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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난민 부담 분배·문턱 높인 ‘신 이민 협약’ 합의…인권단체 “역사적 실패” 비판
    EU, 난민 부담 분배·문턱 높인 ‘신 이민 협약’ 합의…인권단체 “역사적 실패” 비판
    난민 부담 발생 시 분배 수용할지 돈 낼지 택일해야 입국 전 사전심사 절차 단일화·패스트트랙 심사 도입 인권단체 “유럽 우파에 대한 굴복…잔인한 시스템 만들 것” 유럽연합(EU) 이 3년간의 협상 끝에 회원국 간 이민 및 난민 수용 부담을 한층 균등하게 분담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핸 새로운 대책 ‘신 이민·난민 협약’에 합의했다. 20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체벨레...
    2023-12-21 09:03
  • 서경식 교수 별세…재일 조선인 2세 작가
    서경식 교수 별세…재일 조선인 2세 작가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후광김대중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1991년 출간된 ‘나의 서양 미술 순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그 밖에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등의 책이 출간됐다. 고인의 새 책 ‘나의 미국 인문 기행’은 1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23-12-20 10:52
  • 원희룡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해야”
    원희룡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해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당장 이사 갈 돈을 마련 못 하는 이사 난민들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법 개정이) 안 되면 국토부가 시행령 (개정) 등을 나름대로...
    2023-12-19 17:21
  • 지중해서 이민선 또 침몰…“86명 중 61명 사망”
    지중해서 이민선 또 침몰…“86명 중 61명 사망”
    앞서 6월에도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이민선이 침몰하면서 탑승자 750명 중 104명만이 생존했다.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배에는 주로 시리아와 파키스탄, 이집트 국적의 사람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올해 튀니지와 리비아에서 출발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민자가 15만3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2023-12-17 17:15
  • ‘AI’와 함께 맞이하는 2024 선거, 얼마나 달라지나 [AI 선거]
    ‘AI’와 함께 맞이하는 2024 선거, 얼마나 달라지나 [AI 선거]
    최근 급부상 중인 독일 반이민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연방하원 원내부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더 많은 난민은 안된다”는 구호와 함께 공격적이고 성난 남성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AI가 만든 것으로 피난민에 대한 편견과 함께 불안과 선동을 의식적으로 부추길 수 있도록 합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는 이러한 가짜 뉴스, 허위 정보...
    2023-12-16 06:00
  • [플라자] 다시 '유럽의 병자' 어른거리는 독일
    [플라자] 다시 '유럽의 병자' 어른거리는 독일
    포용적 이민·난민 정책, 노동력 부족 해소 독일은 또 다시 ‘유럽의 병자’가 될 것인가. 여러 경제지표가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으나, 독일의 저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부분 주요국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가의 인구구조 문제에서 독일은 한결 가벼운 모습이다. 독일은 이민법 개정과 포용적 이민 및 난민 정책을 통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해 왔다. 대규모 이민 및...
    2023-12-12 05:00
  • 유엔 “분쟁ㆍ기후변화 구호에 내년 61兆 필요”
    유엔 “분쟁ㆍ기후변화 구호에 내년 61兆 필요”
    유엔은 지원 대상국으로 인도주의적 위기 국가 26개국, 난민 유입 등으로 연쇄 효과를 겪는 46개 인접국 등 72개국을 정했다. 시리아(44억 달러)와 우크라이나(31억 달러), 아프가니스탄(30억 달러), 에티오피아(29억 달러), 예멘(28억 달러) 등이 구호예산 집행 규모가 큰 나라로 꼽혔다. 유엔은 지난해 말 올해 구호사업 예산으로 요청했던 567억 달러보다 내년...
    2023-12-11 20:12
  • ‘456만 달러’ 현실판 오징어게임 승자 탄생…50대 베트남 난민 출신
    ‘456만 달러’ 현실판 오징어게임 승자 탄생…50대 베트남 난민 출신
    우승 상금 456만 달러(약 61억 원)는 베트남 난민 출신인 50대 여성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됐고 7일 10회가 공기됐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455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승자가 공개됐다. 우승의 주인공은 287번 참가자 마이 웰란(55)이다. 최종 승자가 되는 순간 웰란은 얼굴을 감싸고...
    2023-12-11 14:40
  • 생활비 급증에 무너지는 캐나다 드림...떠나는 사람 늘어 [글로벌 생활비 대란]
    생활비 급증에 무너지는 캐나다 드림...떠나는 사람 늘어 [글로벌 생활비 대란]
    지난해 9만3818명 캐나다 떠나이민자 비중 90년대 중반 0.2%서 현재 0.09%난민으로 왔다가 아파트 임대료 부담에 떠날 채비 한때 이민 가기 좋은 나라로 평가받던 캐나다의 명성이 치솟는 생활비 속에 점차 퇴색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민 정책을 도구 삼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려 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반전되고...
    2023-12-10 16:00
  • 일본, 도심서도 식량 사막화 가속…고령화에 ‘쇼핑 난민’ 급증 [글로벌 생활비 대란]
    일본, 도심서도 식량 사막화 가속…고령화에 ‘쇼핑 난민’ 급증 [글로벌 생활비 대란]
    도심에 부유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식료품점이나 슈퍼마켓 등이 문을 닫아 고령층을 중심으로 ‘쇼핑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통상 쇼핑 난민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하고 상점이 적은 지방권에 분포해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지역과 도시를 가리지 않고 식품 구매가 어려운 사람들이 늘고...
    2023-12-10 15:58
  • 난민 신청한 러시아인, 울산 거주지서 대마 재배ㆍ상습 흡입…현행범 체포
    난민 신청한 러시아인, 울산 거주지서 대마 재배ㆍ상습 흡입…현행범 체포
    이 러시아인은 난민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1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A씨(20대)를 구속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거주하는 울산시의 한 오피스텔 베란다에서 대마초 3주를 재배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A씨의 냉장고에서 러시아산 대마...
    2023-12-10 15:46
  •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유니스 50회 공습…43명 사망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유니스 50회 공습…43명 사망
    이스라엘군은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진입을 위한 맹폭과 함께 북부에서는 팔레스타인 최대 규모인 자발리아 난민촌 진입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162사단이 최근 자발리아 난민촌을 포위했고 이어 깊은 곳까지 진입해 작전을 시작했다고 전황을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난민촌 내부에서 하마스의 로켓 발사대 등을 확인함에 따라 이곳을 겨냥한...
    2023-12-05 21:32
  • 핀란드, 러시아 국경 검문소 모두 폐쇄…“러시아가 의도적으로 이민자 보내”
    핀란드, 러시아 국경 검문소 모두 폐쇄…“러시아가 의도적으로 이민자 보내”
    핀란드는 최근 들어 러시아에서 유입된 난민이 급증한 것에 대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이달에만 러시아에서 약 900명의 망명 신청자가 핀란드에 입국했다. 이는 하루 평균 1명 미만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다. 이민자는 대개 모로코와 파키스탄, 시리아 등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이었다. 핀란드 정부는 “러시아가 이른바 ‘영향력 작전’과 ‘하이브리드 공격’을 통해 망명...
    2023-11-29 15:19
  • 윤 대통령 "북한 불법 핵개발 절대 용인할 수 없어"
    윤 대통령 "북한 불법 핵개발 절대 용인할 수 없어"
    윤 대통령은 또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것은 또 다른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며 "강제송환 금지를 규정한 '난민지위협약'과 '고문방지협약'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가 북한 당국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인도에 반한...
    2023-11-28 20:44
  • 이스라엘군, 하마스와 휴전중 서안 공격 “8명 사망”
    이스라엘군, 하마스와 휴전중 서안 공격 “8명 사망”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은 지난 8월 서안 세차장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인 부자(父子) 살해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이 제닌 난민촌에 진입한 것"이라고 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사 와파(WAFA)는 이스라엘군이 여러 방향에서 제닌을 급습해 자치정부가 운영하는 병원과 적신월사 본부를 포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7일...
    2023-11-26 21:49
  • [신간] 기혼 여성의 배낭 여행 이야기…'혼자 떠나는 게 뭐 어때서'
    [신간] 기혼 여성의 배낭 여행 이야기…'혼자 떠나는 게 뭐 어때서'
    저자가 말하는 전쟁이란 "국경 앞에서 딸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애써 짓는 엄마의 웃음"이며 "바리케이드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철을 내리치는 조각가의 망치질"이고 "칼바람을 맞으며 난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의 외침"이다. 손석희는 이 책에 대해 "우리는 늘 어디선가 전쟁이 계속되는 삶을 살아왔다. 전쟁의...
    2023-11-25 08:00
  • [종합] “이스라엘-하마스 한시적 휴전…첫날 13명 석방”
    [종합] “이스라엘-하마스 한시적 휴전…첫날 13명 석방”
    NYT는 “하마스의 거점으로 불리는 가자시티 바로 북쪽 지역인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에 다수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마스도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산하 학교를 이스라엘이 공격해 약 3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2023-11-24 13:19
  • 제트스키 타고 인천 밀입국 시도한 중국 인권운동가...법원 “집행유예 2년 선고”
    제트스키 타고 인천 밀입국 시도한 중국 인권운동가...법원 “집행유예 2년 선고”
    취안핑 씨의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연대활동가 이대선 씨는 “취안핑 씨는 시진핑 국가주석 풍자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다가 체포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라며 취안핑 씨가 한국에 난민 신청 절차를 밟고자 하는 ‘중국 인권운동가’임을 강조했다. 23일 법정을 찾은 취안핑 씨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자유와 평등을 찾아 생존하기 위해...
    2023-11-24 09:33
  • 48년간 소외된 이웃 돌본 가톨릭근로자회관 ‘아산상’ 수상
    48년간 소외된 이웃 돌본 가톨릭근로자회관 ‘아산상’ 수상
    이날 시상식에서는 48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이바지 가톨릭근로자회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 박기홍(본명 요셉 플라츠, 1932~2004)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로자 권익 옹호 활동을 해온 박...
    2023-11-23 15:06
  • 지구촌 집어삼킨 극우 돌풍...미국도 ‘어게인 트럼프’ 가나
    지구촌 집어삼킨 극우 돌풍...미국도 ‘어게인 트럼프’ 가나
    세계적인 난민 증가와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극우 세계관이 확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극단적인 수사와 자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극우 정서가 지구촌 곳곳을 휩쓸고 있다. 관용의 정치와 다양성을 중시해 온 유럽 정치권에서...
    2023-1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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