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6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본격적인 검증의 시선이 청와대로 향하자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몰고 가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청와대 기관보고를 앞두고 다시금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들며 보이콧을 운운한다면 국민의 분노를 직시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가 적폐와 개혁의 대상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김광진 의원에 대해 “특위 사퇴를 하지 않으면 다음주에 특위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더라고 그것은 바로 새민련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다음주 기관보고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의원의 조작 날조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특위사퇴를...
국회에서 2일 열린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가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에 대한 김관진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간 신경전 끝에 기관보고 사흘만의 파행으로 얼룩졌다.
이번 충돌은 녹취록을 인용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광진 의원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 오전 9시50분 청와대에서 (사고현장) 화면을 보여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2일 시행하는 해양경찰청 기관보고가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파행됐다.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며 “김광진 의원의 (특위)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의총에선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의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국회 출석 여부를 두고 장외투쟁을 불사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현 의원은 “국조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새누리당이 휴가를 가는 게 말이 되나”라며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을 하자. 판을 뒤집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유감 표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회의 파행을 핑계 삼기 위한 꼬투리잡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다”고 지적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의원들도 “(새누리당의 보이콧은)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후 NLL 발언의 진위가 드러나자 ‘물타기’전략이며 국정원 국정조사...
민주당 김관영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유감 표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회의 파행을 핑계 삼기 위한 꼬투리잡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다”고 지적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의원들도 “(새누리당의 보이콧은)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후 NLL 발언의 진위가 드러나자 ‘물타기’전략이며 국정원...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으로 12일 예정된 ‘NLL 대화록’ 예비 열람을 위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공공의료원 국정조사 특위 회의,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일정이 줄줄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홍 의원의 막말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가 나올 때까지 원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원의 사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공식사과...
특위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이 귀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모든 국회 일정을 잠정 보이콧하면서 오후로 연기된 뒤 결국 취소됐다.
여야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고발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특위의 활동 기한은 내일(13일)까지 예정돼 있으나 홍 지사가...
극단 여의도가 무슨 짓을 했었고, 그때 맨 앞에 앉아 실실 웃던 사람이 누군지 검색 좀 해봐야겠습니다”(@wow***), “귀태표현으로 국정조사 백지화? 노무현은 임기 때 끊임없이 매도당하고 탄핵당했으며 한나라당이 환생경제를 만들며 모욕했으며 사후에 국정원은 더러운 말로 댓글을 달았으며 여태 이용해왔다. 노무현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아니며 정통성이...
하지만 새누리당이 ‘정쟁의 장’이 될 우려가 있다며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7월 임시국회는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민주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 141명 의원의 서명으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임시국회를 열 것을 요구하는 제317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지난 7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임시국회는...
하지만 야권에서는 최근 국정조사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국정원 불법 정치·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정성호 의원은 21일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은 국기문란 사건으로 즉각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NLL 대화록을 들고 나온 것은 이에...
국정조사를 요구한 상황이다. 사실상 과거사에 대한 공방으로, 대선이 ‘박정희 대 노무현’ 구도로 흐르는 양상이다.
15일 실시되고 있는 국정감사에서도 여야가 마찰을 빚으며 일부 위원회가 파행을 빚었다.
민주당 소속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감을 보이콧하고 정수장학회의 부산일보 지분(100%) 및 MBC 지분(30%) 매각 추진 논란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15일 정수장학회 언론사 지분 매각에 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추진,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침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단-상임위원장단 간사단 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수장학회 문제를 거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감사를 보이콧하고 정수장학회 문제를...
또 “이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요구, 전체 국정감사를 보이콧 하는 방안도 검토했다”며 “아버지(고 박정희 전 대통령)가 착취한 재산을 딸(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이 팔아 선거운동에 불법적으로 쓴다는 것은 국민적 분노를 다시 일으키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문방위 민주당 측 간사 최재천 의원은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을 둘러싼 논란에...
이 때문에 야당에서 시작된 론스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가 여당인 한나라당으로 까지 번지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15일 현재 론스타의 국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22명 중 12명이 국조에 찬성 중이다. 여기엔 야당 의원 10명 전원과 한나라당 권택기 조문환 의원 등 2명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한나라당 의원 10명은 ‘유보’ 의사를 표시했다....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 이후 민주당이 의사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주무 위원회인 정무위는 열리지 못하고 있지만 각 당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다.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론스타에 대한 국조를 비롯해 모든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나라당에선 홍준표 대표가 정무위원들을 중심으로 론스타 대책을...
청문회 증인채택 문제로 몸살을 앓던 국회 ‘저축은행 비리 의혹 국정조사특위(이하 특위)’가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를 전면 보이콧하며 파행만 거듭하고 있다.
정두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증인채택 문제로 여야 협상이 지연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고 전혀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분노가 국회로 쏠리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