 대출성장률 목표를 기존 20% 수준에서 10% 초반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가계대출 규제강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조치"라며 "NIM 둔화와 대출성장률...
전년도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감안하면 신용비용은 0.48%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마진 흐름과 보험손익 및 수수료손익 중심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손비용 또한 약 1조 원 감소하고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최근 H지수 반등을 고려했을 때...
카드업계는 올해 부실 위험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규모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카드사의 1분기 충당금은 총 80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신한카드가 2247억 원으로 충당금을 가장 많이 쌓았고, 이어 △국민카드 1944억 원 △삼성카드 1753억 원 △우리카드 1220억 원 △하나카드 906억 원 순이었다.
이어 " 그룹 대손율의 경우 100bp를 상회하는 등 부동산 PF 부실과 경상적인 자산건전성 악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 이후로는 추가충당금 규모는 축소가 예상되나 대손부담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고성장정책 영향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1.07%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16b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도 20~100%까지 쌓는다.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지표가 전업권 통틀어 가장 나쁘다. 증권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3000억 원에 달했다. 전 분기 보다 1조1000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자 기존 정상 또는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됐던 대출이 부실 위험이 높은 고정이하 채권으로 대거 변경된 것으로...
대손충당금을 전년 대비 54.9% 늘려 1035억 원 적립했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구, 경북 지역에 한정했던 영업권을 수도권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었다”며 “대구은행의 자산 성장을 위해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재배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 CFO는...
업계 관계자는 “2분기를 넘기게 되면 저축은행업계 부실채권으로 인한 연체율, 대손충당금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앙회에서) 2분기 전에 펀드 대부분을 소진해달라는 요청이 (운용사에)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조성에는 캐피탈 10개사 정도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