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자외선(EUV)의 주 적용처인 7나노미터(nm) 이하 공정에서는 반도체 회로 위에 정전기가 남아있을 경우 수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중순 국내 유일의 웨이퍼 정전기 제거 기술을 보유한 자이시스를 인수하고, 레스큐 장비를 개발해왔다. 고객사와 시험을 통해 대량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리스는 근적외선(NIR)이라는...
이번 MTA 체결로 나이벡의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이 유전자 치료제분야로 확대될 전망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나이벡은 ‘NIPEP-TPP’에 mRNA(메신저리보핵산)를 융합한 나노복합체를 사렙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이벡은 해당 나노복합체에 대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골격근, 심장, 횡격막 등 타겟 조직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할...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으로 고성능 D램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2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액은 1조7920억 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액 2조8821억 원 대비 약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영업이익 1조6605억 원)와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대전은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와...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테라캐리어는 산화철 나노 구조체 기반의 약물 플랫폼 기술로, 나노 기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각각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나노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약물의 원활한 신장배출 능력과 함께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카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혁신 탄소소재 제품과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기술 산업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김 상무는 이차전지 양극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해 탄소복합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엠디뮨은 다양한 세포를 나노입자로 전환하는 세포 압출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드론 플랫폼 회사다. 최근 존슨앤드존슨 중국 이노베이션 센터 ‘JLABs’에 입주하는 등 바이오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BIS Research에 따르면, NK, CAR-NK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NK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이중 트윈나노는 사우디아라비아 A 기업과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제조 등을 영위하는 합작회사(JV)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12개 한국 벤처·스타트업이 참여한 투자 IR도 열렸다. IR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jada), 사우디벤처캐피털(SVC), 아람코(ARAMCO) 벤처스 등 30여 개 현지 투자자와 투자기관이 참석했으며, 한국 투자사(6개)도 참여해 양국...
앞서 보건복지부 이달 17일 인공지능·나노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혁신위)’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혁신위 출범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는 숙원이었던 컨트롤타워 출범을 반기면서도, 더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2월 범부처...
삼성전자는 이날 클라우드(Cloud),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 차량(Automotive) 등 응용처별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초거대 AI 시대는 기술 혁신과 성장의 기회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업계에 더 큰 도약과 함께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한한 상상력과 담대한 도전을 통해 혁신을 이끌고, 고객...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업계 최초로 5나노 eMRAM 개발 계획을 밝히는 등 차세대 전장 파운드리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MRAM은 빠른 읽기와 쓰기 속도를 기반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 가능한 전장용 차세대 핵심 메모리 반도체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28나노 FD-SOI(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
국전약품은 지난해 의약품 제제기술전문기업인 에니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 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원료부터 특허회피, 허가까지 진행해주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국내 최초 알부민 나노항암주사제 개발사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나노항암주사제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조인트벤처 합작회사 설립 업무 협약’을...
이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앞으로 다가올 10나노 이하 D램과 1000단 V낸드 시대에는 새로운 구조와 소재의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D램은 3차원(3D) 적층 구조와 신물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V낸드는 단수를 지속 늘리면서도 높이는 줄이고, 셀 간 간섭을 최소화해 업계에서 가장 작은 셀...
유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RAM 공정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등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연구원이 개발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램 원천 공정(EUV 5-layer 기술) 기술과 초고속 데이터 입출력 설계 기술(14nm 신뢰성 확보 회로)은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DDR5제품 시장 경쟁력을...
이번 행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와 국내 송도 바이오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 조성, ADC 기술 플랫폼 역량 등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10월 24~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2023(CPhI Worldwide 2023)’에도 참가한다.
美...
와이스먼 교수와 카리코 부사장은 2008년 mRNA를 변형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mRNA를 지질 나노입자로 포장하는 전달 기술을 개발해 mRNA를 신체의 필요 부위에 도달시켜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성과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특히 와이스먼 교수와 카리코 부사장은 지난해 3월...
퀀텀닷의 크기를 나노기술로 조절하면 가전자대와 전도대 사이의 밴드 갭이 달라진다. 이 사이를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도 제어할 수 있는데 이는 빛을 흡수해 들뜬 전자가 빛으로 방출하는 에너지 파장을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 된다.
예키모프 박사는 1980년 러시아 바빌로프 국립광학연구소에서 최초의 퀀텀닷인 엽화 구리 나노 입자를 합성하는...
김 대표는 “IP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재고 없이, 지속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일례로 2010년에 출시된 28나노 기술이 현재는 물론이고, 향후에도 라이센싱 될 수 있다. IP가 새로 개발할 때마다 매출이 상향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온도의 경우 쿠쿠홈시스의 기술인 100°C 끓인물부터 85°C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추출 횟수 조절을 통해 커피 농도와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유량과 유속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동 드립모듈이 탑재됐다. 자동 드립 모듈은 출수되는 물의 세기와 범위를 균일하게 조절해 개인의 취향과 레시피에 맞는 커피를 만든다. 넓은 물줄기, 좁은 물줄기를...
이에 따라 △18나노미터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28나노 미만 시스템 반도체(로직) 경우 10년 간 5% 이상 웨이퍼 투입이 제한된다.
다만 업계에선 가드레일 조항이 당장은 우리나라 기업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박재근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가드레일 조항 리스크는 시장에 따라 달라지는데 지금은 웨이퍼 투입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