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파트 거래량 4개월 만에 증가세
전세난을 피해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하는 전셋값을 감당하느니 하루라도 빨리 '내 집 마련'에 나서자는 수요자들이 서울 외곽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10월 거래량은...
서울에서 저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난에 지친 서민이 외곽에 있는 작은 집 한 채를 마련하기도 힘들어졌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분위(가격 하위 20%) 아파트 평균값은 4억5638만 원이다. 한 분기 전인 7월(4억2312만 원)보다 7.9% 올랐다. 같은 기간 가격 상위 20%에 들어가는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8억4605만 원에서 19억228만 원으로 4.0...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뿐 아니라 싼 아파트가 있는 곳은 어디든 오르는 추세다. 이에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0.01%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강서구(0.02%), 중랑구(0.04%), 중구(0.02%) 등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실거래가를 기록한 사례도 줄을 이었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
타 지역 집 마련 문의전환 급증"중저가 아파트 상승 땐 서민 주거 불안 야기 우려"
치솟는 전셋값에 지친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쪽으로 몰리면서 중저가 아파트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신고가를 기록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선 신고가 거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7단지 전용면적 79㎡형은 현재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11억5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지난달 10억4500만 원에 실거래된 뒤 이 아파트값은 일주일 단위로 3000만 원씩 뛰고...
지난 6월 1만5588건에 달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월 1만654건으로 줄어든 뒤 8월과 9월 각각 4969건, 2576건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달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래량이 500건으로 8월(1091건) 대비 절반이 넘은 54%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강북에선 중저가 단지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강남권 아파트 몸값이 워낙 비싼데다, 정부 부동산 정책의 타깃이 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서울 외곽에 위치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지역에선 집값이 다른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자금 부담이 적다 보니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여기다 최근 서울에서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지역 아파트가 무서운 기세로 오르면서 신림뉴타운 주변 시세도 탄력을 받았다.
2구역 인근에 있는 신림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71.9㎡형은 지난달 4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2억75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무려 2억1000만 원이 뛰었다. 현재...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금관구(금천·관악·구로)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에서도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파크 푸르지오 전용 85㎡형은 7월 최고 4억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8월엔 최고 6억 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노원구 상계동 비콘드림힐3 전용 85㎡형도 3억5000만원에서 1억5000만 원 오른 5억 원에 전세 거래됐다.
서울 강북권의...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이나 성북구, 금천구 등에선 전세 물건이 워낙 귀하다보니 곳곳에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노원구 미도아파트 전용면적 87㎡형은 지난달 말께 4억 원에 전세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전세보증금이 4억 원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600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전세 물건은 현재 '0'건이다.
도봉구 창동 주공18단지 전용 84...
◇서울 ‘노도강’ 최근 3개월간 서울서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라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8월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노도강으로 나타났다.
강북구(2.34%)가 가장 많이 올랐고 노원구(2.18%)와 도봉구(2.11%)가 2∼3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들은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1.67%)을 뛰어넘어 2% 이상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이날 기준 3675건을 기록 중이다. 7월 거래량(8146건)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2091건(7월)에서 819건(8월)으로 61% 급감했고,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각각 59%, 58%씩 줄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간이 30일인...
강북권에선 인기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모두 최고 상승폭이 0.02% 수준이었다. 특히 강남4구는 이번주까지 3주 연속 보합권(0.0%)에 머물렀다. 정부 정책에 따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과 그간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매수세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노도강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9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외지인들의 투자도 기존 강남에 집중됐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마용성, 노도강 등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5월에만 해도 마용성에서 이뤄진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거래는 112건에 불과했으나 지난달 5배가 넘는 656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노도강에서도 5월...
실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선 가격 상승 기대감에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면서 집값이 9억 원을 넘기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전셋값도 5억 원을 뛰어넘을 만큼 가파른 상승세가 여전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최근 정책은 단기적인 급등세를 둔화시키고 거래시장을 환기하려는 의미가 강했다”며 “6·10, 7...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역시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가라앉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도 0.11% 오르며 오름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경기(0.12%)와 인천(0.03%)도 연이은 대책에 상승폭이 갈수록 줄고 있다. 안산(-0.03%)은 그간 상승폭이 컸던 중저가 단지에서 가격을 낮춘 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다만 구리(0.4...
여기다 6·17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서울로 다시 진입하는, '역풍선효과'가 거세져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중저가 단지가 몰려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와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선 연일 신고가가 속출했다.
전셋값 급등도 빌라 시장을 들썩이게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서울 전세시장은 저금리...
4억 원 이하 아파트 전세거래의 평균 전용면적은 금관구가 64.1㎡로 가장 넓었고, 노도강이 59.8㎡로 조사됐다. 2011년 노도강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70㎡이상이었던 면적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아파트 노후화도 심화됐다. 2억 원 이하 아파트 준공 연한은 2011년 16.1년에서 올해 상반기 22.0년으로 5.9년 늘었다. 2억 초과~4억 원 이하 아파트는 13.2년에서...
저가 소형 아파트는 주로 서울 외곽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에 몰려 있다. 낡고 작은 면적의 아파트가 대부분이지만, 서울 아파트값이 워낙 높이 치솟다보니 덩달이 뛰고 있는 셈이다.
실제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차 전용 31.9㎡형은 이달 11일 6억6000만 원에 팔렸다. 한 달 전 거래가(5억5000만 원)보다 1억 원 넘게...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비강남권 지역으로 꼽히는 이른바 ‘노도강’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란 분석이다.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 주 강북구 아파트값은 1.38%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큰 상승률이다. 이 기간 도봉구는 1.16% 오르며 뒤를 이었다.
노원구도 0.88% 뛰면서 노도강 지역이 차례로 주간 변동률 상위 구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