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어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운영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촌계는 마을 어장과 양식장의 합리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조직된 마을단위의 협동체다. 2016년도 말 기준 전국에 2029개의 어촌계가 있다.
최근 어가 인구가...
2016년 어촌으로 돌아간 인구(귀어인)는 1005명으로 2년 연속 1000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은 22일 보도자료에서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귀어인수는 1005명으로 2015년 1072명 대비 6.25%(67명) 감소했지만, 2013년 690명, 2014년 977명에 이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귀어·귀촌을 희망해 관련 센터에서...
주요 정책은 △재취업 △창업 △귀농‧귀어‧귀촌 △사회공헌 등의 경로다.
가장 많은 신중년이 인생 2‧3모작 경로로 재취업을 선택하지만 신중년은 재취업을 위한 고용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통상 64세까지를 생산가능인구로 한정하던 그간의 제도, 관행에서 벗어나 69세 또는 그 이상 연령을 적극적인 고용정책의 대상으로...
정부가 지난해 귀농·귀촌 및 귀어 인구가 5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030 청년층 세대가 절반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농촌 정착에 실패해 돌아오는 역귀성 인구가 반영되지 않은 반쪽짜리 통계라는 지적이다.
30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내놓은 귀농어·귀촌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은 2만559명, 귀촌은...
◇ 귀농인 2만명ㆍ귀어인 1000명 = 귀농가구 규모는 1만2875가구로 전년보다 916가구(7.7%)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북 2323가구(18.0%), 전남(1923가구), 경남(1631가구) 등 순이었다.
가구당 평균 귀농가구원 수는 1.60명으로 전년보다 0.06명 줄었다. 성별은 남자가 67.8%, 평균 연령은 54.2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졌다. 50∼60대가 65.3%를 차지했다. 전년...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10.1%)와 60대(18.3%) 경영주의 어가 소득이 각각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네티즌은 “귀어(歸漁)하면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려나?”, “어민들의 고생이 소득으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어가 평균 소득이 농가 소득보다도 높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 권한대행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품질,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 과학기술 기반 첨단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며 “청년층의 귀농ㆍ귀어ㆍ귀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농어촌을 유통ㆍ가공ㆍ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또 해운 산업에 대해 “세계적인 장기 불황의...
또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공무원 대상 면허 취득 과정을 귀어·귀촌 희망자, 어업인 등에게 개방해 교육하고 있다.
어촌체험마을 거주 어업인·팬션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면허취득교육비 50% 지원, 면허취득 후 어촌계 직영 마리나업 운영 시 어항 내 레저선박 계류비 전액 면제 등을 지원한다.
귀어·귀촌종합센터 교육프로그램에 레저선박 면허취득 과정 등...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도시의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운 지금, 어촌을 동경하고 바다에 펼쳐진 제2의 인생을 찾아 귀어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어가 까다롭고 어렵다고 하지만 어촌은 도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귀어·귀촌이 도시민의 또 다른 기회가 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귀어귀촌종합센터를 운영한 지 1년이...
이러한 수산업의 변화는 도시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어·귀촌에 관심을 두고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귀어·귀촌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 650가구에 그쳤던 귀어 가구는 지난해 991가구로 전년과 비교해 8.1% 늘었다. 인원도 914명에서 1446명으로 늘었다.
귀어 가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이 343가구로...
이번 추경 편성으로 지난달 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조선업 실업자의 전직훈련(1만7000명, 462억 원), 취업성공패키지(5000명, 39억 원), 장년인턴 지원(3000명, 51억 원) 이외에 해외취업 지원(200명, 12억 원), 귀농·귀어 활성화 훈련 및 창업 지원(700명, 59억 원) 방안 등이 구체화됐다.
고용부는 특히 조선업 근로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해외취업 의사가...
구체적인 전직훈련(1만7000명, 462억 원), 취업성공패키지(5000명, 39억 원), 장년인턴 지원(3000명, 51억 원), 해외취업 지원(200명, 12억 원), 귀농ㆍ귀어 활성화 훈련 및 창업 지원(700명, 59억 원) 등이다. 이 밖에 조선업 밀집지역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관련해 지자체 일자리 공모 사업 및 주민 대상 직업훈련에 369억 원을 투입한다.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 거제...
4%로 높고, 동반 가구원은 여자가 68.5%로 높다.
20대 귀촌인이 26.5%로 가장 많고, 귀촌인의 평균 연령은 40.3세였다. 전년 대비 0.4세 낮아졌다.
귀촌인의 귀촌 전 거주 지역은 경기ㆍ서울ㆍ경남ㆍ부산ㆍ대구 등의 순으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4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귀어가구는 991 가구로 전년 대비 74가구(8.1%)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6년 귀어·귀촌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융자) 지원대상자 268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2명에 비해 65.4%가 늘어난 규모다.
해수부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젊은 세대의 취업난 등으로 어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해양수산 공직자 및 해양수산 관련 임직원의 역량향상 교육, 어업인 육성교육, 도시민의 귀어(歸漁)교육을 책임지는 과장급 직위다.
인사혁신처는 전 부처의 경력개방형 직위에 대해 일괄 공고해 이달 1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수부 개방형 직위를 보다 널리 알리고, 경력개방형 직위도 적극 채용하는 등...
오는 7월부터 농촌이나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어업인도 개인 10억원 한도에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보증을 받아 초기 정착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7월 21일...
7월부터 농촌이나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어업인도 개인 10억원 한도에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보증을 받아 초기 정착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7월 21일...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과 귀어·귀촌 지원자금을 신청한 뒤 1차로 올해 6월까지 대출기한이 연장된 어업인후계자 458명의 대출기한 재연장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출 재연장을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1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수산기술보급기관(수산사무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들은 지난해 말 ‘수산사업자금 집행관리...
남들과 달리 선택한 귀어(歸魚). 처음엔 힘들었지만 초보어부 남편은 이제 어촌계 대의원 등으로 자리를 잡았고 4시간씩 고생하던 혈액투석도 미뤄지고 있다. 맑은 환경이 주는 귀촌의 혜택을 누리면서 오늘도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
◇말기신부전으로 계획보다 10년 앞당겨 귀농 = 우리 부부는 둘 다 시골 태생이다. 그랬기에 아주 자연스럽게 귀촌에 대한 로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