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시민 담화문에서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전국적 상황과 달리 안심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아직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자가 상존할 위험이 도사린다"며 "일상으로 성급한 복귀보다 더 철저한 방역에...
◇권영진 대구시장 10일 넘게 잠적…'파면' 국민청원까지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불참하면서 시장의 '공백'이 지나치게 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실신해 입원 사흘 후 퇴원해 31일 업무에 복귀했으나, 정례브리핑에는 나서지 않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지역 병원 내...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이진현 시의원과 언쟁하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당분간 입원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비 현금 지급 방식을 놓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언쟁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대구시 의원이 고소당했다.
이진련 시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25일) 일로 제3자가 폭행죄로 저를 고소했다"며 "제가 고소당하는 건 괜찮습니다만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것은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정신적, 신체적으로 한계"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 회의에서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로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다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권 시장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라고 따졌고, 권 시장은 항의가 계속되자 갑자기 머리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실신해 시장실로 옮겨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오후 3시께 대구시의회 본회의가 끝날 무렵 실신했다. 긴급생계자금의 신속 지원을 촉구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자리에 주저앉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곧바로 청원경찰 등에 업혀 시장실로 옮겼으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는 이날까지 35일째...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2일 월급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 공무원들도 급여를 반납해 총 2억3000만 원을 모았습니다. 경북은 이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생계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화섭 안산시장은 4개월 치 급여 40%를 반납하고 연간 업무추진비 30%를 감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시장은 "최대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5대 종단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강행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달 28일까지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가 목표다"며 "종교행사 금지, 개학 연기 등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사회적 거리 두기 등도...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정 총리는 선포 재가를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정부는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산·청도·봉화는 앞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피해 상황에...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금융 지원이나 소비를 늘리는 간접 지원 외에도 한계 상황에 이른 피해기업, 자영업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며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야당에 정부안의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20대 국회가 국난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신을 둘러싼 신천지 연루 의혹에 대해 격하게 항변했다.
권영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의 전쟁, 야전침대에서 쪽잠을 자면서 싸운 지 22일째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와의 싸움도 버거운데 교묘하게 방역을 방해하는 신천지, 저급한 언론들의 대구 흠집 내기, 진영 논리에 익숙한 나쁜 정치와도 싸워야 한다...
7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의 거주자 141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국내에서 아파트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137가구(141명...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이날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했다.
권 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가운데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3.3%다"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 대구교회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 100억 원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에게 엄중한 경고로 이날 브리핑을 시작한다"며 "신천지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 방역...
권영진 대구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을 발동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3일 "권 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대구 상황을 설명한 뒤 '법적 검토가 부족한 채 긴급명령권을 말해 죄송하다'라며 '상황이 긴급해 올린 말씀임을 양해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전날...
지난 1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가격리 의무를 지키지 않은 5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길 경우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회는 지난달 26일 이른바 '코로나3법'(감염병 예방·관리법·의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 의심 환자가 검사를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자가격리나 입원치료...
문 대통령은 25일 대구 방문 당시 "마스크 500만 장을 지원해달라"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요청을 받고 "마스크 문제는 우리 수요를 감당하기 충분한 생산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는 충분하니)학생들에게는 하나씩 배포되게끔, 별도로 마스크를 구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권 시장에 당부까지 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에 생활치료센터와 의료진 보충을 강하게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공공·대기업 연수원 등 최대한 3000실 이상 확보를 지원해 달라”며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인 총동원령을 내려서라도 조기에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게 중요하다"며 "중증 환자 수, 타지역 병실 상황, 이송 자체의 안전성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또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이 동의했다"라며 "경기도지사 등이 대규모 경증환자 전원에 난색을 보인 바 있는데 중증환자 전원 조치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