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0일 미국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차관을 만나 “미(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 이행 관련, 우리 대(對)미 진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페르난데스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차관을 만나 핵심광물 등...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보우소나루의 비자 종류 관련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일반 규정을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A비자(외교관 비자)는 정부를 대표해 미국에서 공적 업무에 관여하는 사람에게 발급된다”며 “더 이상 공식 업무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미국을 떠나거나 30일 이내 다른 비자로 변경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이 미국에...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해당 내용을 중국에 제안했으며, 이후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중국의 입장은 단호하다. 자국 상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갑작스럽게 포기한 이후 공식적으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내주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국내 이동통신사와 IT 업계 등도 방문해 기술협력도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페르난데스 차관의 다음 주 방한을 최종 조율 중이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방한해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인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요구 등 각국의 방역 조치가 정치적 처사라는 중국 당국의 반발에 "전적으로 과학적 근거에 따른 조치"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된 2일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61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해 토마스 컨트리맨 전 미 국무부 국제안보 비확산차관보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랜 기간 일본과 확장 억제 대화를 해왔으며 2016년 한국과도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새로운 내용이 무엇인지, 이미 진행된 일들에 대해 어떻게 다르게 표현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미국도 즉각 성명을 내고 양국 협력을 경계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공격하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화상 회담을 연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은 중립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긴밀하게 행동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부는 중국 활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8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EU와 미 국무부는 공동성명을 내고 “코소보와 세르비아는 코소보 북부에서의 긴장 고조와 관련해 도발이나 위협, 협박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린 모든 사람이 최대한 자제하고 무조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며 “EU와 미국은 이들의 긴장을 완화하고 모든 지역의...
이날 회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18억5000만 달러(약 2조3828억 원) 상당의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엔 전쟁 후 처음으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은 모든 단계에서 당신과 함께했다”며 “우리는 당신이 필요하다는 만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러시아는 누구도 흡수하는 데 관심이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며 “흡수가 아니라 정책 조정의 문제”라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지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그렇다면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YT는 “그는 다른 5명과 함께 한 방에 수감 중”이라며 “미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교도소 내부엔 흐르는 물이 거의 없고 간수로부터 구타가 흔하며 종종 수감자는 양동이에 볼일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폭스힐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은 “매트리스 없는 금속 이층 침대에서 잠을 잤고 벌레에 물려 깨곤 했다”며 “어떤 종의 생명체도 살아갈 환경이...
10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의 아시아 순방 소식을 전했다.
국무부는 중국 방문을 두고 “소통의 길을 계속 열어두기 위한 것”이라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며 발생할 수...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가 뉴스타트 조약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양자협의 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며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트 조약은 세계 최대 핵전력 국가인 미국과 러시아의 ‘신전략무기 감축협정(New Start)’으로, 양국은 조약에 따라 대륙간...
재무장관부터 국무부 하급 관리까지 동맹국 순회동맹국 대러 수출 회복세에 ‘군기 잡기’“한국·일본, 초기 감소분 3분의 1 회복”중국, 미국과 동맹국 균열에 러와 협력 강화제재 느슨하면 우크라 전쟁 장기화 우려
조 바이든 미국 정부 관리들이 최근 전 세계를 돌고 있다.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던 동맹국들이 러시아와의 무역거래를 다시 늘리기 시작하자 고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