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관계를 통해 본 우리경제 현황과 해법' 특별대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 원장(오른쪽)도 이날 참석해 일본 제재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특별대담에 참여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 원장은 정부가 책임지고 특별법을 통해 기업과 정부 참여하는 재단 조성해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원장은 2013년부터 4년간 외교 관련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의 수장으로 최장기 재직한 한일관계 전문가다.
윤 전 원장은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구조적 원인을 한일간 경제 상황에 대한...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신남방정책 중장기 전략 마련 지원을 위한 민간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미·중간 무역·기술분쟁 심화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남방정책을 통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신남방정책의 성공은 핵심 추진...
23일 외교부 1차관으로 발탁된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외교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이날 조 신임 차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농림축산식품·보건복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주일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 경제과장, 공사참사관으로 세 차례나 근무하며 외교부 내 일본 전문가 그룹을...
국립외교원은 외교부 직속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국내외 외교관, 교육생 및 일반인이 이용하는 국가 주요 교육ㆍ연구시설인 만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나머지 21개소에 대해서도 개별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이밖에도 장정석 전 금융통화위원회실장은 올 연말까지 국립외교원 연수를 떠난다.
다만 이주열 총재는 이번 인사가 공정하게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인사 사령식’에서 축사를 통해 “제 이름으로 사령장이 나갔지만 승진은 제가 판단하지 않았다. 부총재보들과 국실장들이 결정한 내용”이라며...
이효영 국립외교원 경제통상연구부 교수는 “남북한 간 교역이 일부 품목에 집중된 상황을 고려해 FTA 체결을 위한 충족요건(대내적 요건)의 일시적 유예가 가능한 ‘잠정협정’의 우선 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잠정협정 체결 후 10년간 북한의 경제개혁 및 산업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한 간 교역 분야 확대와 북한 경제체제의 발전을 기대할 수...
교수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본부장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을출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지성림 연합뉴스 기자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과 한미 FTA협상 수석대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경제통상연구부 교수도 “미국의 통상 보호주의에 대해서는 우선 WTO 제소 등 확립된 국제통상규범에 입각한 가용수단을 활용해 대응해야 한다”며 “또한 미 의회 및 통상당국과 전 방위적 통상외교를 강화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