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의 여진 여부 파악 중낮 12시 16분께 규모 6.0 수준도쿄에서도 대부분 흔들림 느껴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6.0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다.
4일 일본 기상청은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40㎞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中 점유율 10.5%→올해 1~2월 6.6%월가 “지속성장은 비관적”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넘게 감소했다. 특히 미국을 제외하면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점유율은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테슬라의 판매통계와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발표 등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월가에서도...
고속도로 터널 2곳 무너지며 75명 고립밤샘 구조작업…“사망 여부 파악 안돼”희생자 9명 가운데 3명은 낙석에 숨져
대만 강진 발생 24시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며 고립된 사람이 100명을 넘는다고 미국 CNN이 현지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 붕괴한 고속도로 터널, 또는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대만 증시 강진에도 오후 들어 회복반도체 불확실성 가중에 항셍지수↓FOMC 전망ㆍ中호재도 강진에 희석
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을 휩쓴 7.5 수준의 강진 탓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오전 일찍 매도세가 컸다. 다행히 사회 간접 인프라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보도가 뒤따르면서 급락했던 보험주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새 회계기준 따라 내부거래 포함매출 26%↓, 영업손실 34% 늘어인텔 내부 물량 비중만 95% 수준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섰다. 다만 이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실적에서 내부 거래물량을 제외하면 인텔은 여전히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라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2일...
美ㆍ英ㆍEU 등 거센 비난 알 자지라 “휴전 촉구 더 거세질 것”
분노가 차오르고 가슴이 미어진다(Outraged and heartbroken).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오폭으로 인해 국제구호단체 WCK 활동가 7명이 희생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분노가 차오른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뒤이어 EU와 독일ㆍ캐나다ㆍ스페인ㆍ호주 등도...
백악관, NASA에 표준 시간 제정 지시달 표준시 활용해 탐사ㆍ발굴 진일보백악관 "아르테미스 협정국 협의 필요"
우주개발 강대국의 달 탐사 경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이 '달(Moon) 표준시간'을 제정한다. 표준 시간이 제정되면 지금까지 지구를 중심으로 계산했던 모든 수치와 기준, 운동 역학이 더 정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달 탐사선의 실제...
日 증시 3일 美 노동통계 앞두고 관망세킹스턴證 “항셍 2Q까지 상승할 수도” 中 본토 증시 기대감, 부동산 악재 넘어서
밤사이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2일 아시아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대 급등세를 보인 홍콩 항셍지수가 전반적인 매수세를 주도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으로...
EV 플랫폼 공동개발 카누 “존속 가능성↓”현대차와 동반관계 1년 만에 결별 선언상용EV 공동개발 英어라이벌 ‘상장폐지’美기관 “EV 제조사 15%, 3년 이내 도산”
현대차그룹과 한때 전기차(EV) 공동개발을 나섰던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다. 일부는 상장폐지, 또 일부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존속 가능성이 작다’는 현황을 공개하는 등...
잠재적 구매 고객들 등 돌려머스크 잇따른 논란도 배경
테슬라 구매를 염두에 뒀던 소비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잇따른 구설 탓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캘리버(Caliber)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고려도 점수'(consideration score)가 테슬라의 경우 지난달...
현대차와 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 협약1년 만에 호기롭게 결별 "우리가 판매"현대차와 결별後 주주 '집단반발' 몰려재정난 가중된 카누 "존속 가능성 하락"
한때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공동개발을 추진했던 미국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재정난에 빠졌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카누는 미국...
우크라이나 무상지원 대신 유상지원 주장"4월 중요한 혁신과 함께 지원 결정할 것"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해온 하원의장(공화당)이 정부 여당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의 본격적인 재개는 물론, 향후 전황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공화)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현지 언론 "미사일 공격에 5~7명 사망"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폭격했다.
2일 로이터통신을 포함한 주요 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에 머물던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가 사망했다. 숨진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는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80세 추정)다. 호세인...
브랜드 상징하는 다양한 색상 등장고성능車의 아이콘 된 '무광 컬러'현대차 N버전 상징 ‘퍼포먼스 블루’제네시스 고성능은 '마그마 오렌지'
차(車) 브랜드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닌다. 독일 BMW는 특유의 키드니 그릴, 아우디는 보닛과 범퍼를 아우르는 ‘싱글 프레임 그릴’을 상징처럼 여긴다.
포르쉐는 동그란 헤드램프를 지켜왔다. 이를 앞세워 그들의...
29일 아시아 증시는 한국과 중국ㆍ일본만 개장했다. 1%대 상승세를 보인 중국 상하이 지수는 은행주가 힘을 보탰다. 일본 증시도 회계연도를 앞두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홍콩과 인도ㆍ싱가포르 증시는 휴장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37포인트(+0.50%) 오른 4만0369.44로 마감했다.
기술주...
농산물 생산이 힘 보태곡물 수출 재개도 효과 올해 3~4% 둔화 예상
우크라이나 경제가 전쟁 2년 차인 지난해 5.3% 성장했다. 전쟁 첫해인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8.8% 후퇴했던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2023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4분기(10∼12월) GDP도 4.7...
일본이 자율주행 우선차로를 도입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경제산업성 발표를 인용해 "2033년까지 혼슈 동북부 도호쿠(東北)에서 서남부 규슈(九州)에 이르는 고속도로에 자율주행 우선 차로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년까지 도호쿠 자동차도로 등에, 2033년까지는 도호쿠 지역부터 규슈까지 연결하는...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지니안EDR은 보안이 중요한 기업, 금융사, 대형 공공기관 등 다수 고객사에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회 삼아 성장하는 ED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설립해 승승장구했던 30세 억만장자 뱅크먼 프리드(32)가 미국 감옥에 수감됐다. 법원은 25년 형을 선고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주요 외신 등은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판결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징역 25년형과 함께 법원이 110억2000만 달러(약 14조90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09년 이후 대북제재 이행 여부 감시상임이사국 러시아 “효율성 없어 반대”무분별한 대북제재 위반 쏟아질 우려
대북제재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사항을 추적해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전문가 패널’이 15년 만에 활동을 중단한다. 상임이사국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가 이 기구의 활동 연장에 반대표를 던진 것. 미국 백악관은 곧바로 "러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