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4 공급 대책과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을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3월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4% 올랐다. 전 주(0.25%)보다 줄어든 상승폭이다. 수도권(0.31%→0.29%), 서울(0.08%→0.07%), 지방(0.20%→0.19%) 모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광명ㆍ시흥 신도시 후보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깊은 부패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정부에 이 같은 추가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도개선책도 구조적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투기이익 환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주택 및 토지 개발 관련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할 경우 법적 처벌과 함께 투기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건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H 직원들의 이 같은 내용의 글이 국민의 공분을 키우고 있다.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논란이 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일 ‘LH 임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국정감사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3기 신도시와 무주택만 바라보며 투기와의 전쟁을 믿어왔는데 정말 허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청원인은 “한 두 푼도 아니고 10여 명이 100억 원이라는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면서 “정의와 공정이란...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LH가 일부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LH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 신고제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LH는 4일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장 직무대행 주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땅 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LH 직원이 인터넷 유료사이트에서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강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토지 경매 1타 강사', '투자 경력 18년'이라고 홍보하는 인터넷 유료사이트의 강사가 LH 직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을 토지 경매 공매의 1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 논란을 조사할 정부합동조사단이 오늘(4일) 출범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신도시 관계자 및 가족들의 토지 거래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오후 정례 브리핑 열고 정부합동조사단 발족과 전수조사 계획을 설명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