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변호사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는 없지만, 최고위원회 결정에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등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당헌·당규를 봐도 입당 불허 결정은 말도 안 된다”며 “내주 초 입장 정리 후 대응에 나서겠다”고 부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제명 처분을 받은 자의 경우에는 5년 이내 재입당할 수 없으며 최고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비대위 임기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르게 돼 있는 규정에 대한 특례규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중앙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이날 중앙위 모두발언을 통해 "동지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셔서 민주당이 확실하게 체제를 정비하고, 전진해나갈 기반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우리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민 요청을...
홍 의원은 페널티가 당헌ㆍ당규에도 부합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당헌·당규에는 후보 가산점 규정은 있어도 페널티 조항은 없다”며 “설령 페널티를 주려면 교체지수가 높거나 연임을 제한하기 위해 현역 단체장에게 줘야 하며 도전자에게 페널티를 주는 사례는 단 한 번도 적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27년간 당과 흥망성쇠를 함께...
당헌당규상 지방선거기획단은 15명 안팎으로 구성한다고 되어 있어 추가 인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선기획단은 공천 기준과 검증 기준 마련, 공천 방식 다양화 및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대변인은 "지선기획단은 공천기준과 검증 기준들을 마련하는 것이 기본 역할이고 공천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방법, 활력이 넘치는 다양한...
민주당 당헌·당규에서는 지역위원장이 광역단체장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에 사퇴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대선 일정을 고려해 사퇴 시한을 2월2일에서 이달 12일로 조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 신청을 받고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비대위원장의 중앙위 인준은 당헌, 당규상 규정은 없으나 윤 위원장의 제안으로 추진된다. 이는 최근 불거진 비대위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고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일단락되는 수순이다.
인준 건은 오는 25일 당무위에서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뒤 내달 1일 중앙위에서...
PPAT는 이 대표가 계속해서 추진하던 지방선거 공천 방식 중 하나로 당헌·당규와 대북정책, 공직선거법 등을 평가하는 시험 방식이다. 이 대표는 해당 시험으로 기본적인 지식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공천과정에서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었다.
PPAT는 9등급제로 진행할 방침이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자격시험을 9등급제로...
당헌·당규상 당 대표 궐위 60일 내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6월 지방선거 대비 탓에 비대위 활동기한 연장이 불가피해서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어떤 경우라도 중앙위는 소집하겠다고 언급했다. 누가 비대위원장을 하든 지방선거 때문에 60일 내 전당대회를 여는 건 어려워서 비대위 활동기한 연장은 필요하다”며 “이를 추인해 비대위에 정통성을...
민주당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이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은 대선을 이유로 사퇴 기한을 지난 12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재명 전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되지만, 경기지사에 도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YTN라디오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출마 제안을...
한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기고 윤호중 비대위를 꾸리다 보니 혼란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의총에서 비상한 시국이 아니라면 당헌·당규를 따르는 게 맞다고 했었다. 기존 원내대표가 5월 선거까지 당 대표 대행을 맡고 새 원내대표가 뽑히면 넘기는 식”이라고 말했다.
다만 “5월에 지도부가 또 바뀌면 6월 지방선거...
특히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 권력자들의 잇따른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들을 피해자라 부르지조차 않았다”라며 “민주당은 당헌까지 바꿔가며 후보를 냈고, 여가부 장관은 ‘국민의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라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2020년 이정옥 전 여가부 장관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 집단학습을 할 수...
아울러 각 정당 대표에게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여성의 동등 참여를 보장하고 이행 방안 등을 당헌·당규에 명시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또 주요 당직자의 직급별 성별 통계를 구축해 공개하고, 당직자·당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회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고 여성 정치인 발굴 및 육성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했다.
한국은 여성의 정치 참여율이 세계...
이어 "전날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며 "저 또한 지도부의 일원으로 책임에서 조금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당 재정비하는 중책 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무게 홀로 감당하기에는 저도 부족한 상황으로 함께 할 비대위원에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달라"며 "정치는 권력도...
경기 안성시는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두 곳 모두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이다.
경선일은 2월 10일이며,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11일 결선을 진행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과 정치신인의 경우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서 “지난 보궐선거 때 민주당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당헌당규를 졸속 개정해 공천을 강행했다가, 국민들로부터 호된 심판을 받은 사실을 잊었나”며 “내로남불당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해온 일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 한해서 공직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 시 당비 규정에 따른 직책 당비 3개월분에 따르는 당비를 내고 당헌·당규에 따른 입장 절차를 거친 자에 대해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대선과 재·보궐선거를 제외하고 지방선거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협의 사항도 발표했다. 3월 9일 선거에만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이와 함께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 대선 기여도를 기준으로 지방선거와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감산 규정을 달리 적용하는 당헌 개정안도 찬성 486명, 반대 41명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합당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열린민주당 ‘몫 배분’도 이뤄지고 있다. 한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자와 만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될...
당무 우선권과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사이에서 당무를 처리할 때 그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이라며 "당헌·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우려를 불식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각사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