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올해 발생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컨트롤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고객 신뢰...
산업부, 우리은행과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 추진기업당 최대 300억 원 대출…1.0%P 금리우대
정부가 80개 우수 중견기업에 1조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기업은 -1.0%포인트(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적용해 최대 3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은행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80개 우수...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대한사회복지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감원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을 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에...
김원경 삼화페인트 CTO는 “은행권에 적용되는 보안잉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다”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확고히 해 요판인쇄 보안잉크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78주년인 삼화페인트공업은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도료 제조업 외에 전자재료, 반도체...
시중자금을 무섭게 빨아들였던 은행 정기예금에서도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금리가 예전 같지 않아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73조3761억 원으로 한 달 사이 13조 원가량 줄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는 만큼...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를 투자한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펀드 버전인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도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0.37%, 1.09%, 2.31% 수준을 기록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고...
아울러 실적 시즌임에 따라 기업들의 분기 성적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주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스톤 등 주요 금융주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항공 등의 실적도 나온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일별로 보면 △15일 3월 소매판매, 4월...
초기 창업기업 발굴 육성 앞장국책은행, 첫 번째 자회사 설립하반기엔 종합지원센터 문 열어단순 지원 아닌 지속성장 관리 목표
“정책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의 혁신금융그룹장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 기업들을 발굴해 이들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부행장)은...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관계 기관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경성...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젊은이 증가세‘30년래 최대 규모 임금 인상’에도 실질임금 격차↑엔저 현상도 인력 유출 배경일본 중소기업 3분의 2 이상 이미 일손부족
낮은 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이 고국을 떠나 해외로 향하고 있다. 엔화 약세로 외국의 높은 임금에 대한 매력도가 더욱 커진 탓이다.
13일(현지시간)...
14일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책 및 감독 당국이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금융회사의 미래가 결정되고, 이는 기업가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대학(IMD)에 따르면 국내 금융 부문 경쟁력은 64개국 중 2022년 23위에서 지난해 36위로...
김영덕 은행권창업재단 전 대표는 “과거 대기업의 약탈적인 관행과 그 부작용을 막기 위한 규제는 타당하다”면서도 “규모가 커진 스타트업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대기업과 같은 규제를 받고 있어 혁신 속도가 떨어진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내 VC나 CVC는 예외 없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기존 투자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
국내 투자은행(IB)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초대형 IB’ ‘메가뱅크’ 육성 구호가 나온 지 오래지만, 한국 금융회사들은 여전히 ‘골목대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상반기 중 종합투자회사(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3월 말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2618주를 발행...
국내 종투사의 채권발행(DCM)과 기업인수·합병(M&A) 주관사 순위도 60~70위권이다.
종투사의 투자은행 부문 수익의 상당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 수수료에 치중돼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9개 종투사의 채무보증 수수료 수익은 2012년 14억 원에서 2022년 1조1000억 원으로 10년간 70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수익...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수도권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은 34.3%였으나 지난해 9월 기준 45.0%로 10.7%포인트(p) 증가했다.
국내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CBRE가 최근 발표한 '2024 한국 투자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의 순매수 의향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판매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이 내일(15일)부터 자율 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5일 홍콩 H지수 기초 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르면 15일 이후부터 배상금...
IMM컨소시엄이 만기 연장을 결정한 이유는 현재 현대LNG해운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생각해서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IMM컨소시엄은 2014년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현대LNG해운의 지분 79.2%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 HMM이 현대LNG해운 인수를 추진했지만, 최종 무산됐다.
당시 무산의 결정적 이유는 금액 차이였다. HMM이 최종 제시한 금액은 3000억 원대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이번 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SKT는 로밍 서비스 '바로 통화' 고객에게 △캐롯 해외여행자보험 30% 쿠폰 △신세계 면세점 13% 할인 혜택 제공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전용 환율 우대 쿠폰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말 출시된 SKT의 바로 통화는 올해 2월 기준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가 약 1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알뜰폰 운영사 스테이지파이브는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