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다문화 사회 구성원의 채용비율을 늘리는등 취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그 대상자는 극소수에 불과해 다문화인 채용환경의 ‘장밋빛 미래’를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55만명이 넘는 취업자격 체류외국인 중 현재 국내기업에 채용돼 취업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들은 2만명(전문인력 중 예술흥행 등 제외) 안팎으로 약3.6%에 불과하고...
또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3만3000여건으로 결혼하는 10쌍 중 1쌍은 다문화 가정을 형성했다.
외국인 보험가입 분석결과 종신·CI보험 등 사망보장보험의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이들이 가입한 보험상품 중 종신·CI보험 등 사망보장보험이 55.9%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노후를 위한 연금보험은 17.7%에 달했다. 다음으로 상해보험 17.4%, 질병보험 5.1% 순이었다....
태국인 여성 C씨(37세)는 으로 한국남자 D씨와 2005년 4월 혼인신고했다. 2007년 9월 친정아버지가 위독함에도 D는 “노인네 한 명 죽는거다. 돈 없으니 태국에 가지 말라”며 말렸다. C가 아버지 상을 치르고 오자 D는 C의 머리를 심하게 폭행, C는 집을 나왔다. C는 그 사이 D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D는 반소를 결심한 후 소송구조를 요청했다.
최근 다문화...
이 대통령은 이날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44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족은 장기적으로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모두가 바깥에서 들어온 문화와 사람을 잘 받아들이는...
한편,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소비자피해 사례가 빈번해지는 등 낯선 우리나라의 경제와 소비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총 혼인 건수(34만5592건) 중 11.1%(3만 8491건)가 외국인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