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에는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등이 포함됐다. 중국 측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 류허 부총리가 나섰다.
미국은 협상에서 2020년까지 중국의 대미무역 흑자를 2000억 달러(약 215조4000억 원) 줄이라고 요구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이 일제히 중국에 도착해 협상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 측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통하는 류허 국무원...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언제 관세 부과 카드를 다시 내놓을지는 알 수 없다고 WSJ는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중국과의 무역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가 양분돼 있다는 점도 난제다. 므누신 장관은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과 최근 취임한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대중 강경파로 분류된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CNN 방송에서 미국이 한미FTA 개정협상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우리는 환율 평가절하와 관련된 것을 하위 합의(sub-agreement)에 넣었다"고 주장했다.
한ㆍ미 FTA 개정 협상이 우리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가 FTA 협정문에 일각에서 우려하는 '이면합의'를 포함했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미국발 무역전쟁을 유발한 ‘보호무역주의자’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이 누구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부터 면제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바로 국장은 2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해 “‘관세 면제 카드’와 같은 면제는 없다”면서 “어느 나라에도 관세 면제 조치를 허용하지 않을 것”...
조 연구원은 보수 성향의 경제평론가 래리 커들로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백악관 경제라인의 ‘매파 3인방’(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피너 나바로 무역정책국장, 로버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중심의 통화정책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들로 위원장이 자유무역, 감세, 달러강세 정책을 지향하는 이코노미스트 출신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대표적인 강경 보호무역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OTMP) 국장이 무역 전쟁을 촉발하지 않고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나바로 국장은 CNBC방송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무역전쟁 없이도 관세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단행하는 보호무역 조치를 두고 우려가...
또 콘과 달리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자로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트럼프의 다른 측근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서 경제 해설가로 활약하는 래리 쿠드로도 콘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쿠드로는 자유무역을 옹호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대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보호무역 ‘강경파’들이 더욱 위세를 떨치게 됐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연방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이날을 택했다고 풀이했다. 펜실베이니아는 미국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민주당의 아성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중국...
샌더스의 발언은 트럼프의 무역책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의 입장과 대치된다. 앞서 나바로는 지난 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어떤 국가도 예외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관리들은 이번 주 들어 일부 국가의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새로운...
콘은 대표적인 보호무역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과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콘은 관세 부과로 피해를 보게 될 업계 대표들을 백악관으로 소집해 트럼프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당초 이 회동은 이번 주 후반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강경책을 주장하는 로스 장관, 나바로...
트럼프 무역전쟁 책사 역할을 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기업 사례에 대해서는 예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캐나다와 영국 한국 등 동맹국이라도 개별 국가 전체에는 예외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한 국가를 면제하면 다른 국가들에도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
특히 여기에는 강경파 보호무역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의 조언이 결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한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폐기 문제를 놓고 고민하자 나바로 위원장이 “NAFTA를 철회하고 싶다면 한미 FTA에 대한 공격 쪽으로 초점을 다시 맞추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한 데는 ‘미국 우선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대상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보다 부담이 적은 한미 FTA를 선택하라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의 조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온라인매체 ‘더 데일리 비스트’는 소식통을...
회의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스티븐 배넌 당시 백악관 수석 전략가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켈리 실장에게 “당신과 이전에 무역을 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전망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지난 6개월간 나는 항상 측근들에게 관세를...
수지 산출에 반영하는 방안, 한국인이 미국에 입국할 때 공항에서 긴 대기와 인터뷰를 생략하는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사절단은 방미 기간동안 피터 나바로 국무부 국가무역위원회의 위원장과 알렉산더 그레이 부위원장 등 미국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사절단에는 국내 기업 회원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또 트럼프는 무역ㆍ제조업 사무소 신설을 통해 무역 자문을 맡고 있는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을 ‘바이 아메리칸’ 정책을 시행하는 영구직 지위로 승격시켰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백악관 측은 “새 무역ㆍ제조업 사무소 창설로 미국은 무역 부정행위를 더는 용인하지 않으며 우리의 제조업과 방위산업 기지가 쇠락하도록 방치하지 않을...
일본 엔화 가치가 28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11.1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1% 하락한 121.7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밀린 1.08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엔화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111.14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5% 하락한 121.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상승한 1.0906달러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6일 미국 기업들의 법인세...
일본 엔화 가치가 안전 자산 수요 감소에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111.1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8% 오른 121.60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후퇴한 영향으로 안전 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전날 발표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