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첨단과학 기술의 개발과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끼리의 국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또 이 계기로 11개의 양자회담을 통해 이 첨단과학 기술, 안보와 직결돼 있는 첨단과학 기술에 대한 우리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끼리의 강력한 협력 체계를...
윤 대통령과 미셸 상임의장·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벌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선 경제협력 측면에서 한국과 EU 간의 기존 산업정책대화를 ‘공급망·산업정책대화(SCIPD)’로 확대 개편하고 올해 안에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주요 의제는 2030년까지 EU가 반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게 목표인...
우리는 이외에도 다양한 재원 조성 메커니즘에 추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6월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재원 조성 정상회의」를 환영한다.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38. 우리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과 오염이라는 3중의 지구 위기가 초래하는 실존적 위협과 탄소중립, 자연 친화, 순환 및 자원 효율적 경제로의 시급한 전환 가속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앞서 G7은 지난달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렸던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도 IAEA의 독립적인 후쿠시마 원전 검증을 지지했었다.
다만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후쿠시마 원전 관련 내용이 줄어들면서 “일본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는 문구가 빠졌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그러면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개발과 기후대응 노력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오는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인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정상회담 외에 윤 대통령은 다자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19일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동포를 만나는 데 이어 21일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참배에도 나선다.
우선 다자회의에 대해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식량, 보건, 개발, 젠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같은 글로벌 어젠더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가 있는 상황에서도 실무협상팀을 통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공화당은 그동안 입장 차를 강조해왔으나, 발언의 논조가 변했다. 매카시 의장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 좋은 환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는 정부가 과도하게 양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가 있는 상황이지만, 협상 권한을 가진 실무 차원에서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상향 조건으로 기후변화 대처 예산 폐기, 학자금 대출 탕감 종료 등 수십억 달러의 지출 삭감을 요구해왔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다음 달 1일 미국 재무부...
캐나다는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의사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양국은 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구축된 중요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신흥기술이 민주적 가치와 제도 보전에 미치는 영향과 거짓 정보 및 정보전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는 온라인 거짓 정보에 맞서 싸우고, 이에...
21대 국회에서는 최초다.
트뤼도 총리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한 만큼 한국-캐나다와의 관계 및 기후위기,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국회 연설을 한 뒤 이날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이후 트뤼도 총리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처음 제안한 후 지난해 5월 23일 공식 출범했다.
IPEF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국의 국내총생산(GDP)를 합치면 전 세계의 41%, 인는 32%를 차지하는 메가 FTA다.
IPEF는...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도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것”이라며 “그러므로 양국 기업들도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제3국에 함께 진출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글로벌 문제 해결, 개발도상국 경제성장 기여...
(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참석했다.
박 장관이 회담한 인사들은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 도리스 구티에레즈 온두라스 부통령을 비롯해 11개국 12명이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디지털, 해양협력 등...
정상회의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뒤 EU 지도부와 정식 회담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취임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첫 방한이기도 하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기후변화 대응, 통상 협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 탄소중립 정책 선도를...
양측은 또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태(FOIP) 이행도 협력키로 했고, 윤 대통령이 초청받은 이달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이어서 3월 한일회담에서 합의된 경제안보대화의 출범회의에도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공급망 안정과 회복력 제고, 핵심·신흥기술, 기후변...
전기요금 정상화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 전체회의에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탄소중립에 있어) 전기료 인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잘 설명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얼마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들이...
방 차관은 도서국의 기후변화 취약성 및 인프라 격차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달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통해서도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ADB를 비롯한 다수의 다자개발은행(MDB)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자본 적정성 체계(CAF) 검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앤드루 리 차관은 ADB의 자본적정성 체계(CAF) 개선을...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11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의 인태 전략’을 발표했다”며 “한국 정부는 인태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포용·신뢰·호혜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디지털 격차와 기후변화를 주요 도전 요인이라 짚으며 “역내...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 종료 이후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께서 미래 한일 관계를 위해 결단을 내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진전되고 있다"며 "일본 측의 화이트리스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24∼30일 국빈 방미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며 "이들 다섯 개 분야의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