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직후 참사 유가족들은 “어떤 책임도 인정하지 않은 행안부 장관에게 (헌재가) 면죄부를 줬다”며 “참담하다”고 규탄했다.
헌재는 25일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안을 의결한 지 167일, 참사 발생 269일 만이다.
당초 핵심 쟁점은 이 장관이 재난 예방조치 의무를 지켰는지, 사후 재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6일 카카오 공동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무책임경영 규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 1차 행동.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26일 1차 행동을 시작으로 책임경영과 고용불안해소를 위해 공동대응을 할 예정이며 김범수 센터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 공동체...
조승래 민주당 간사는 ‘25일 전체회의 일정은 민주당 내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곧 회신하겠다고 돌아갔다”며 “이후 일주일 넘게 회신은 없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민주당의 로텐더홀 농성으로 바쁘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묵묵히 답변을 기다리던 11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과방위는 민주당의 요구에도 아예 문을...
김 본부장은 "북한은 어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한미일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핵 개발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일과 국제사회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며 "특별한 영향력과 책임을 지닌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독려하는 것도 오늘...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러시아가 협정 종료의 뜻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길이 또다시 막히고, 이로 인해 식량난 위기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강력히 규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서 "EU는 전 세계 취약층을 위한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3국 외교장관회담 5개월만 열린 것北 핵‧미사일 발사 규탄독자 제재 이행 강화 입장 조율도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지고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자카르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불법 노동자 파견과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면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조 의원은 “민주당은 방일 첫 일정으로 총리 관저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였지만 일본 총리는 NATO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해 일본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들이 내건 플랜카드에 적힌 구호는 한글 표기가 더 많았고 컸다. 굳이 일본까지 왜 갔는지 모르겠다”며 “또 중의원과 참의원 713명 중 의석이 3석에 불과한 군소정당을 만다는 데 그쳤다. 무시당했다고...
아울러 양 정상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 정상은 이러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한미일 정상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AP4)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4개국 정상은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AP4 정상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오늘 북한의 장거리...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북한은 또다시 ICBM을 발사했다.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지역과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은 이곳 빌뉴스는 물론이거니와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
특히, 4개국 정상들은 이른 아침 발생한 북한의 ICBM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평화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나토 인태지역간...
나토는 “우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북한은 CVID에 따라 핵무기와 기존 핵 프로그램, 기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 조치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NSC 상임위원들은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이 민생파탄을 외면한 채 무모한 핵모험주의에 집착하면 할수록 북한 정권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토 31개국은 이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북한이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 기타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전 세계적으로 파급 효과가 큰데, 한국이 이를 규탄해줘서 감사하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도 나토 동맹국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에 (한국과 나토가)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하는데, 우리 협력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전 세계적으로 파급 효과가 큰데, 한국이 이를 규탄해줘서 감사하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도 나토 동맹국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에 (한국과 나토가)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하는데, 우리 협력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되는 것"이라고...
(보고서를 존중한다는)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의 태도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의원들의 1차 필리버스터는 이날 자정까지 이뤄진다. 이후 민주당은 이튿날 오전 8시까지 철야농성, 8시부터 10시 50분까지 2차 필리버스터를 하고 11시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관련 상임위를 열고 연석회의, 긴급 현안질의 등을 통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국회 청문회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의원모임 결성을 통한 국제 연대도 추진한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