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김 의원은 외연 확장이 아니라 중도확장이 필요하다며 공천 제도 변화와 20대를 위한 정치영역 확장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이 주관한 "국민의힘 세대교체 가능할까"라는 주제의 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도 참석했다.
김 의원은 당 대표 출마와...
각 정당 성평등 조항 이행해야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발의경단녀 경제활동ㆍ부부재산 공유입법 통해 여성 문제 해결 앞장서
“국회는 특히 남성 중심적이라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이 여기서는 더 소수자가 된다. 그래서 성인지 감수성이 제일 민감해야 하는 곳임에도 뒤떨어져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라본 국회의 모습이다....
발의수가 공천 가능성을 높여주는 기준이 되다 보니, 전문가인 우리도 부실 법안 발의에 제동을 걸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잘못된 평가 기준도 문제다. 그동안 무조건 더 많은 법안을 통과시켜야 좋은 국회라는 기준, 즉 법안 처리율만으로 입법활동을 평가해왔다. 이는 결국 △짧은 민주주의 역사 △불안정한 정당 제도 등에 기인한다.
이 같은...
정진석 "문 정권 폭정 종식, 모든 사람 함께해야"김종인 "선거, 결국 국민의힘 쪽으로 나타날 수밖에"시민평가단 1000명 모집 얘기도 오갈 듯…여성가산도 부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경선 방식 논의를 시작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야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한 만큼 야권...
그 중에서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하면 단연 '전국민 고용소득보험(가칭 '전국민 소득보장제도')제'다.
이는 노동자 뿐 아니라 자영업자에게도 소득 수준을 어느정도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다. 일반 기업은 고용보험을 노동자, 사용자가 함께 부담하지만 노동자인 동시에 사용자인 자영업자는 2배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속에서는 벼랑...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여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죄를 드린다”면서도 “보궐선거에서 최대한 선택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떤 게 책임정치인지는 국민이 선거 결과로 보여주실 거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바로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96조2항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2015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만들어졌다. 당시 문 대표는 고성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새누리당...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안에 시민검증위원회를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권력형 성추문' 사건의 여파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시민검증위원회는...
그는 또 당 사무처를 향해 "용납되기 어려운 정도의 부동산 과다 보유는 각급 선거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갖도록 제도화하는 방안 고안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의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는 19일부터 시작됐다. 그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선 '미래주거추진단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알리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에서 새로운 접근을...
채용절차 공정화, 교육제도 개편,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 등 실질적 대안보단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위주였다.
회기별로 보면, 18대 국회에선 김세연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당시 36세)을 비롯해 30대는 7명이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들이 4년간 발의한 청년 관련 법안은 24개, 이 중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7개에 불과했다. 주로 아동·청소년과 임신부...
헌재는 “이러한 경우까지 예비후보자에게 기탁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제도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 조항으로 인해 공천 탈락자가 소속 정당을 탈당해 본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는 등 무분별한 후보자 난립의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개정법 시행 전...
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패를 거론하며 "전문가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준비되지 않은 주52시간 제도 도입, 기업에 대한 적폐몰이, 각종 규제 등 소득주도성장의 총체적 실패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기왕에 그린 뉴딜을 말하면서 그렇다면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인 원전을 배제하고 탈피하겠다는 정책방향이 그린...
더불어민주당은 최기상 후보를 영입인재 20호로 주목하면서 금천구로 전략 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차성수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금의 3파전이 됐다.
봄기운이 만연한 이날 오후 12시께 최 후보는 현대시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는 최 후보에 영입인재 기대감을 보이면서 지역구를 살리는 공약을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후보는...
또 “청년에 당내 권한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당내 대학생위원회나 청년위원회에는 공천 기회를 주지 않고 외부에서 유명한 사람을 불러서 앉히는 식으로 인재를 키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를 개선하고 청년 정치를 활성화할 방법으로는 당내 권한 부여와 제도적 지원을 언급했다. 고 후보는 “녹색당에서는 청년녹색당이 당내 최고의결기구에서 광역시도당...
원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아래에서 정당투표를 하게 되면서 원외 소수정당들이 35개가 등록되는 등 난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는 "지역구 후보가 없는 원외 소수정당들은 지지율 3% 이상을 얻어야 의석 1개라도 배분받을 수 있다"며 "지금...
강 “경력단절로 여성들 큰 고통”…황보 “경단녀 지원 더 확대돼야”
배 “비혼여성에 대한 지원 부족”…최 “젠더폭력 방지 법제도 마련”
이 “남성 중심 정치현장 바꿔야”…김 “정당 차원 여성인재 육성을”
부산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도전은 상징성이 크다. 19대 총선에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1명을 배출했지만, 20대에는 전무한 부산은 여성 정치인의...
당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었다.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분당을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후보를 택할 것인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의원인 김병욱 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정치신인 김민수 후보가 출마했다....
오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도화되려면 더 많은 청년이 제도권에 들어와야 한다”며 “그러려면 제도권 정치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청년 후보의 선출직 후보등록 기탁금 인하’와 ‘선거비용 보존 득표율 인하 공약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에서 의정부갑 전략공천을 받은 오 후보를 비판하는 여론도 많았다. 특히, 의정부와...
청년 창업 도전을 장려해 4차산업의 주력이 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32세의 청년 정치인으로 이번 총선은 그의 첫 도전이다. 그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IT기업인 레이터 대표를 맡은 이력이 있다. 당에선 김 후보의 이력을 주목하면서 도봉갑에 퓨처메이커로 공천했다.
김 후보는 "사회는 매일 급변하는데 정치는 발...