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당 외부출신 위원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에 임명된 것도 이준석 대표에 의해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친 이준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평소 엄정중립 의지를 강조해온 만큼 이 대표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를 비판했다.
2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의 청문회를 연기하려 한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의 청문회를 날짜도 잡아주지 않다가 이제는 연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국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남성 쪽의 편을 들려고 여성가족부를 없애버려야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15일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여가부를 없애서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지만, 오히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며...
윤 당선인의 경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부터 이준석 대표와 마찰을 빚었는데, 갈등의 ‘입’으로 나선 게 윤핵관과 ‘이핵관’(이준석 측 핵심관계자)이다. 두 차례의 큰 충돌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대선 승리까지 이뤘지만, 윤 당선인이 대권을 쥐어 주도하게 된 만큼 윤핵관이 득세할 공산이 크다.
윤핵관은 현역 의원으로는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대표적이다. 권...
이준석 국민희힘 당 대표가 사실상 잠적하는 상황이 발행했을 당시에는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했다. 1월 초 선대위를 해체하며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던 당시에는 ‘별의 순간’이 스쳐지나간 꿈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내부 분열을 수습하면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선 당일인 9일 판세에 대해 “출구조사를 안 봐도 대략은 짐작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했는진 모르겠는데 오늘 본투표 투표율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어느 후보에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선거조직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윤 후보의 지지율을 상당 부분 회복하는데 성공했지만 ‘대세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데는 애를 먹고 있다.
이렇듯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표 몰이’에 앞장서는...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론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담판이 아닌 물밑 협상을 통한 보텀업(Bottom-Up) 형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미 실무진끼리는 협상을 끝냈고, 후보 간 발표만 남았다는 전언도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선대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그건 다 추측이고 공식적으로 저희가 어떤 제안을 받은 사실도 없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김 분석실장의 관점이 시대에 맞춰서 변했다는 점을 치켜세우며 "굉장히 멋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상대하는 민주당의 경직된 대북관과 외교관이 20·30 이후로 사고 학습의 성찰을 멈췄기 때문에 가진 아집"이라고 민주당을 정면 겨냥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아집과 독선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에 대해 “이번 주 금요일(11일) 이전에 결판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6일 서구갑 당협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번 주 금요일이 되면 단일화란 말이 더는 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말이 틀린지 아닌지 보라”며 “금요일이 되면 당원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알게 될 텐데, 제가 이번 선거에서 허언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보도를 시청한 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16일 저녁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 되는지를 더 명확하게 지적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썼다.
그는 “후보자의 배우자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를 떠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재합류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 대표와 만나 2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최근 윤 후보의 선대본부 구성과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회동 후...
安, 최근 지지율 두 자릿수 돌파하며 상승야권 단일화 묻자 "생각하고 있지 않다"李 "尹이 하강국면에서 이뤄진 조사들"김종인과 만나기로…멸공 논란엔 우려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안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