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윤 대통령은 이르면 7일 KBS와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전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셈이다.
그간 논란에 대해 '기획된 몰래카메라 공작'으로 판단, 대통령실은 직접 대응을 자제했다. 하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자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을...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11%) △독단적·일방적(7%)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거부권 행사(이상 5%)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4%) △통합·협치 부족(3%) 등이 거론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2%p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35%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반복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조계와 연합뉴스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안 씨의 주거가...
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취임 3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설 연휴 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KBS 등 방송사 대담을 검토 중인지 여부에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검토 중이고,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윤곽이 드러나면 이야기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설 선물 포장지에 교회...
손 검사장이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명예훼손의 피해자로 적시돼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이었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핵심 참모로서 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자리로 불렸다.
재판부는 손 검사장의 ‘검찰권 남용’을 지적했다. 고발장을 전달한 배경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윤 대통령은 지난달 5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국회로 돌아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다만 2월 본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이태원 참사 특별법 표결이 있을 수 있어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당장 시급한 폴란드에 대한 무기 수출을 위해 수출입은행이 추가 대출을 할 수 있게 하는 수은법 개정,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완화를 위한 주택법...
21대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당에 남았고,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와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의혹 등을 비판하다 탈당했다.
급기야 이 전 의원이 먼저 민주당에 복당을 타진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현직 의원 중 이 전 의원과 가까운 분이 계신데, 그분을 통해 연락이 왔다고 한다"며 "'(이 전 의원이) 복당을...
앞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고흥군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한센인을 위한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분께 유자차를 직접 타서 내어주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소록도병원 방문에 앞서 김 여사는 고흥지역 특산물인 유자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와...
김건희 여사 문제하고 공천 문제와 관련해 얘기가 안 나왔을 것 같지는 않다”고 봤다.
그러면서 “지금 한 위원장의 행태를 딱 보면 굉장히 조심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 위원장의) 당내 세력이 없다”며 “당내에서 같이 싸워줄 사람이 없는 것인데 그래서 이른바 586 청산, 운동권 청산 이 프레임으로 쭉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총선 자체에다가 공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방송3법'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올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사안의 본질인 김건희 여사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당은 29일부터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당 예비후보들은 ‘윤심(尹心)’과 ‘한심(韓心)’ 사이에서 각자도생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30일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당연한 원칙이고 팩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앞선 ‘김경율 사천(私薦) 논란’ 때와 비슷한 양상인 윤희숙 전 의원...
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해야 한다”던 기존 입장에서 “덫에 빠진 피해자”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교수는 “저는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덫을 놓은 책임이 덫에 빠진 짐승한테...
중 최종적으로 합의할 것"이라며 "(대정부 질문은) 주말이 껴서 민주당에선 사흘, 국민의힘은 이틀을 하자고 하고 있다. 확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본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유예를 위한 법안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을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 법안과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였지만 현재까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국민 우려에 대해선 “오늘 회동에선 민생 문제만 얘기했다”며 김 여사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 김경율 비대위원 등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얘기도 따로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오찬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집무실로 이동해 37분간 차담을...
이날 회동은 앞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 관련 대응과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천' 논란 등을 놓고 촉발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의도에서 마련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천에서도 만났지만, 당시 정치 현안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일시적인 봉합이라는 분석이...
한편 최근 여론 조사상 민생·경제 회복 주문과 함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불만도 있어, 대통령실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응답률은 16.7%,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은 해외 외신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한 것에 대해 “국격이 추락 중”이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며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세계적인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