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이후 당면한 교육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자면서 두 번째 장관으로 이 신임 부총리가 7일 임명됐다.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직을 마친지 10년만의 복귀다. 교육부는 박순애 전 장관이 학제개편 논란 속에 지난 8월 8일 사퇴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새...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보고서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4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재송부는 불발됐다.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로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다. 앞서 박진 외교·이상민 행정안전·원희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국회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오는 5일까지인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재송부 요청 기한을 오는 4일까지로 지정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야 이견이 여전한 만큼 청문보고서 채택은 결국 이뤄지지 못할 공산이...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기한은 오는 4일까지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다. 송부 기한은 4일까지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지난달 31일이었지만, 여야 이견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잡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2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등록금 규제가 완화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질 수...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경쟁교육, 자율형사립고 설립 등 교육정책을 두고 이 후보자와 야당의 설전이 벌어졌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를 'MB 줄세우기 교육자'라고 지칭하며 "당시 줄세우기 교육, 경쟁 교육에 대해 국민들과 아이들에게 사과할 의사가 없느냐...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특정 에듀테크 기업에서 기부금을 받고 업체의 기기를 연구에 사용하면서 대가를 지불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당시 협회는 A사 기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한 뒤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사 학습을...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이 첨단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충분히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디지털 등 전략적으로 국가 발전에 필요한 첨단분야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교육계, 산업계, 관계부처와 함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다. 청문회에서는 에듀테크 기업의 고액 후원에 따른 이해충돌 논란을 중심으로 자사고 설립, 일제고사 시행 등 이명박 정부 시절 설계한 교육 정책에 대한 공과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 후보자는...
([단독] 이주호 협회, '사라진 2000만원'...후원사인 에듀테크업체에 기기사용료 지급 논란)
이와 관련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아시아교육협회 실무직원의 회계착오로 해당 사용료는 후원금이 아닌 협회에서 실시한 정책연구 경비에서 지출됐다“며 "해당 건을 국세청에 확인 후 정정처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학생지원국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역임 후 교육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정 교수는 한국체대 총장 선거 입후보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등록하진 않았다)"면서 “응원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국립대 총장은 대학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2명 이상을 확정해 교육부에 1순위, 2순위로 각각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인사위원회...
교육계 관계자는 “‘사무국장 대기발령’,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 등 교육부 내부 반발이 거센 인사조처와 지방대학 반대에 부딪힌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볼 때 이 후보자가 장관으로 오게 되면 장 차관과 김 실장의 유임 또는 교체 여부를 신중히 살펴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 특성상 최종 발표 전까지 밑그림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이투데이에 “아시아교육협회는 A사 측에 사용료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교육협회 실무직원의 회계착오다. 이번 인사청문회과정에서 사실 확인을 하게 됐다"며 "해당 건을 국세청에 확인 후 정정처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교육협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서...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후원금이 아니라 기부금”이라며 “아시아교육협회는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설립했고, 평소 사회공헌 활동, 소외 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을 많이 해 온 A사도 협회 설립 취지에 공감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취임하더라도 특정 집단 이해를 대변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열고 이주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개최 등을 상정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무위원후보 인사청문회 요구안이 교육위에 송부됨에 따라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한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관계자는 “사퇴 표명 이후에도 교육감 후보 단일화 방식이 결정되지 않는 등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상황에서 후원자들은 후보자의 이러한 노력 등을 지지했다고 생각한다"며 "후원금은 법률에 의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모금하여 관리된 것이며, 후보자는 개별 후원자들의 후원 동기를 알 수는 없었다”고...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정감사는 사실상 이배용 국교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과 전력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특히 이 위원장의 국정교과서 추진 전력이 도마에 올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활동했다"며...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서울시교육감 선거 준비 당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공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일부 고액후원자는 이 후보자에게 교육감 후보로서가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확보 역할을 바라고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액후원자 중 한 명인 에듀테크 관련 산업협회 고위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가 국제적...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이에 대해 “학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후원받은 것으로 기부자 명단 등은 선관위에 보고하는 등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A 씨가 속해 있는 협회는 이미 지난해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당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과 'AI 활용 교육혁신 및 AI 교육 강국' 간담회를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