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법 개정안, 기재위 전체회의 의결 잠정 연기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결하지 않고 숙의 기간을 갖기로 했다. 국민의힘 기재위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통화에서 “포퓰리즘이나 여야 합작 등 비판이 있어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TK신공항 건설·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본회의 통과예타 완화 법안 국회 기재위 소위 통과총선 전 여야 번개 협치...윤희숙 “미래세대에 죄”
서로를 헐뜯기 바빴던 여야가 손을 맞잡았다. 돌연 협치의 길로 들어선 이들은 총선을 1년 앞두고 있다는 데서 공감대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가부채가 1000조 원이 넘는 상황에서 진행될 국가재정 악화...
여야 합의 추진이니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관문을 넘는 것은 여반장이나 다름없다. 막대한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을 예타 없이 밀어붙일 통로가 곧 뚫리는 것이다.
예타 면제 기준 완화는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 24년 만이다. 그간의 물가인상을 고려하면 필요성이 인정될 수도 있지만, 결정적 흠결을 숨기지 못하니 국민 반감을 부를 수밖에 없다....
여당 기재위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소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재위 전체회의를 17일에 하고, 그러면 법사위 통과하고 27일경에는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타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예타 면제 기준이 바뀌게 됐다. 해당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총사업비가 1000억 원을 넘지 않는 도로·항만·공항·철도 등은 기획재정부 예타 심사를...
11~12일 국회 기재위 경제소위 회의공급망법·재정준칙 등 안건에서 빠져4월 임시국회 통과 난망 예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제도를 개편했지만, 한국의 공급망법이나 재정준칙 관련 국가재정법은 국회에서 공회전하고 있다. 해당 법안들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4월 임시국회 통과도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회의록에 따르면, 기재위 민주당 간사이자 경제재정소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그 부분(재정준칙 도입)에 대해서 여야 간의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고, 근본적으로 필요성에 동감하지 못하는 입장에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권위적으로 분배하느냐는 국정철학을 운영하는 집단 등의 철학이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당 간사인...
기재위 야당 간사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얘기하고, 재정지출에 대해서는 규제를 하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 보면 세원을 삭감하는 정책들을 펴고 있는데 모순되는 측면들이 있다"면서도 "조세정의나 조세정책적 측면보다는 국가전략산업, 신성장 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정책이라는 측면에서 (K칩스법에) 동의했다"고...
반도체와 수소, 미래차 등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K칩스법'이 22일 국회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K칩스법'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설비투자하는 기업의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국회 기재위 경제소위 40여 분만에 파행사회적경제기본법 논의로 재정준칙 논의 후순위로野 “사회적 기업이 반국가단체냐” vs 與 “의견도 못 묻나”전문가 “재정지출, 중장기적 국가 방향성 논하는 문제...신중 검토해야”
국가 재전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준칙 법안이 21일 사회적경제기본법에 밀려 논의가 무산됐다. 재정적자 규모가 100조 원에 달하는...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는 15일 조특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 시설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을 대·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국가전략기술’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신동근 의원은 기존 반도체,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백신에...
16일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 시설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을 대·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특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했던 수소와 미래형 이동수단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추가되면서 세액공제 대상이 늘어났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신동근...
경총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율 인상과 적용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일반시설투자, 신성장·원천기술 투자에 대해서도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올해도...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조특법 개정안을 논의한 끝에 합의를 이뤘다. 개정안에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 시설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을 대·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했던 수소와 미래형 이동수단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전날 기재위 야당 간사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정태호, 양경숙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세제 혜택을 받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수소 등 탄소 중립 산업과 미래형 이동수단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조특법 개정안을 일제히 발의했다.
그간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은 대통령 시행령으로 규정해왔으나, 이번엔 아예 법률로 이를 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