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물 중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명단에 포함됐다.
'파나마 페이퍼스'로 이름 붙인 ICIJ의 이번 프로젝트에 영국 BBC와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 호주 ABC, 일본 아사히신문 등 전 세계 100여 개 언론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의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도 포함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공개된 한국인 명단 가운데는 노태우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2년 5월18일 조세도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3개의 회사를 설립해 주주 겸 이사에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회사 모두 1달러 짜리 주식 1주를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4일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페이퍼컴퍼니 설립에 대해 중국 사업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사업 진행이 안돼 계좌개설도 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노 변호사 측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고, 이를 조세피난처나 비자금 등으로까지 확대 해석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중국 사업 수행 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뉴스타파는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의 1977~2015년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Korea)’으로 검색되는 파일은 1만5000여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 ‘박근혜 저격’ 포스터 논란…새누리 “막장정치의 정점” 맹비난
[카드뉴스] 뉴스타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오늘 공개한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 조세회피처 자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가 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회사는 모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2012년 5월18일 같은 날 설립됐고, 노재헌 씨가 이사이자 주주인 동시에 실소유주로 등재돼 있다.
1달러 짜리 주식 한주만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지배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편 뉴스타파는 유출 데이터에서 찾아낸 한국인 이름 가운데 신원을 확인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적 보도 가치가 있을 경우...
신명수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씨를 사위를 뒀었지만, 노 씨는 신 회장의 딸과 이혼했다.
한편, 동아원 그룹의 전신은 고(故) 운산 이용구 회장이 1956년 군산에 설립한 ‘호남제분’을 모태로 성장했다. 2012년 운산에서 동아원으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1993년 부친 별세 후 경영일선에 뛰어든 이희상 회장은 신동아그룹이 해체되면서 매물로...
민정 씨는 어머니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외삼촌 노재헌 씨 등 가족들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노 관장은 “(최 회장이) 자랑스럽다고 했으며 (입영에) 반대는 안했다”고 말했다.
민정씨는 이인호관에서 열린 입영행사 마지막 순서에 가족들과 일일이 포옹을 한 뒤 같은 소대 동기들과 단상에 올라 가족에게 큰절을 했다.
민정씨는...
김영표 부행장과 노재헌 뷰티플마인드채리티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후원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정서 성장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뷰티플마인드채리티는 국내외 다양한 주제의 연주회를 열고 모든 수익금과 후원금을...
노재헌씨 명의의 연희동 땅과 대구 아파트 가격을 합치면 3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재우씨 측은 두 줄기의 미납 추징금 환수가 형평성을 잃은 상태라며 철저한 추징을 주장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1997년 대법원에서 2628억9600만원의 추징금 확정선고를 받고 지난 15년간 91%를 납부해 231억원을 미납한 상태다.
2001년 대법원은 법무부가 제기한 추징금 환수...
노재헌씨는 지난 2011년 10월 서울지방법원 가사5부에 신씨를 상대로 냈던 이혼 및 위자료 소송을 지난 2일 취소했다.
신씨가 노씨를 상대로 홍콩 법원에 낸 이혼소송이 최근 확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홍콩 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과 함께 친권은 공동으로, 양육권은 신씨가 갖는다고 판결했다. 노씨가 이에 항소하지 않아 같은 해 11월 이 판결은...
이혼소송 중인 노태우(79) 전 대통령의 외아들 재헌씨(46)의 아파트와 주식 등이 법원에 의해 처분금지 결정이 내려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노씨의 아내 신정화(42)씨가 지난 3월과 9월 노씨 명의의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와 그가 대주주로 있는 한 회사의 보유 주식에 대해 낸 처분금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노씨는 신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