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휴면카드를 불필요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발생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소비자 스스로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필요 없는 카드를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자동으로 해지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인허가 및 영업애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의 금융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본시장 등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호 득 퍽 장관은 "한국의 발전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그간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일반 주주 보호강화 등을 중심으로 제도개선을 진행했다”면서 “제도개선 노력에 더해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신속 신용회복 지원,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복합 지원 등을 통해 취약층의 재기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부처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뒷받침해나갈 수 있도록...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해 금리 하락이 예상되나 하락 시기와 속도가 여전히 가변적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를 더욱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금융시장 리스크의 전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개편하고 시스템 리스크 예방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증권업계 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에서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ROE 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공시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세제 혜택으로는 배당을 늘린 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해준다는 내용...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대화를 바탕으로 이번에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김주현 금융위원장)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힘을 합쳐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태영건설 채권단이 4000억 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데 대해 "협의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태영건설 채권단의 신규자금 투입 움직임에 대해 "당사자 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감독원에서 1차 조사를 마치고 2차 조사를 나갈 예정인데...
김주현(가운데) 금융위원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 등 5대 시중 은행장들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안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관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 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번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은 민관이 협심해 나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민간은행이 기업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정보를 기존 산업별에서 기업별 수준으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등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번에 마련한 기업금융 지원프로그램은 정부-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이 협업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수요를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및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번 기업금융 지원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은행산업이...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했고, 민간에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대 시중은행이 적극적으로 총 20조 원 규모로 기업금융 지원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서 은행업계에 감사를 드린다"며 "금융당국도 위험...
2440선이 무너지던 날 열린 토론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PBR이 낮은 기업은 기업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 공시하게 유도하는 제도를 운용하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기업 가치가 유사한 외국기업에 비해 저평가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나섰다.
다음날인 18일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멈추기 시작했고, 이후 천천히 반등에...
2024년 제1회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올해 인구ㆍ기후ㆍ기술 분야 TF 운영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인구구조ㆍ기후 변화, 기술도약 등 미래에 대비한 금융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구·기후·기술 3개 분야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기후위기와 글로벌 규제에 따른 산업 전환 지원안을 고민하고, 금융의 디지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규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